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9급면접 후기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국가직 면접 난이도, 국가직 면접 준비 언제부터하는지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1. 국가직면접 미흡 후기

구꿈사 국가직 게시판에서 미흡으로 검색하면 나오는건대
이글 나도 작년에 봤던게 기억나는대 그래도 미흡까지라곤 생각 안들엇음



똑똑똑
(아무말 없다)
똑똑똑..
(아무말 없고 다른 사람들 다 들어가서 일단 들어감)
나 : 안녕하십니까! 수험번호 7..
왼쪽 면접관 : 앉으세요.
 
 
나 : 네!
(평정표 나눠드리고 의자가 뒤에 있기에 작년 생각하면서 당겨 앉음)
왼쪽 면접관 : 아니아니 땡기지 마시고 그대로 두세요.
나 : 아, 죄송합니다!
(다시 원래대로 가져다 놓고 앉음)
왼쪽 면접관 : 자 긴장하지 마시고...
나 : 넵!
 
 
왼쪽 면접관 : 그럼 5분 발표 시작해보세요.
나 : 네, 알겠습니다. 그럼 5분 발표 시작해 보겠습니다.
청렴함이란 왜 중요하며 그 이유에 대해 저는.......(말이 막힘)
왼쪽 면접관 : ....
 
 
나 : 아, 죄송합니다! 헌법 제 1조에는 ~ 이것으로 볼때 청렴함이란~
왼쪽 면접관 : .....(인상이 썩으면서 안경을 닦는다)
나 :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저는 여기서 청렴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건 청렴 바탕화면~

 

 

왼쪽 면접관 : (인상이 펴진다)
나 : 그리고 옹알옹알~ 저는 이렇게 청렴한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왼쪽 면접관 : ....네 잘 들었구요 아까 청렴성 향상 방안 말고 좀 더 실용적인 향상 방안 있을까요?
나 : 음...우선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선 청렴에 대한 인식이 박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렴 다큐멘터리를 방영해서 공무원들에게 보게 한 후 상사가 돌아다니면서 물어보면 머리속에 청렴을 자꾸 떠올리게 해 부패를 저지르려 할 때 제동장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왼쪽 면접관 : 그럼 그거 말고 (질문 기억 안남)
나 : .....(생각이 안나 당황)
왼쪽 면접관 : 아, 생각 안나면 못한다고 하시면 되요.
나 : .........?? 죄송합니다.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오른쪽 면접관 : 보호직 공무원이 처하게 될 부패는 어떤게 있을까요?
나 : 역시 보호관찰관이 주 업무인지라 보호대상에 대한 편의를 봐달라는 부패가 주로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쪽 면접관 : (끄덕끄덕) (뭔가 적는다)
왼쪽 면접관 : 그럼 공직가치로 넘어가겠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공직가치가 뭔지 말해보고 이유도 말해보세요.
나 :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공직가치는 책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성은 국민을 사랑하지 않는 마음이 없다면 헌신하여 일하지 않게 되는 애국성과 청렴한 마음이 없다면 나태하게 일하게 되는 청렴성을 포괄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2014년 주민센터에서 무인발급기 안내 근로를 했었을 때 책임성 있게~
 
 
왼쪽 면접관 : 그럼 자기기술서로 넘어갈게요. 담당 공무원이 휴가를 가서 본인이 폐기물 스티커 발급 업무를 대리하셨네요. 여름휴가를 가셨나 보죠?
나 : 제가 8월 중순 쯤 들어갔고 9월 초쯤 휴가가셨으니 잘은 모르겠지만 여름 휴가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왼면 : 여기서 보면 본인이 대리로 업무를 맡으셨다고 했는데...공무원 본인 업무 하나하나가 국민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데 대리로 업무를 맡으면서 필요한 게 뭘까요? 본인은 그때 대리 업무를 받으면서 뭐를 하셨나요?
 
 
 
나 : 음...저는 당시에..혹시 담당 주임님의 성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왼면 오른면 : 서로 보고 나서 끄덕끄덕
왼면 : 어차피 누군지도 모르는데 (웃음)
나 : 신주임님께 폐기물 스티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지도받았습니다. 단지 제가 당시 근무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신주인님께
발급 방법이나 환불 방법 등의 기본적인 사항만 지도받았고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지도받지 못했습니다.
 
