스타벅스 면접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스타벅스 파트너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었는데요. 첫날~점장 된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스타벅스 근무 후기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었는데요. 3개월~4년 근무 후기 및 무단퇴사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스타벅스 채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벅스 채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스타벅스에서는 상시적으로 스타벅스 바리스타분들을 채용하고는 하는데요.
지금도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채용 지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월 시급 10,500원으로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 비싼 시급을 받고 일하실 수 있는데요. 채용 및 채용 조건 등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스타벅스 상시채용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스타벅스 면접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스타벅스 면접 복장 및 스타벅스 면접 자기소개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스타벅스 면접 후기
면접 후기에 대해서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타벅스 공채 면접 후기
스타벅스 공채 지원하려는 사람들 봐
자소서든 면접이든 스타벅스라는 기업에
입사지원한다고 보고 성의있게 준비해
그래봤자 난이도는 낮아
나는 경험이 있어서 그걸 자소서에 성의있게 써서 냈고
서울가서 면접봤거든
스타벅수에 대해 인터넷에 사전조사 엄청 찾아봤어
일단 면접 일주일전에 면접바이블이라는 책사서 훑어봤어
책 읽으면서 마음가짐 정리좀 하고 긴장좀 하고
강남가서 구두에 정장 대여해놨음. 자기소개 1분짜리 외워갔고.
서울 면접인 사람은 30분 일찍 가 그래야 길 헤매도 지각 안해
면접 스탭이랑 면접관 분들 다 본사 인재팀에서 오신 분들 이고
면접관 3분에 지원자는 2~5명 방마다 다 달라
인원 적을 수록 면접 시간은 줄어
1분 자기소개 시키고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는 책보면 나옴)
면접관 질문은 대충 말해줄게
너가 스타벅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인터넷에 나오잖아)
니 경험으로 스타벅스 업무할때 어떤 걸 발휘할 수 있을지
주말공휴일 근무가 불가피해서 친구가족 약속잡기 애매한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난이도 쉽지? 근데 나도 준비해갔지만 목소리가 떨리더라
내 옆에 지원자는 준비안해온 티나고 단답에다가 횡설수설해서
면접관들이 갸우뚱거리고 답변 이해안되니까 답변에 대한 꼬리질문을 하더라
답변 잘하면 고개 끄덕여주시고 추가 질문은 안하셨어
면접관들 부드러우시고 최대한 얘기 들어주려고 하시는게 보였어
후드티 입고온 남자 지원자 한명도 봤고
정장 절반 단정한옷 입고온 사람 절반 봤는데
정장 안 입는다고 떨어뜨리는건 아니지만
지금 스타벅스 본사 지원자 서류전형 진행중이야 면접일정 안나옴ㅋ 그 사람들이랑 비교할때 너무 성의없으면 안되잖아 용모가
암튼간에 성의 있게 준비하고 긴장 풀고 가면 붙을 수 있을거야
나는 자소서엔 안썼지만 여자로서 스타벅스 복지가 좋아서 지원했어. 물론 바리스타 일하는것도 좋아하고 잘하고 ㅋㅋ
이제 입사하면 스벅갤 안들어오려고
익명게시판이라 그런지 너무 지저분함 댓글보기
2. 스타벅스 면접 후기
방금 스타벅스 면접 본 후기
30분 전에 스타벅스에서 나왔음.
난 카페덬이고 오랫동안 커피전문점이 아닌 개인카페에서 일을 해왔어.
근데 개인카페는 다 배우면 더 이상 늘게 없는것 같아서 고민하고 고민해서
스타벅스를 지원했음.
친구들 둘이 스타벅스에서 일해서 한명은 높은 직급이고 한명은 아직 알바로 일하고 있음.
그래서 그 친구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지원을 했음.
난 그 친구들이 없는 곳으로 지원을 헀는데 지원하다보니 예전에 일한 개인카페 옆집인 스타벅스가 지원이 됨....ㅋㅋ
진짜 나도 깜짝놀람;;;;;
스타벅스 면접 다들 그런지 모르겠는데
지역매니저인 사람과 함께 점장과 셋이서 보는데 진짜 둘이서 질문을 하는데 강한것같으면서도 약한 질문,
그러다가 강한 질문 번갈아가면서 질문하는데 나는 말을 잘했는것 같으면서도 잘 못한것 같아서 모르겠다.
