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쇼 지정석 후기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거 같은데요. 흠뻑쇼 가격, 흠뻑쇼 선예매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이전에 싸이 흠뻑쇼 2023 후기에 대해서 작성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3 싸이 흠뻑쇼 후기, 가져가면 좋을 준비물/주의사항!
흠뻑쇼 후기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흠뻑쇼 2023버전 싸이 흠뻑쇼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2023 흠뻑쇼 후기 안녕하세여~~~~~~ 오늘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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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흠뻑쇼 지정석 후기
1. 물품 보관소 이용하려면 일찍 가야함… 근데 나는 오늘 짐 엄청 많았고 심지어 가방이 얇은 천가방…근데 나눠주는 비닐가방에 넣고 그 위에 우비로 살짝 감싸고 입구 꽉 닫았는데 물 안 들어갔다!
2. 화장실은 역 화장실 절대 금지… 주변에 삼성이나 잠실에서 놀다가 최대한 해결하고 콘서트 가자.. 그리고 공연장 내부에 임시 화장실도 있다!
3. 나는 경기도 사는데 그냥 젖은 옷 입고 집왔어! 끝나기 전에 옷 조금씩 짜주고 걸어가다보면 물이 흐를정도는 아니야 그 상태로 우비 입으면 대중교통 이용 완전 가능! 그리고 갈아 입을 옷 말고 그냥 수건 하나만 챙겨도 돼 대신 찝찝함 견디는건 본인 몫
4. 끝나고 약속이 있다거나 주변에서 밥 먹을거면 입을 옷 챙겨와 근데 그거 아님 속옷과 갈아입을 옷 귀찮고 무겁게 안 챙겨도 됨!
5. 오늘 바람이 그래도 좀 불어서 그런지 물에 젖고 그러니까 좀 쌀쌀했어!
6. 방수팩 필수. 아님 방수 힙색? 그런것도 있다며? 오히려 그것도 나쁘지 않아 중간중간 폰 꺼낼 수 있는 타이밍이 있는데 방수팩은 잘 안 빠지더라고 뭐가 됐든 방수팩 필수
7. 공연장 외부 내부 둘 다 먹을 곳 있어! 외부는 야구장쪽에 있고 내부에는 푸드트럭? 그런 거 있더라고 근데 공연전에 뭐 많이 먹는 거 비추… ㄹㅇ 진짜 거의 3시간반을 정말 미친듯이 뛰어서 배 아플 거 같아ㅜ
8. 신발은 최대한 편한거!!!!!! 진짜 발 너무 아프다ㅜㅜ 크록스도 생각보다 발 아프다!!
9. 물 뿌릴 땐 정말 무지하게 뿌려대거든? 왜 최근에 시간당 50-80ml 비왔을 때 처럼? 그래서 순간 앞이 안 보이고 눈이 따가워ㅠㅠ 많이…그리고 해 지기 전에는 눈도 부셔서 모자 가져가면 이래저래 도움 많이 될거야
10. 파란색 안 입은 사람들도 꽤 있어 그리고 파란색 못 샀으면 자라에 찐파란색은 아닌데 약간 쿨한 파란색 나시 있거든? 몸 드러내는 거 괜찮음 그거라도 사 입어
11. 펜스 잡을 번호 아니면 뒤에 빠져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오히려 앞쪽은 답답하고 싸이도 안 보이는데 뒤로 가니까 무대도 넓게 더 잘 보이고 더 편하게 놀기 가능! 특히 다인원으로 가면 더더욱 빠져서 보는 거 추천!
12. 화장 의미 없다! 진짜 거의 싹다 지워져ㅎ…
13. 나는 평소에도 물을 잘 안 마셔서 그런지 나눠주는 250ml? 정도 되는 물로 해결 가능! 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꼭 사서 들어가 그리고 스탠딩 기다릴땐 얼음물 필수겠더라…
14. 주경기장은 주변 아파트들 때문에 오래 못 하는 거 같아… 야구장도 10시 넘으면 엠프 끄거든ㅜㅜ 막차는 모두 탈 수 있을듯!
