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면접 후기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티 웨이 면접 기출, 티웨이 채용, 티웨이 서류합격률, 티웨이 일반직 면접 등에 대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에어프레미아 면접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했었는데요. 에어프레미아 채용이나 면접 후기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에어프레미아 면접 후기, 승무원/임원직 합격 후기 모음
에어프레미아 면접 후기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에어프레미아 채용, 에어 프레 미아 자동 지정, 에어 프레 미아 복지 그리고 에어 프레 미아 영어면접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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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웨이 3차면접
2020년 상반기 티웨이 항공 승무원 면접을 보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보는 승무원 면접은 처음이라 매우 떨렸다.
나는 흰 원피스에 빨간 자켓을 입었다. 이 옷이랑 모나미 복장이 가장 많이 입는 옷이었다. 빨간색을 상징으로 하는 티웨이라서 더욱 그랬다.
총 7명이었나 한 팀으로 들어갔던 것 같다. (이건 정확히 기억이 안남..)
인사는 흔히들 하는 승무원 면접식 인사.
(나는 배운적이 없어서 실수했지만..)
1번 질문은 자신있는 외국어로 자기소개하기 였다.
난 여기서부터 망했다. 간절하지도 않았고 면접준비를 한 번도 안했다. 그래서 영어로 대충 얼버무렸다.
다른 분들은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너무도 완벽하고 유창하게 해냈다.
2번째 질문은 롤플레이 질문이었다. 승객은 200명인데 항공기 고장으로 인해 약 2시간동안 항공기 안에서 갇혀있어야 한다. 생수는 단 100개뿐인데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이것또한 나는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반성 또, 반성)
그리고 마지막 질문.
3번째 질문은 개별질문이었고 나의 전공과 승무원과의 관련성이다. 나는 이 질문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여 준비했었다.
너무 많이 떨었고 준비도 안 되었던 속상했던 면접😂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2. 티웨이항공 1차면접
아직 2차도 안봤지만 1차 보기전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온갖 포털사이트에 검색했던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빠르게 올려봐요!
저는 제 기준 병풍합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꼬리질문도 조에서 2-3분이 받으시는데 못받았구
답변도 제대로 정리 못한상태에서 절기도 하고 단어선택이 잘못됐다는걸 느꼈거든요
그런데 그럴때마다 제 자신이 느끼고 당황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활짝 웃으면서 당황한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보이스에 엄청 신경썼구요
면접장 문이 닫힐때까지 면접은 끝난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나갈때까지 면접관님들 한분한분 아이컨택하면서 웃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악력, 암리치 모두 통과했구요!
앞으로 2차,3차라는 관문도 지나야 하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싶어 먼저 올려봅니다!!😁
3. 티웨이항공 면접 후기 임원
드디어 고대하던 티웨이 항공 임원면접을 보고 왔다.
어제 면접후기들을 보면서 미리 질문을 숙지했던터라 어느정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이대 메이크업 하자에서 머리와 메이크업을 받았다. 메이크업은.. 저번에 해주셨던 분이 더 잘해줬던거 같다.
헤어는 똑같이 원장님이 해주셨는데, 역시나 오늘도 만족만족!!
택시 타고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성산대교를 지나는데 저 멀리 김포공항 쪽에서 날아오르는 티웨이 비행기가 보였다. 진짜 천천히 쭈우우욱 올라가는데... 너무 뭉클해지는 순간이었다. 눈시울 붉어지면 화장 뜰 수 있어서 감정을 꾹 눌렀다.
출근길에 김포공항까지 택시라니... 막히기 시작하면서 좀 초조해졌다. 김포공항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향해 옷 갈아입고, 빠르게 인데놀을 챙겨 먹었다. 오늘도... 나의 구세주 인데놀...사랑합니다❤
빠르게 순환버스를 타고 금방 티웨이 훈련센터에 내렸다. 생각했던것보단 건물이 작았지만 그 위압감이 장난 아니었다..ㄷㄷ 아, 거기서 사진 한 방 찍고 싶었는데 ㄹㅇ 아쉽..
대기실에 들어가니 사람 딱 한 명있었다 ㅋㅋ 진짜 확실히 점점 전형을 거듭할 수록 사람 수가 줄어드는게 확 느껴졌다. 훈련센터는 냄새도 좋더라..ㅎ
떨리는 마음으로 덜덜 떨며 화장실에 들어섰는데.. 항공사라 화장실도 달라 역시 ㅠㅠㅠ 진짜 환~~하고 호텔에 있는 그 확대거울도 달려있고.. 아주그냥 입사하고 싶다이이이이잇!!!!
9시30분 첫번째 조 사람들 신분확인하고 명찰 받았다.
1차 실무 면접 때의 트라우마가 다시 떠올라 오늘은 옷핀으로 아주그냥 단단하게 수평 딱! 맞춰서 달았다.