그치만 스타벅스에서 일해보고 싶으니 연락 오면 좋겠다! 진심으로- 댓글보기
3. 스타벅스 알바 면접
스타벅스 알바 면접 본 후기
나 덬 카페알바가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진짜 면접만 거의 7~8군데를 봤는데도 다 경력자만 뽑아서 하나도 연락이 안옴..ㅠㅠㅠㅠ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해보자! 해서 지원했는데 진짜 지원하자마자 5분?만에 연락이 온거야.
그래서 면접일정 잡고 1차면접을 보러감.
(스벅은 알바 면접을 두번 봐. 1번째는 점장님이 2번째는 지역매니저님!)
이것저것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갔는데 면접이 다른 아르바이트 면접하고는 조금 달랐어
왜 스타벅스인지, 스타벅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뭔지 이런 것들 물어보시더라구.
그리고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는 점장님이 '저는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해주심 ㅠㅠㅠㅠ
바로 다음날 2차 면접 시간을 잡고 오늘 2차면접을 보러감
좀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부드러운 분위기였어.
자기소개+스타벅스 지원이유, 학교다니면서 병행할 수 있는지, 일이 되게 힘든데 괜찮은지, 서비스업에 내 성격에서 장점이 되는게 뭔지, 내가 검색 많이 해보고 왔다그러니까 읽어보고 느낀점이 있다면 등등 이런거 물어보시고 끝남!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다고 말씀해주심
이제 오늘부터 긴장하면서 연락만 기다려야지..ㅠㅠ 꼭 됐으면 좋겠다!
카페알바 구하는데 잘 안구해지는 덬들 파이팅 ㅠㅠ 댓글보기
4. 스타벅스 면접 후기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아랑
수많은 종류의
프랜차이즈 카페가 떠오르는데요
그 중에도 별다방이라고 불리는
스타벅스 지원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포스팅을 열심히 써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친구 이야기 듣는 것처럼
읽어주세요~~~!
전부터 카페에 로망으로 가득 차 있던
저는 카페에서 일하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작년에 아르바이트를 찾을 때도
컴포즈, 메가 등을 지원했는데
연락오는 곳이 없더라고요.
카페 경력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Q: 그 많은 곳 중에 하필 왜 스타벅스에 지원을 했나요?
A:
1. 급여 제도가 잘 되어 있다.
(주휴 수당, 야간 수당, 연장 수당, 휴일 수당, 밀리지 않는 월급 등)
2. 대기업 밑에서 일하는 맛을 이미 보았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맥도날드에서 크루부터 시작하여 팀리더로 잠깐 일했었다.)
- 이건 1번이랑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3. 어렸을 때 직업 체험 활동으로 바리스타를 한 기억이 있다.
4. 가족 중에 스타벅스 MD를 좋아하는 분이 계신다.
5. 체계적으로 일하고 싶다.
스타벅스는 아르바이트 형식이 아니라
바리스타라는 정직원으로 들어갑니다.
바리스타 → 슈퍼바이저 → 부점장 → 점장
그 위에 또 DM이라는 직급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알바앱에 있는 저희 동네
스타벅스에 지원했었습니다.
지원하기를 누르신 다음
자신의 정보와
자기소개서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저는 자기소개서에 맥도날드에서 일한 것
위주로 썼습니다.
또한!
잘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서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어필하거나
혹은
없으셔도 자신의 의지를
글로 잘 표현하시면
문제 없이 잘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제 이력서가
공고 사이트에 올라가면
그 이력서를 보고
저에게 연락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1. 첫 번째 면접
-희망 지점
-면접시간 25분 정도
-당일 불합격
-흑흑
저는 바로 이력서를 제출했습니다.
다음 날
제가 희망한 지점
두 곳 중
한 곳에서 문자가 오고
몇 시간 뒤에
면접 일정을 위한 전화가 왔습니다.
이 지점은 저희 집과 가장 가까웠고
앞서 말했듯이
알바앱에 공고가 올라온 곳이었습니다.
면접은 3일 뒤에 보았고
마시고 싶으신 거 있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 마신 상태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이때부터
뭔가 잘 못되어간다는 걸 느꼈어요ㅎ)
<면접 질문>
- 전에 일은 왜 그만두셨나요?