15.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으니까 기대해도 좋아!! 안전하게 아주 흠뻑 젖은채로 돌아오도록!! 댓글보기
[잡담] 흠뻑쇼 후기 푼다
1. 물품 보관소 이용하려면 일찍 가야함… 근데 나는 오늘 짐 엄청 많았고 심지어 가방이 얇은 천가방…근데 나눠주는 비닐가방에 넣고 그 위에 우비로 살짝 감싸고 입구 꽉 닫았는데 물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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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흠뻑쇼 지정석 후기
오늘은 정말 아직 24시간도 안 지난 따끈따끈한 일상 후기!
바로 2023.6.30 어제
싸이흠뻑쇼 'SUMMER SWAG' 첫공에 다녀왔습니다 :D
/
저는 어렸을 때 음악방송이나 콘서트를 다녀서 조금은 익숙하지만,
사실 이렇게 물뿌리면서 노는 축제같은 콘서트는 처음이거든요!
그리고 남편은 아예 콘서트 자체가 처음,,
작년에 SBS에서 흠뻑쇼 방송해주는 거 보면서
"와 재밌겠다 가보고싶어ㅠㅠㅠ"라고 말했던 걸 잊지않고 기억했는지,, 남편이 어느날 저한테 "흠뻑쇼 갈래?"라고 하더라구요!
다른때 같았으면 일단 한번 튕겼을텐데(?)
가보고 싶었던 공연 중 하나라 튕기지 못하고
"흐..흠뻑쇼~? 진짜?!"라고 해버림,,
스탠딩이랑 지정석 중 고민했지만,,
아직은 남편이 4시간을 서서 버틸만한 몸상태는 아니여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보기 위해 '지정석'으로 결정!
대기 몇만명을 뚫고 30분만에 좌석선택 성공,,
저희 자리는 지정석 55구역 2열 6-7번 자리였어요!
지정석 뒷쪽이지만 나름 앞자리라서 만족..!
2023 PSY CONCERT
'SUMMER SWAG'
D-DAY
싸이 흠뻑쇼의 드레스코트 '블루'
월드컵 때엔 붉은악마를 볼 수 있지만,
싸이 흠뻑쇼 때엔 모두가 파란색 옷을 입어요!
제 옷 중 쨍한 파란색 옷이 없어서 일주일 전 열심히 찾고 찾아 산 옷!
둘이 맞춘 건 아닌데도 둘다 카라티💙
/
공연시작은 6시 42분이지만,
많은 인원이 몰리는만큼 늦게 가면 주차자리가 없다고 해서
1시쯤 집에서 출발했어요!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잠실 종합운동장'
블로그 찾아보니 작년엔 2시쯤엔 주차자리가 어느정도 있다고 들어서
그때 맞춰서 도착한건데,,
'종합운동장 제1주차장'
'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모두 만차..
주차장 앞에는 이미 '만차' 팻말이 붙어있고,
바리게이트가 쳐져 있어서 아예 진입이 안되더라구요 ㅠㅠㅠㅠ
진행요원분들도 자리없다고 다른 곳에 주차해야 한다고 안내해주셔서
종합운동장 주위엔 회차하는 차들로 가득,,🥲
/
잠실 종합운동장에 주차 못할 경우
그 다음으로 제일 많이 가시는 곳이 바로 '탄천 공영주차장'인데요!
탄천 건너 삼성역 인근에 '탄천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이곳도 이미 만차인지뭔지 진입금지였어요 ㅠㅠㅠㅠ
주차못할 위기에 처한 저희 둘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검색도 없이
내비게이션 안내도 없이 그냥 이끌리듯 간 주차장이 있는데..!
바로 저희 둘의 전직장이라 지겹게 다녔던
'동일타워 주차장'입니다-!
흠뻑쇼 주차장 '동일타워 주차장'
평일 : 일주차 15,000
주말 : 일주차 6,000
* 일주차 기준은 자정기준
자정 넘어갈 경우 이틀치 요금
직접 다녀온 결과
공연은 10시 좀 넘어서 끝나고 걸어오더라도 11시 전에 도착해서
이틀치 요금 낼 가능성 0%입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점은,
공연 끝나면 젖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서
공연장 내 화장실 줄이 어마어마하게 긴데요..!
동일타워 내에 화장실도 있어서 쾌적하게 옷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대신 오피스건물이니, 물기&쓰레기처리 등 깨끗하게 사용해주세요!)
참고로 결제는 '카드결제'만 가능합니다!
무인주차장이라서 현금결제나 계좌이체는 안되니 참고해주세요 :D
/
동일타워 주차장에서 콘서트장까지 도착하기까지
도보로 20분정도 걸려요!