약 기운이 좀 싹 돌면서 진정될 때쯤 한 20분 남아있었는데, 자기소개가 갑자기 기억이 ㅋㅋㅋ 안나..ㅋㅋㅋ
진짜 머리가 하얘진다는게 이런 말이구나...ㅎ '정신차려!!!'하면서 정신을 깨우려고 노력했다 ㅋㅋ
30분이 되기 한 2분? 전, 호명됐고, 줄을 서고, 5명 중에서 나는 4번! 끝 번호가 아니어서 참 다행이었다.
인사 한 번 맞춰보고 바로 입장했다. 딱 섰는데, 그 티웨이 유튜브 영상에서 봤던 따뜻한 여자 면접관님이 계셨다! 친근한 얼굴을 보니 그나마 좀 마음이 풀렸었다ㅎㅎ
여여남 > 이렇게 면접관들이 있었고, 끝 남자 면접관이 주도해서 진행했다.
정중하게, 친절하게, 따뜻하게 지원자들 대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심적으로 사르르르 풀렸다. 꼭 입사해야지
면접을 거듭할 수록 티웨이의 장점들만 보인다. 처음엔 그냥 LCC인가보다 했는데, 진짜 장점 투성이 항공사야 ㅠㅠㅠㅠ갓웨이인 이유가 있다..!!!
일단 치마 속이 안보이게 스커트 양쪽 사이드 잘 접어 앉았다. 일단 첫번째 성공.
- 자기소개
- 기억에 남는 학부 생활
- (1-3) 잘 안따르는 부하직원 어떻게 할 것인가?
- (4-5) 반대로 나에 대해 오해가 있어보이는 상사가 있다면? (나)
- 면접관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
자기소개 아주 스무스하게 잘 했다. 처음엔 그닥 크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진 않았다 ㅎ
기억에 남는 학부 생활... 나는 교수님이랑 학식 먹는거 얘기했다. 교수님이 항상 '승무원은 상대방을 편하게 할 줄 알아야한다.'라고 강조하셔서 제가 먼저 학식 먼저 먹자고 제안했고, 수락하셔서 같이 먹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존재인데, 그런 시간을 통해 편히 다가가는 법을 배웠다! 라고 했다. 이때부터 면접관들과 아이컨택이 잘 되었다.
상사가 맘에 안들어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라고 남자 면접관이 질문을 했는데, 4,5번 지원자에게 질문하는 건데 4번인 내 얼굴을 계속 보면 나에게만 얘기를 했다. 이때부터 아, 나한테 좀 신뢰가 생겼구나. 라고 생각했다.
상사에게 솔직하게 말할 것이라고 했다. 소통에 있어서 솔직함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죄송하지만 제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듯이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면접관들에게 질문있는지 얘기했을 때, 잠깐의 정적이 지났다.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갔고...
곧 신입으로 입사할 예비 객실 승무원들에게 조언이나 덕담 한 마디 부탁드린다고 했다.
근데...진짜 나 면접 도중에 너무 감동 받았던 뽀인트.... 그 영상에서 봤던 그 여자 면접관님이 대답해주셨는데 ...
사회생활 쉽지 않고, 입사해서 부당하다 생각하는 것도 많고, 불만인 것들도 있을거다. 어떤 회사를 가도 그럴텐데 그런 시간도 우리 회사에서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라고 요런식으로 내 눈을 찐하게 보시면서ㅠㅠ 얘기를 해주셨다. 진짜 지금까지 딱딱하게 얼어있던 내 마음을 단번에 녹여버리셨다 ㅎ
이번 임원 면접 결과 발표는 다음주 화요일이다.
음...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잘 봤다고 생각한다. 면접관들이 나에게 호감을 느낀걸 나도 느꼈다!
착각일수도 있겠고.. 또 결과가 불합격일 수도 있겠지만.. 이번엔 많은 행운이 따르길 빈다.
또 나는 묵묵히 걸어갈거니까.. 일희일비하지 말고 내 할일 열심히 하자!
이제 에어서울 자소서 써야지...........! 흐유
4. 티웨이항공 2차 면접 후기
이틀 전 티웨이 임원면접 보고왔다는ㅎ-ㅎ
하나도 안떨릴 줄 알았는데 오전에 정신없이 일하고 메컵샵 가니 그제서야 실감이 났다..
이번 면접은 김포공항 부근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 항공 본사에서 진행됐고 합격창에 안내된 대중교통을 이용방법대로 가지 않고 택시를 이용했다
( ↓ 여기서 내리면 조금 걸어야 돼서 차타고 한 바퀴 돌면서 건물 앞까지 가달라고 말하는게 편함)
화물청사 주차장
임원면접은 A조와 B조로 나눠서 면접을 보니 본인이 해당되는 건물을 찾아가는게 중요하다
7번 게이트, 8번게이트라고 써져있는 곳을 돌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건물이 나오는데
면접복장을 한 지원자들이 수시로 들락날락 하기 때문에 따라가면 찾을 수 있다
A조 -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내가 속했던 B조..
하트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계단 타고 쭉 올라오면 티웨이항공 사무직 직원분들이 일하는 장소가 나온다
B조 - 티웨이항공 3층 교육장
대기실에 도착해보니 확실히 실무에서 절반이나 떨어져서 그런지 한산하고 인원도 15명? 정도밖에 없었다..