- 스타벅스 자주 이용하시나요?
- 스타벅스 장단점
- 자신이 서비스직이랑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 자신이 생각하는 서비스란?
- 입사 절차 그런 거 검색해보시고 왔는지
-사람들이랑 같이 소통을 잘 할 수 있는지
- 불합격일 때 다른 지점에서 이력서 볼 수 있게 열어둘 거라고 하심
(이때부터 안 되겠구나라고 확신!)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
몇 시간 뒤에 바로 불합격 문자가 왔습니다.
느낀점은
여느 아르바이트 면접이랑은
약간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물어보시는 게 많았고
모범답안이 없는 질문들이었습니다.
하 ~..
한숨을 깊게 내쉬면서
저는 다른 지점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2. (공중분해된 나의) 두 번째 면접
-면접시간 0분 0초
-문자는 왔지만
-면접도 안 보고
-불합격
-뭐지
-다시 우는 중
동네에서 좀 먼 옆옆 동네 DT점에서
문자가 와서 면접 전화를 기다렸지만
불합격 통보를 받은
씁쓸한..
그런
사연.
뭐가 어려우셨던 걸까..
Q: 왜 불합격 된 거 같아요?
A: 저도 모르죠..저도 좀 궁금한데..
Q: 아 면접을 망치셨구나!
A: 아니요 안 봤는데요..
Q: 아 면접을 '잘' 못봤다고요? 봤었는데?
A: 제가 면접 자체를 못 봤어요..
그렇게 또 저의 기다림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3. 세 번째 면접
-지하철로 30-40분
-DT점
-면접 시간 10-15분 컷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끝
-MBTI 물어보심
두 번째의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또 문자가 왔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사는 곳이 아닌
좀 먼 곳에서 연락이 왔어요.
바로 옆이라
지하철로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문자가 온 당일에 연락이 와서
오늘 바로 면접볼 수 있냐고 했습니다.
저는 바로 된다고 했고
스타벅스에 오기가 생긴터라
거리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직장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먼 거리는 아니니까?
가자마자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하셨다고
뭐 드시고 싶냐고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다고 했습니다.
좀 더워서 목이 너무 말랐거든요.
(사아실은 긴장해서 목이 탄 거겠죠?)
면접을 봤는데 떨어졌다는 절망감
+
면접 보지도 않았는데 떨어졌다는 좌절감
+
이번에도 떨어지면 스타벅스와는 연을 끊어야겠다는 충동적인 생각
+
하지만 백 번 정도는 봐야지
후련하지 않을까라는 희망적인 생각
+
이러다가 제주점에서도 연락올 것 같다는
우스운 생각
등이 더해져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 질문>
-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몇 분 정도 걸리셨어요?
- 저희가 DT점이라 멀티가 되어야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 파트너들이랑 소통하는 게 중요한데
엠비티아이가 어떻게 되세요?
- 일하는 시간대 알려주시면서 마감이면
23시에 끝나요 괜찮으세요?
-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나요?
참고로 제 MBTI는
ENFJ고
"오 그러시면 사람들과 잘 지내시겠네요
외향적이시니까 ㅎㅎ"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내향이든 외향이든
성격 안 좋은 사람은 안 좋고
외향이지만 사람들이랑
잘 지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아시죠?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저 좋게 봐주셔서 다행일 뿐..
너무 빨리 끝나서
이건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어요.
뽑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더 이상 물어볼 게 없었거나
뽑을 생각이 없어서 관심없거나
후후.
최대한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저의 복잡한 기운이 제발 전해지지 않았기를 ..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일주일 뒤 ..
저에게 세 번째 매장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합격 불합격 통보가
좀 늦어질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거의 한 달을
기다려주실 수 있냐고 하시더군요..
이건 불합격이 아니니까
(사실상 불합격에 가까웠던 것 같지만)
기다린다고 하고
스타벅스 입사의 꿈을
점차 접어가게 되었습니다..
4. 네 번째 면접
-면접 시간 30분
-지하철로 30-40분
-역전 스타벅스 타이틀을 붙여도 되는
역과의 거리
-가장 좋았던 면접 분위기
문자가 온 다음 날에 전화가 와서
면접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무조건 되죠.