어제는 날씨가 좀 선선한 편이라 걸어올만했지만,
오늘은 현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 많이 더울 거 같긴 하지만..
주변에 정말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전 여기에 세우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도착한 '잠실 종합운동장'
다들 약속이나 한것처럼 드레스코트는 전부 '블루'였고
미처 파란색 옷을 못 입고 오신 분들을 위해
곳곳에서 파란티, 모자, 방수팩, 방수고글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팔더라구요!
혹시나 파란색 옷 못 입고오신 분들은 여기서 사셔도 될거 같아요 :)
온통 파란물결,,
화장실 줄도 정말 길고
편의점 줄도 정말 길고
덥고 사람많고,,
하지만 재밌어요 ㅠㅠㅠㅠㅠ 이 맛에 콘서트 오지 징쨔..💙
너무 더웠지만 결국 남는 건 사진뿐이야,,📷
많은 인파를 뚫고 와 현수막 앞에서도 찰칵!
그리고 정말 힘들게 구한 우리의 티켓과도 함께💙
싸이 흠뻑쇼 입장 동선 안내인데요!
스탠딩 입구와 지정석 출입구가 각각 다르니,
본인 좌석에 맞게 잘 보고 입장줄 서시면 돼요!
스탠딩의 경우 지정석보다 조금더 일찍 줄서야해서
스탠딩이신 분들은 공연시간보다 좀더 일찍 도착하셔야 하구요!
지정석의 경우는 이미 자리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공연시간 이후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드디어 들어온 콘서트장💙
중학생일 때 드림콘서트 왔을 때 와보고 이게 얼마만인지🥹
이미 스탠딩분들은 서서 대기중!
(스탠딩 해보고싶긴한데 이젠 힘들어서 못할 거 같아요,,ㅎㅎ)
이게 바로 55구역 2열 6,7번 시야입니다!
살짝 확대한거긴한데, 정말 잘보였어요!!!
대신 하나 아쉬웠던 건, 저희 시야 앞에 요렇게 물대포(?)가 있어서
앉아서 사진찍을 땐 사진에 저게 걸리더라구요 ㅠㅠㅠㅠ
근데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지정석도 스탠딩이라서 서면 제 시야에 저게 전혀 안걸립니다..ㅎㅎ
그러니 55구역 오른쪽 앞줄이신분들 Don't worry,,
모든 관객들에게 비닐백, 우비, 생수를 준다고 들었는데,
입장할 때 따로 안주길래 언제 주는건가 했는데..
자리에 도착하니 이렇게 자리자리마다 놓여져있더라구요!
싸이 흠뻑쇼 측에서 비닐백, 우비, 생수 다 나눠주니
특히 우비 따로 사지 마세요!!!!
흠뻑쇼라고 적힌 비닐백 안에는
우비, 생수, 그리고 2023 흠뻑쇼에는 특별히
LED 너클밴드가 포함되어 있어요!
싸이흠뻑쇼 'SUMMER SWAG 2023' 에서는
모든 광객분들의 발광을 발광시키기 위해
'PSYlight (LED 너클밴드)'를 준비했습니다.
본 공연을 찾아 주시는 '모든 광객'께 제공될 예정이니,
별도의 응원봉은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23년 싸이가 큰맘먹고 준비한 'LED 너클밴드'
그냥 단순한 악세사리가 아니라
좀더 멋진 장관을 연출하기 위한 너클밴드 야광봉으로
모든 관객의 너클밴드가 동시에 똑같이 작동해요!
특히 어두워지니 더 아름다웠던 2023 흠뻑쇼💙
참고로 본 공연 실황은 '콘서트 영상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해요!
추후 제작될 '콘서트 영상물'에 관객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쉽게도 안찍혔어요(?)
힝 ㅠㅠㅠㅠㅠㅠ
일단 공연 중 물뿌리는 영상부터,,
이렇게 물을 맞으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젖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머리, 어깨, 무릎, 발 다 젖어요~🎶
여기는 아마존, 아니 흠뻑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묶는 거 정말 추천,,
여벌 속옷, 여벌 옷 챙겨가는 거 정말 추천,,
수건 챙기는거 무조건 추천,,
그냥 1박 여행간다고 생각하시고 다 챙겨가세요 ㅠㅠㅠㅠ
신나는 노래뿐만 아니라 모든 관객이 부르는 ‘어땠을까’
그리고 찾아봤을 때
막공은 마지막 공연이라 제일 신나고
게스트만 놓고 보면 첫번째 날이 제일 빵빵하다고 해서
잔뜩 기대함..💙
2023 싸이 흠뻑쇼 첫공
1부 게스트는 전 피네이션 가족 ‘제시’!!!!!