엄청 조용하고 서로 살짝살짝 쳐다보는게 느껴짐(ㅋㅋ)
이 날 메이크업을 좀 연하게 하고 갔는데, 1차 때랑 같은 샵에서 받고갔다.
머리는 역시나 뽕띄운 번으로!
1차 때 화장이 너무 진했어서 ㅜㅜ 집와서 클렌징 오일로 두번씩 싹싹 지워도 아이라인이랑 머리 팡팡이?
같은게 묻어나왔다..
이번엔 눈화장, 피부화장은 연하게 하고 애교살 메이크업은 좀 더 진하게 해달라고 요청드렸고 이게 더 맘에들었다
여기부턴 면접 후기!
티웨이 임원면접은 면접관 3명에 지원자 5명이다
실무때와는 달리 앉아서 보고 분위기는 거의 비슷했지만 이력서 기반 질문들이 꽤 많았다.
우리 조는 나포함 다양한 전공의 지원자가 있었는데
모두 이력시 기반의 질문들을 많이 받았고 공통 질문 2개에 개별 꼬리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인재상 관련 질문..!
당연히 지원자들이 생각해낼 수 있는 생각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답변이 겹칠 수 있는데,
내 뒤에 지원자님이 내가 했던 주제, 단어 선택, 답변 전개를 거의 95% 동일하게 하셔서 당황스러웠다
그 순간의 싸늘한 온도와 공기, 멋쩍음 등등 불편한 분위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ㅠㅠ…..
그리고 이번 2차 임원면접의 특징이라 하면..
기본적으로 지원자들이 준비한 답변 외에 조금 생각치 못한 질문을 물어봐서 그 사람의 원래 성격을 보려고 하는 의도의 질문이 꽤 있었다.
이럴 때 당황하면 말리는거여...
사실 이 번 임원면접은 이미 1차에서 이미지로 한 번 걸러져서 올라온 지원자들이기 때문에
다들 길쭉길쭉 예쁘시고 말도 대부분 끊기지 않고 잘하셨다.
하지만 2차도 역시 이미지 싸움과 답변의 방향성이 우리 회사와 맞는지, 그리고 이력서를 기반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이것이 면접관들 눈에 마음에 드는지
이 3가지가 중점인 것 같다.
임원면접 결과는 2023년 3월 7일 화요일 오후 5시입니다.
5. 티 웨이 1차면접후기
일본어 기내방송문 준비 中...하다가 포기했던^^;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뭔가 면접 전까지 자기소개나 기내방송 정도는
제2외국어로 완벽히 외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내 착각
히라가나/가타가나부터 차근차근 새로 배우는 중이다.
요 며칠간 평일/주말 없이 7시 전에 일어난 듯
평일은 공부하느라, 주말은 알바하느라..
뭔가 쉬는 날 없이 달려온 느낌이다
다행히 오픽 수업이 끝나서 이번주는 좀 쉴듯
아쉽게 티웨이항공 여정은 1차면접에서 탈락
면접에 나왔던 질문은
1) 티웨이항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지원동기
2) 먼저 다가가는 성격인지?
3) 왜 서서 면접보는지?
4)스케줄근무의 장점과 단점
정말 단 하나도 준비하지 못했던 질문들
차분히 잘 답변했다고 생각했으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말았다....바로 미소...미소짓는게 정말 어렵다.
잔뜩 긴장한 상황에서 (웃으며^-^) 답변할 수 있어야한다는
아주 크나큰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첫 면접 :)
탈락 결과를 받아들이는 건 언제나 힘들다
그래도 다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갈뿐...:(
배터리 8퍼 남긴 상태에서 보게 된 운동자극 영상
운동 정말 너무 하기싫고 헬스장 가기 싫지만
여유가 있을 때라도 가버릇 하자!!
티웨이항공 항공기 분석 x3
안외워질때는 3번씩 쓰면 조금 머릿 속에 들어온다
나만의 암기 꿀팁..ㅎ
면접 당일,
날씨가 아주 좋았음
홍대 히솝메이크업이라는 곳에서 헤어/메이크업 완료
이런저런 그루밍(?) 용품들과 함께 면접보러 다녀왔다.
머리랑 메이크업은 이런 느낌으로 하고 갔다.
모자이크 먹이니까 무슨 삐에로인줄..영화 IT 주인공같다ㅠ
아무튼 머리가 조금 더 자연스러웠으면 했는데
디자이너분이 티웨이는 더 단정해야된다고
단정해보이는 머리로 이쁘게 잘 해주셨다.
면접끝나고 다시 일본어 공부 삼매경..
면접 후기는 음...일단 첫 승무원 면접이라 매우 긴장되었고
생각보다 준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기 힘들었다.
아무래도 1차 면접이다 보니까 답변보다
이미지, 외국어 능력이 중요했던 느낌!
다음 면접에는 웃음과 미소에 조금 더 많은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첫 승뭔 면접 :)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티웨이항공 면접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의 다른 면접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우리은행 면접 후기, 1차/2차/최종 면접 후기(디지털 it 분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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