지하철 시간을
못 맞춰서
집에서 뛰었더니
10분이 남더라고요--ㅋ
머쓱한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꼭 붙겠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밝게
"안녕하세요 면접보러 왔습니다^^"
라고 했더니
저에게 잠깐 저기에 앉아 계시라고
혹시 시원한 거 아.아나 라떼 드릴까요?
하시길래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세요 했습니다.
<면접 질문>
-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일터가 집에서 먼 곳인데 괜찮으세요?
몇 분 정도 걸리셨어요?
- 전에 일했던 곳에서
주로 어떤 일을 했었나요?
- 전에 일은 왜 그만두셨나요?
- 발주 같은 것도 해보신 적이 있나요?
- 진상 ㅎ 손님들 어떻게 하셨는지
- 화장실청소 이런 거 해보셨는지
-카페에서 일 해본 적 있으세요?
- 일 강도가 센데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시면 힘드실거예요
- 궁금한 거 있으신가요?
- 다른 스벅 다니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장단점?
- 보건증 등 필요한 서류랑 입사 날짜 등
알려주심
(여기서 어라라 혹시 벌써 합격의 냄새가 ..
김칫국 드링킹 ㅎ)
- 마지막으로 어필!
제가 봤던 면접 중에서
제일 분위기가 좋았어요.
점장님께서 전에 일했던 걸
존중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빠르면 내일 결과를 알려준다는 말에
딱 들었던 생각은
이제 스타벅스에 미련 없다."
였습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좋았는데
저를 안 붙여주신다면
전
..
전 어떡하죠?
..
또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날이 되었고
저는 어김없이 아침운동을 갔습니다.
그때 날씨가 너무 좋았고
기대를 했습니다.
10시 쯤에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번호가 세 번째 면접을 본 곳이었어요.
뭐지 ... 싶어서 받았더니
합격 통지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때 잠깐 고민을 하고
바로 말해달라고 하셔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 곳보다
마지막에 면접 본 곳으로 출근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또 자괴감에 빠졌어요.
마지막 면접 본 곳이 붙지도 않았는데
왜 붙은 곳을 거절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머리를 쥐어 뜯었습니다.
운동에 집중도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한 20분 뒤에
전화가 오더군요 ㅎㅎ
네, 맞습니다.
네 번째로 본 곳의 합격 전화였습니다.
며칠 뒤에 확정 문자가 갈 거라고 말해주시고
전화를 마쳤습니다.
전화를 마치고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이런 문자가 오면 거의 합격이라고
어디에서 본 것 같은데..
저는
최종 합격 문자만을 기다렸습니다.
며칠 뒤에 최종합격 문자가 와서
스타벅스에 붙기 위한 여정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실전에 투입 될 일만 남았네요 ㅎㅎ
일을 시작하면 또 기록할 예정이니
지켜봐주세요 *^^*
여기서 면접 꿀팁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별 거 없습니다!
단정한 용모
자신감있는 말투
그리고
오래 일한다고 할 수록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스타벅스는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직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에 따른 약간의 책임감과
아르바이트같이
가볍게 일할 생각으로 들어간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스타벅스에서
일하고 싶으신 분들
고민하지 마세요!
일단 지원해보세요.
저도 고민을 많이 하지 않고
일단 눈 꼭 감고 지원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도전하는 여러분 모두!
멋진 사람이에요.
제가 응원합니다! *^^*
댓글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제가 아는 만큼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 스타벅스 지원 면접
첨엔 면접 후기만 쓰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퇴사하고서야 쓰는 근무 후기
일단 저는 22년 2월부터 약 6개월간 근무했었고 지원하기 전에 이것저것 블로그들 많이 참고했었던 기억이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지원하게 된 계기는 전에 근무하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취준을 해야겠다 하던 시점에 집 앞에 새로운 스타벅스 지점이 생겨서 아 스타벅스에서 근무를 하면서 취준을 같이 해야겠다는 아주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그땐 몰랐지만 새로운 지점은 새로운 파트너를 뽑지 않는다는 겁니다..
최소한 한두 달 뒤에 뽑으면 몰라도 초반엔 적응기라 원래 있던 파트너들이 전배 가더라고요....
스타벅스는 알바라는 개념보다는 직원의 개념이 더 맞습니다...