어떤X, ZOOM, 눈누난나 이렇게 3곡!
진짜 예쁘고 멋있고 섹시하고 귀엽쟈나 진쨔ㅠㅠㅠ
그리고 화제의 주인공,
2023 싸이 흠뻑쇼 첫날 이 자리에서 계약한 ‘화사’
갑자기 공연 중간에 싸이님이 피네이션이 적힌 테이블 가져오더니
중요한 계약건이 있다며..
그러더니 갑자기 화사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
믿거나말거나 이지만,,
퍼포먼스가 아니라 정말 계약서 검토가 이날 끝났고,
이 자리에서 계약한거라고 해욬ㅋㅋㅋㅋㅋㅋㅋ
공연끝나고 너무 추워서 우비입고 왔는데 진짜 따수움,,
우비입고 주차장까지 걸어와서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집오자마자 바로 라면 끓여먹음..
공연끝나고 나오니 편의점 앞이 인산인해..
다들 추우셨는지 컵라면 드시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
옷이 젖은채로 뜨끈한 국물이라니.. 크
역시 우리나라 먹보의 나라인것인가,,😳
공연끝나고 생각보다 추우니
집 올때 우비 꼭 챙겨입고 오시고,
집에 가서 뜨수운 국물 드링킹하시구
따뜻한 물에 씻고 주무세요!!!!
안그러면 감기 걸립니다ㅠㅠㅠㅠ
3. 싸이 흠뻑쇼 지정석 후기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잠실에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싸이흠뻑쇼
금요일 첫날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 :)
흠뻑쇼는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잠실)/수원/강릉/여수/대구/부산 순서로 진행된다.
포스팅하는 오늘 7월 17일은 잠실 마지막 공연 날!
잠실새내 먹자골목 안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했다
30분에 3,000원
추가 10분에 1,000원
일주차 30,000원이고 경기장까지는 걸어서 도보 15분-20분 정도 걸린다
일주차 3만 원 비싸긴 하지만 딱히 방법이 없어서 일주차로 끊었다. (새벽 6시까지 사용 가능)
대중교통이 답인 듯 하나.. 우리는 집 돌아갈 때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다가 오빠가 일 끝나고 오는 거라 차를 갖고 왔어야 해서 이곳에 주차했다!
나는 임신 9개월 차 임산부이기 때문에 스탠딩은 절대 무리라고 판단했고.. ㅎ 같이 가는 남편도 몇 시간 동안 서있을 체력이 안되고^^ㅋㅋㅋ 애초에 지정석으로 예매했다.
티켓 오픈날 열심히 도와준 친구에게 이 영광을 ♥
인스타 스토리 올리니까 지인들이 당신 대체 만삭 임산부 맞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중분만하러 갔다며 ^^....
지정석 SR 1매 가격은 143,000원
인터파크 발권 수수료까지 포함해서 2매 291,000원에 예매했다!
티켓은 자택 수령으로 받아서 공연 날 소중히 모시고 갔다 ㅎㅎ
스탠딩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지정석은 만족스러웠다
30대인 나는... 또 흠뻑쇼 가게 돼도 지정석으로 갈 거 같다
아는 언니가 지정석 어떠냐고 물어봐서 성심성의껏 답변
흠뻑쇼 준비물
나도 공연 보러 가기 전에 검색 많이 해보고 체크리스트 써서 챙겨감 ㅋㅋㅋ
그리고 모든 준비물은 지퍼백에 개별 포장해서 가니 젖을 일 없고, 흠뻑쇼에서 나눠주는 비닐 가방에 넣어도 섞이지 않아서 좋았다.
복장- 드레스 코드 블루
크록스, 쪼리 같은 물이 잘 빠지는 샌들류 추천
청바지, 면바지 등 물을 먹으면 무거워지는 의류는 피할 것
남편이 파란 옷이 없어서 쿠팡에서 전날 샀는데 13,000원 금액으로 완전 만족쓰
색깔도 흠뻑쇼 파랑색이랑 딱 맞고 ㅋㅋ 재질도 톡톡해서 목 늘어짐도 없음!