 
 
왼면 : 그럼 이 이 실수를 저지르고 본인은 어떻게 대응을 하셨나요?
나 : 폐기물 처리에 대한 규정을 다른 분께 꼭 물어보고 처리했습니다.
왼면 : 아니아니, 폐기물 한정이 아니라 다른 일을 할 때에 이걸 교훈삼아서 어떻게 하셨냐는 말이죠.
나 : 모르는 상황에 처하면 무조건 근처 공무원 분께 가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왼면 : (웃으면서) 5분 스피치 종이 보시면서 하실 건가요? 바닥에 내려놓으시지 그러세요?
나 : 아, 넵! (바닥에 내려놓으려다가 이따 까먹고 안 가져갈 것 같아서 무릎에 올려 놓는다)
왼면 : 아직도 긴장하시는 것 같네요. 긴장 푸시고...
오른면 : 그 실수를 저지르고 공무원들이 뭐라고 했나요?
 
 
나 : 제가 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그냥 지나가면서 거기 기간 지나서 환불해주면 안되요라고 한번 말한 다음에 이후 이야기는 없으셨습니다. 단지 제가 죄송해서 담당 공무원분께 사과하고 다른 분들께도 하나하나 사과드렸습니다
오른면 : 근데 폐기물 스티커 발급 같은 중요한 업무를 공무원 아닌 사람에게 맡겨도 되나요?
나 : .....(뭐라 말해야 될지 고민) 제가 2011년에 1번 2014년에 1번 이렇게 두번 맡았습니다....그....
왼면 : 본인이 생각하기에 보호직 공무원에게 필요한 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나 : 보호직 공무원은 보호관찰자를 보호관찰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와주는 게 주 업무기 때문에 그를 위한 책임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성이 있어야 보호관찰대상이 범죄를 저지르려고 할 때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고 또 사회복귀라는 건 매우 오랜 시간을 들여야 이루어지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소위 매달려서 해야 하니 높은 책임성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왼면 : 아니 그거 말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이죠. 어떤 능력이 필요하다든지...
나 : 음... 호보직 공무원은 일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체력이 필요하고 그리고 보호관찰대상의 상담업무를 위한 다소의 화술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른면 : 그럼 그것을 위해 본인은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나 : 2014년 무인발급기 업무로 ~화술능력의 향상을 꾀했고~ 매일 저녁 아버지와 함께 1시간..아니 1시간 30분씩 빨리 걷기를 하여 체력의 향상을 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버지와 같이 관악산을 다니고 있습니다.
오른면 : 음...보호관찰대상이 금지구역으로 들어갔는데 그게 생계를 위한 것이였다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해 보실래요?
나 : 보호관찰대상의 재범방지를 위해서 금지구역으로 들어갔다면 법에 의한 처벌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가족에 대해선 다른 방식으로 생계를 보장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공무원은 국민의 서번트고 국민을 위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다.
왼면 : 보호관찰대상의 이런 행위에 대한 처리기준을 잡기 위해선 어떤 걸 참고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구체적으로.
나 : ....?? 음....보호관찰대상의 성격이나 재범방지가 제대로 될지 인격을 알아보기 위해 검찰인가 법원인가에 올릴 조사를 참고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른면 : 보호직 공무원을 지원하셨으면 보호관찰법에 대해 잘 아시겠네요?
나 : (이럴때 어떡하지? 솔직하게 말할까? 에라) 음...죄송하지만 제가 거기까진 공부해오진 못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오른면 : 아니, 보호직 공무원을 지원하시는 분이 그것도 몰라서 되겠어요? (웃음)
나 : 죄송합니다. 제가 오기 전에 1호부터 10호까지는 보고 왔는데 지금 9호의 단기 소년원 송치와 10호의 장기 소년원 송치밖에 기억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른면 : 면접 준비하기 위해 학원 같은 거 다니셨어요?
나 : 제가 오후 3시까지는 근로 일이 있어서 학원은 못 다녔고....인터넷으로 동강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만난 분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토론을 했습니다.
 

 

오른면 : 근로는 2년마다 하신 거네요. 근로 하시면서 같이 공부하느라 힘들었겠네요 (웃음)
나 :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몰라서 묘한 웃음)
왼면 : 그럼 마지막으로 할 말씀 있으면 해보실래요?
나 : 제가 준비한 것의 1할도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왼면이 썩쏘를 짓는다) 저는 늦게 피는 꽃이라 생각합니다 (뭐라 할지 생각 안나서 잠깐 침묵) 하지만 그 꽃을 제가 공직에 들어가서 활짝 피어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제 부족한 발표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왼면 : (오른면 보면서) : 그럼 여기까지 할까요?
나 : 감사합니다!(앉아서 인사)

 

 

(일어나서 걸어나가다가 마지막에 돌아서서 다시 90도로 목례)





2. 2023 국가직 9급 면접 팁

1. 면접관님이 질문을 했고 너가 나름 너의 생각을 
 
표현한 대답을 한 상황.
 