스케줄 근무에 일의 강도가 심해서 다른 거 하기 힘듦.. 근데 학생분도 근무하시긴 했어요
머 암튼 그래서 저희 동네에는 지점이 두 곳 있었는데요
✔️ 1번 지점은 카페거리, 1층, 내부 화장실
✔️ 2번 지점은 코어 매장, 2층, 내부 화장실
이였습니다...
전 예전에 2층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진짜 도가니 다 나가는 줄 알아서 2층은 죽어도 가기 싫었어요ㅠㅠ
결국 전 공식 사이트에서 1번 지점에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이력서는
*성장과정,
*지원 동기 및 포부,
*성격상 장단점
이렇게 세 가지 작성하면 됩니다.
전 항상 카페 알바만 해왔던 편이라서 카페 아르바이트했던 경력과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들과 성실함을 주 장점으로 해서 뽑아내고 뽑아내서 작성했었어요...
제가 지원할 때 블로그들을 보면 글자 수 제한까지 꽉꽉 채워 적어 지원해야 한다고들 하셔서 열심히 꽉꽉 채워 냈는데요
제가 근무하면서 저 이후로 지원하신 분 지원서 봤는데 아무것도 안 써서 내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근데 그 사람 뽑힘.. 다 점장님 스타일 나름인 거 같아요
자기소개 작성하고 나면 인적성검사를 바로 하게 되는데 그냥 성격유형검사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항 수가 꽤 많아서 전 그냥 솔직하게 찍었더니 합격했어요~!
지원을 완료하고 나면 제가 지원한 지점에서 지원서를 검토 중이라는 문자가 옵니다.
바로 오진 않았고 한 일주일 안에 왔었던 거 같아요!
그전까진 사이트 계속 들락날락하면서 전형 상태 조회하고 했었죠ㅎ...
그리고 문자가 오고 나서 하루 이틀 안으로 해당 매장에서 연락이 오고 언제 몇 시까지 면접을 보기로 일정을 잡아요!
그리고 바로 면접 준비를 했었는데 저도 블로그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질문을 많이 준비해 갔었어요!
근데 아주 럭키하게도 제가 준비한 질문들은 다 나옴 많이 준비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로..
면접날에는 한 20분 일찍 갔었고 점장님께서 음료 한잔 물어보셔서 날씨가 넘 추어서 따.아 마시며 긴장을 풀었답니다ㅎㅎ..
그리고
↓ 제가 받았던 면접 질문들입니다 ↓
꽤 솔직하게 답변했었던 것 같은데 생각나는 질문만 적어보자면
3.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지?
A. 사이렌오더, 별 적립 등등 알고 있어서 말씀드렸고 모르시면 알고 가시는 게 좋을 듯
4. 진급 생각이 있는지? / 얼마나 오래 일할 것인지?
A. 솔직하게 전 1년 정도 생각 있었고 답변으로 1년 일하고 적성에 맞는지 생각할 거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5. 같이 일하는 사람과 트러블이 있었던 적이 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A. 사실 트러블이 있어도 티를 잘 내지 않고 괜히 싸움을 만들지 않는다고 했던 거 같아요
6. 일이 진짜 힘든데 오래 일할 수 있는지?
뭐 당연히 오래 일할 수 있다고 해야 하는 ㅎ....
7. 일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A. 어딜 가나 진상 고객들이 제일 힘들다고 했던 기억이..
10. 이전 직장에서 일하며 느낀 점 (힘든 점, 좋았던 점)
A. 전 월급 밀린 경험이 많아서 그런 게 힘들었다고 말씀드렸었어요.
요 정도입니다
사실 면접을 보고 바로 합격했다고 확신했었어요ㅎㅎ
점장님도 그런 뉘앙스로 말씀하셨었고 제가 봐도 면접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거든요!
이틀 뒤인가 전화로 먼저 오고 그 뒤에 합격 문자가 왔었어요!
전화로는 출근 일정과 드레스코드 및 챙겨야 할 것들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근무했던 기록들
첫날 가서 계약서 작성하고 이름표 받아요!
저 흰색 스티커로 직접 이름표에 붙이는데 실감되고 넘 신나더라고요 ᄏᄏᄏ
첫날은 교육만 하루 종일 듣다가 퇴근합니다....
이때까진 행복함...