★얼음물 & 얼음 이온음료
▶ 나는 파워에이드 2병, 보리차 2병 얼려갔는데 보리차 1병만 마시긴 했음. 내가 공연 본 날이 그렇게 덥지 않고 날이 선선해서 해가 진 후에는 오히려 춥게 느껴진 날씨였기에, 얼음물 필요 여부는 날씨에 따라 다를 듯
그리고 혹시 준비 못 했더라도 공연장 앞에서 1병에 1,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현금 어느 정도 챙겨가서 사도 무방함
★초코바, 스낵류
▶ 개별 포장되어 있는 달달한 스낵류 들고 가기
공연이 6시 42분에 시작되고, 앵콜까지 다~ 끝나면 대략 10시 30분쯤 되는 것 같음.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입장한다고 치면 저녁 챙겨 먹기가 애매한 시간이라 공연 중간중간 당 채워 줄 스낵류 있으면 좋음!
사진만큼 챙겨갔는데 정작 까먹은 건 크런치 돼지바 1개씩+킨더 부에노 1개씩만 먹었다 ㅎㅎ;
★캡모자 or 머리띠
▶ 공연을 보다 보면 물이 하늘에서 우박처럼(?) 쏟아지기 때문에, 머리나 화장을 신경 쓰기가 힘듦. 지정석에서도 캡모자 쓰고 있으니 얼굴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일은 없어서 시야 방해 안되고 편하게 잘 봤다.
스탠딩이나 특히 물이 잘 떨어지는 구역은 더 심할 듯하여 여성분들에게는 캡모자를 강추함
★수건, 속옷과 여벌옷
▶ 공연이 끝나면 속옷까지 정말 싹-다 젖어있음
공연 시작 전에 우비를 미리 입고 있으면 덜 젖긴 하나, 우리는 흠뻑쇼에 젖으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ㅎㅎㅎㅎㅎㅎ 일단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젖는다고 생각하고 여벌옷 챙겨가기
나는 수건과 속옷, 가벼운 옷을 챙겨가서 공연 끝나고 식당 화장실에 가서 갈아입었다.
★방수팩
▶ 핸드폰 넣어서 목에 걸어둘 방수팩!
이거 하나 사서 올여름 수영장, 풀빌라, 흠뻑쇼까지 아주 뽕 뽑았다 ㅎㅎ
핸드폰 케이스 벗겨서 이 안에 넣으면 터치도 잘 먹고, 카메라 화질도 많이 방해 안 받으면서 촬영 가능하고 방수 기능도 짱임
가격 여러 개 비교하다가 적당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골랐는데 완전 만족!
★고글
▶ 투명 고글도 준비물 리스트에 언급되던데 나는 굳이 사가지는 않았다.
모자나 머리띠 있으면 물이 얼굴로 줄줄 흐를 일은 없어서 고글까지는 필수템은 아닌 것 같고, 패셔너블하게 걸칠 액세서리 용도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방수가방 및 힙쌕
▶ 지정석인 분들에게는 굳이 필요 없는 듯하다
공연에서 나눠주는 비닐 가방 안에 짐 담아서 발밑에 보관해도 충분함
다만 스탠딩의 경우 짐을 놓을 공간이 따로 없어서, 작은 소지품 보관할 힙쌕을 챙겨가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하지만, 핸드폰은 그냥 방수팩에 넣어서 목에 걸고 짐은 공연에서 나눠주는 비닐 가방에 넣어서 최소화하는 걸 추천드림)
공연 시작은 6시 42분
스탠딩은 공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미리 가서 대기하다가 입장하는데, 지정석은 공연 전에 여유로이 시간을 두고 입장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주경기장 뒤쪽에 푸드트럭들이 있어서 오빠 핫도그 하나 먹고 들어갔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흠뻑쇼 티켓팅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는 흠뻑쇼 티켓팅 후기, 흠뻑쇼 스탠딩 후기, 콘서트 스탠딩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헤이딜러 후기, 차량판매후기(헤이딜러/엔카/AJ셀카 등 견적비교)
케이카 후기, 받자마자 환불/수리한 후기(이거는 알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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