 
그 뒤에 면접관님이 
 
“그럼 지금 면접자가 말한 것처럼 대처를 했을 때에 
 
이러한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대처를 하실건가요?” 라는 식의 반문이 들어온다. 
 
면접당일 무조건 이러한 반문은 한번이상 들어온다고 생각.
 
이럴 경우 겸손하게 
 
“...(조금 뜸들이고 생각하는 시간 3-4초 정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처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면접관님께서 말씀해주신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당장 어떻게 대처를 해나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면접장을 나가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식의 대답이 제일 좋음.

 

 

 
이유는 
 
-본인의 생각의 허점을 인정하는 겸손함.
 
-면접관의 허점을 찌르는 질문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 표현.
 
-집에 가면서 생각해본다는 대답으로 인해 발전가능성을 보여줄수있음. 
 
 
 
 
2. 구체적인 질문이 들어오거나 반문이 들어왔을때
 
당황하여 뇌정지가 와서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고
 
“아닙니다. 이러한 저러한 방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라는 형식의 대답은 다소 고집스러워 보일 수 있으며
 
면접관입장에서는 ‘조직에서 이 면접자가 주변의 의견을 

 

수렴하며 잘 지낼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품게 만듦.
 
 
 
1번 상황처럼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차라리
 
“죄송합니다.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라며 시간을 벌고
 
그 뒤에 “죄송합니다. 생각이 잘 나지않습니다.” 라고 
 
끝내는 게 좋다.
 
 
 
 
3. 긴장이 된다. 긴장이 되고 표정 자세 모든게 부자연스럽고
 
손 위치마저 신경쓰일 정도로 초조하다.
 
그래서 당신의 시야는 매우 좁아진다.
 
 
그런 경우에 대개
 
면접자는 질문을 던진 면접관의 얼굴만을 뚫어지게 쳐다보게 
 
된다. 면접관은 대개 2-3명이상이다. 한 질문에 대답할 때에
 
질문을 던진 면접관만 보지 말고 고개를 8-9초정도 간격으로
 
돌려가며 면접관을 골고루 쳐다보면서 대답하는게 좋다.
 
 
 
 
이러한 방식은 수없는 면접시간동안 지루하고 피곤해진 면접관들로 하여금 ‘이 면접자는 배려심도 있고 대화의 기술을 아는 면접자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4. 면접관들은 당신들에게 실무적인 것, 지식적인 것 또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5급 공채도 아니고 하물며 7급 공채에서도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냥 이 면접자가 예의가 바르고 공직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킬만한 흠이 있는지 정도만 볼 뿐이다. 
 
 
 
 
여러분 모두 일주일만 참고 면접준비 마무리 잘 하시고
 

 

 

 

힘내세요.!!
 
 
 
현직으로서, 3년의 수험생활 3번이상의 면접경험으로 
 

 

 

 
 

3. 국가직 9급 면접후기


집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두서없이 써본다



면접에 오전조 오후조가 있는데 난 다행히 오후조였음
오후조는 11시 50분까지 양재시민의 숲역 옆에 at센터에
입장하면 된다고 하길래

 



9시 반에 인나서 밥먹고 여유부리니까 금방 10시 반인 거임ㅋㅋㅋ ㅈㄴ당황해서 부랴부랴 지하철 타고 시민숲역에서 내리는데 ㅋㅋㅋㅋㄱㄱㅋㅋ

 




남자는 다 네이비 정장에 흰셔츠 스트라이프넥타이더라 나 포함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교복 같았음

 



여자는 주로 검정치마 정장(?)이었지만 그래도 남자들보다는 다양했음 회색도 있고 블라우스도 있고 뭐 등등

 


그렇게 at센터에 들어갔는데 응시자대기장인가에 아직
시간 안돼서 줄 길게 서있었음

 



그때 심심해서 입구 기념촬영함 ㅋㅋㅋㅋ
기다리다가 11시 50분 되니까 대기장으로 입장하더라
난 10분 전 도착했는데 굳이 막 1시간 이렇게 일찍 갈 필요없어보임

 


기다릴 곳도 없고 순서야 이미 정해져있어서...