그리고 처음 받았던 유니폼ㅜㅜ
이거 받기 전까진 그냥 까만 셔츠 흰색 셔츠 입고 일했었어요...
브레이크 타임 때 항상 사 먹었던 푸드들
제 최애는 바비큐 치킨 치즈 치아바타 와 베치토..(베이컨 치즈 토스트)
진짜 질리도록 먹어도 안 질림 ㅜ
근데 스벅 샌드위치는 퀄리티 좋아욤
그리고 하루 한잔 사이즈 상관없이 무료라 진짜 많이 머겄슴...
근데 일이 힘들어서 이런 거 아무리 먹어도 살은 더 빠졌습니다...
그리고 한 번씩 복지?로 컵밥이나 라면 같은 것도 구비해 주십니다.
오뚜기 햇반 컵밥은 다 먹어본 듯 ㅎ
그리고 또 복지로 한 달에 복리 원두 한 개씩 주는데 저는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요게 또 넘 좋았어요ㅠㅠ
요건 근무했던 스케줄표!
친한 파트너분의 꿀팁
하지만 이제 라임패션티는 단..종..ㅜ
그리고 전 6개월 만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일이 정말 힘들어요 진짜.. 프리퀀시, 벚꽃시즌 되면 매장에 사람 폭발..
그리고 레시피, 내부품질기한 외우기가 짱 어려워요.. 레시피도 워낙 많고 재료도 진짜 워낙 많아서 넘 복잡 ㅜㅅㅜ
저는 근무했을 때 매니저분들이 많아서 바에 들어가는 데에 (본격적으로 음료를 만드는 데) 3개월은 걸렸던 것 같아요... 잘 안 시켜줍니다.. 근데 상황에 따라서 사람이 없으면 바에 빨리 들어가기도 하더라고요..
스케줄 근무라 다른 공부나 그런 걸 제대로 할 수도 없고..
그리고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일을 떠나서 사람 때문에 힘드셨던 분들도 많으신데
저도 힘들긴 힘들었는데 일단 다른 곳에서도 인간관계는 많이 겪어봐서 참을만했었고....
그나마 저희 매장은 점장님도 너무 좋은 분이셨고.. 잘 챙겨주시는 매니저님도 만나고 ㅜㅜ
(빌런이 없다는 게 아니에여.. 진짜 별거 아닌 거 가지고 트집 잡는 매니저도 있고요... 하루 종일 짜증 내서 분위기 흐리는 파트너도 있었어요 진짜 노이로제 걸림..)
암튼 전 아무런 탈 없이 퇴직을 해씁니다 !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면접 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지레 겁먹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럼 이만 후기 끝-
6. 스타벅스 면접 합격 후기
오늘은
스타벅스 면접 및 최종합격 후기를 가져왔어요
이전부터 늘 해보고 싶었던 일 중에 하나였던
스타벅스 바리스타!
드디어 해보게 되네요ㅎㅎ
나중에 워홀 가서 스벅 경험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맘에 들어요 ( •̀.̫•́)✧
신세계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을 했고
다음날 면접 연락이 왔어요
지원할 때 원하는 지점 두 곳을 선택하는데
전화 온 곳은 다른 곳이었어요
정말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원하는 지점도 아닐 뿐더러
1. 2층 건물
2. 화장실이 매장내에 있음
3. 드라이브 스루
세가지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면접은 봐보자 싶어
날짜를 잡았어요
면접 연락이 오기 전에 이런 문자가 왔던걸로 기억해요
두구두구 면접 당일날!
후기 찾아보니
단정하게 입고가라고 하셔서
셔츠에 청바지 입었어요
(하지만 샌들을 신고 갔다는…)
복장은 트레이닝복에 쓰레빠 아니면
무난하게 괜찮은 것 같아요
(하지만 나는 발가락 다 나오는 샌들을 신고 갔다는…)
매장에 가서 면접보러 왔다고 하니
거기 계신 파트너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어요
마시고 싶은 음료 만들어주시겠다고 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요청했어요
공짜 아아메는 달다 달아🎶
아아메를 받으며 시선이 아래로 향했는데
글쎄 저의 발가락 열분께서 마중 나와계시더라구요
샌들 신은걸 이제 안 1인
다행히도 청바지가 끌리기 직전인 바지여서
바지 끝단에 발꼬락 숨겨서
들키기 전에 엉거주춤 자리에 앉았어요
아무도 관심 없을텐데 혼자 땀 흘리며 미션 성공;;
조금 지나니 부점장님이 오셔서 면접을 봤어요
면접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더 빨리 혹은 더 늦게 끝날수도 있다고 미리 말씀해주셨고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알바 면접을 많이 봤지만 꽤 자세하게 물어보는 것 같아요
1. 집은 어디인지 (매장과 가까운지)
2. 스타벅스를 지원한 이유
3. 오픈, 마감 시간을 알려주고 괜찮은지
4. 일이 정말 정말 힘든데 할 수 있는지
(엄청나게 강조하셔서 조금 쫄았어요)
5. 이전에 일했던 카페를 그만둔 이유
6. 카페 일 하면서 힘들었던 경험
7. 카페 일을 왜 좋아하는지
8. 왜 취업 안 하고 스타벅스에 지원하게 됐는지
(저는 전공이 간호학과여서
특이하다 생각하신 것 같아요)
9. 진급 생각이 있는지
10. 얼마나 일 할 계획인지
11. 운동은 하는지 (체력적인 부분)
12.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1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생각나는건 이정도에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없어서 없다고 했어요ㅋㅋ
제법 솔직하죠?
질문에 대답은 다 했어요
면접은 원래 지리멸렬이 기본 베이스죠…^^
아무말 대잔치 하고 왔지만
나쁘지 않게 봤다고 생각했어요
잘 웃고 리액션 잘 하면 반은 먹고 가는 것 같아요
추가로 매장이 맘에 안 들면 면접 당일 밤 10시까지
매장으로 전화달라고 하셨어요
저한테 선택권을 주신걸까요…?
합격. 저도 맘에 들었어요.
파트너분들도 좋았고 부점장님도 좋으신 분 같아서
저는 당일에 전화 안 드렸어요
일이 힘든거야 뭐 적응하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
(미래의 내가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을수도~^^;)
다음날 연락 주셔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하셨고
바로 오케이했어요
아녀하세요.
그러고는 이런 문자가 왔어요
대충 스폰지밥 ‘어 퓨 모먼트 레이터’ 짤
내가 스벅 면접을 봤는지
뇌에서 기억을 거의 다 지웠을 때 쯤
문자가 왔더라구요
죄송🙏 합격
은근 모자이크 처리가 귀찮네요…^^;
걍 다 밝혀??! 막이래~~ (∩˃o˂∩)
무튼 최종 합격 연락은 늦게 오네요
다음주에 교육 받으러 가요!
벌써 떨리네
극 IIII는 낯선 사람들 만나기 어려워요…
교육인척 레크레이션 활동 하기만 해봐
자기소개 하고 그룹 지어서 이상한 활동 같은거 하기만 해봐 가만안둬…
다음주 교육 및 첫출근 후기에서 만나요… 살려ㅈ…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스타벅스 면접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스타벅스의 경우 스타벅스 불합격 문자, 스타벅스 면접 완료 문자 등이 오게 되어있습니다. 스타벅스 면접 질문은 자기소개나 앞으로의 의지 등을 보여주시면 되구요.
보통은 왠만하면 스타벅스 면접 탈락 안하는 편이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스타벅스 면접 전화로 면접 날짜를 정하신 다음에 깔끔하게 입고 면접 잘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외의 다른 유용한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 왕가 탕후루 알바 후기, 2~6개월 알바 후기(장단점/주의할것)
- 약국 알바 후기, 카운터+조제 보조 후기(이렇게 하면 불법이에요)
- 투썸 알바 후기, 면접+근ㅁ무 6개월 후기(이거만 주의하세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오바오 후기(배송대행지 추천/구매방법), 안보면 손해 (0) | 2023.10.13 |
---|---|
알리익스프레스 후기(해외직구, 옷, 구매방법 포함) 레전드 후기 (0) | 2023.10.12 |
엔카 홈서비스 후기(7일동안 타본 후기, 반품할 뻔한 이유) (0) | 2023.10.10 |
샵사이다 후기(배송, 쿠폰 코드, 반품 꿀팁) 이거만 알고 사! (0) | 2023.10.10 |
SHEIN후기 쉬인후기 (SHEIN사기인가요? 믿을만한가요?) (0) | 2023.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