 



들어가서 이런 저런 면접절차 설명 받고 대기 좀 하다가
자기기술서라고 받음 그거 받고 20분동안 씀

 

 


그거 쓰고 다 걷고 개별면접까지 대략 내 느낌으로
1시간 남는 거 같음 난 사실 그런 거 긴장 잘 안해서
폰도 다 걷고 할일없어서 옆자리 이쁜 누나랑 노가리깜

 


그누나랑 노가리 대략 40분까니까 내 차례돼서 ㅃㅃㅇ함 ㅠ ㅠ 대구사는 2살연상 누나라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피부
하얀 슬렌더라 좋았음

 



누나 참하고 예뻐요 갓급갓무원 됐으니 남자 줄서겠네요
이러니까 좋아하면서 어깨 톡톡 치는데  올만에
이쁜여자가 나한테 그러니까 좋더라

 



그 누나도 사교성 좋네 재밌네 귀엽네 여친은? 뭐
이런 이야기하는데 그 면접장에서도 핑크빛 기류가 흐를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서로 폰도 없고 긴 시간 기다리니까 잘하면 썸각도
잡을 수 있겠더라

 



뭔가 그렇게 서로 예쁘다 귀엽다 남친없다 등으로 핑크빛 기류가 흐르긴 했는데 연상이고 거리가 너무 멀어서 번호는
걍 안 물어봤다 ㅠ ㅠ

 



연수원에서 보면 같은 조하자고 하고 내 차례와서 헤어짐
그러고 나서 5분발표과제 작성하러 이동하고 10분 작성 후

 


면접대기하러 간다 그 뭐라하지 칸막이 한 60개 쌓아두고
그 옆에 서있다가 들어가서 면접보는데 처음에 대기하기 전에

 



관리관공무원분이 신분증 응시표 짐을 걷음
그거 걷고 잠시 시간 남을 때 화장실 갔는데 실수로
여자화장실 들어감 ㅋㅋㅋㅋ 될 뻔

 



그렇게 좀 있다가 면접부스 딱 가면 면접관 두 분 앉아있고
의자 하나 있음 거기 인사하고 앉아서 한 40분 정도 취조받았다 시계없어서 잘 모름 ㅠ ㅠ

 



질문이 너무 많아서 1개는 횡설수설함 
중간중간 몇 번 위트있게 해서 웃으시기도 하고
끝났다고 가라고 하더라

 



끝나고 설문조사장 가서 설문조사하는데 내가 2등으로
끝나서 당황ㅋㅋㅋㅋ

 


설문조사하고 센터 나오는데 후

 



이쁜 예비공무원들 많더라 그누나 포함
흠 연수원 가기 전까지 아가리스킬 좀 늘려놓아야 할 듯

 



다들 안달난 상태인 거 같다 20대 중반들은 ㅋㅋㅋㅋ



세줄요약
1.사람 개많음 남자는 네이비 여자는 주로 검정이랑 좀 다양

 


2.이쁜누나랑 핑크빛 기류, 나뿐 아니라 다들 고픈 상태로 추정

 


3.국가직 면접관분들 압박질문 은근 빡셈 ㅂㄷㅂㄷ 댓글보기

 

국가직 9급 갓무원 면접 후기.txt(스압주의^^)

 

ygosu.com

 

 

 

 
 

4. 국가직 면접 우수 후기

 

 

2022 국가직 9급 일반행정 면접후기 최종합격

 

우선, 면접이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내용 적습니다.

 

 

1. 면접 볼 때 수험번호 8자리 중에서 앞의 4자리 (지원자 분류구분 번호로 추정)에 스티커를 붙인 채 진행했습니다. 즉, 면접볼 때 제가 장애인이라는것은 알기 어렵도록 표기한 채 진행되었습니다.

 

 

2. 지방러라서 전날 인근 숙소에서 머물렀구요, 배고프면 머리가 안돌아가니 조식 빵빵하게 먹었습니다.

 

 

3. 가실 때 꼭 따뜻한 물 한잔 물병에 담아가세요, 긴장감에 미친듯이 다리가 떨릴 때 몸을 이완해줍니다.

 

 

4. 손목시계 꼭 차고 가시구요. 가서 문제지에 답안 작성할 때 맨 앞 스크린에 네이버 시계를 커다랗게 보여주기는 하는데, 고개를 들어서 시간을 확인하는 그 자체가 시간이 소요되는 행동이기도 하고 또 뒷쪽에 앉으면 시계가 잘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두번째 5분발표 과제 답안 작성할 때 맨 뒷자리+앞에 키크신 분들의 머리에 가려 시계가 잘 안보였습니다. 손목시계 없었으면 시간 못 맞출 뻔 했습니다.

 

 

5. 여자분들 운동화 신고 구두 따로 준비해가시는거 추천드려요. 구두는 면접 볼 때만 필요하고 그 전에는 크록스를 신든 운동화를 신든 상관없습니다. 또 개별면접과제 작성 후 조 순서대로 이동하는데, 이동하는 길이 짧지는 않습니다. 저는 모르고 구두를 계속 신고 있다가 뒤꿈치 다 까졌어요.

 

 

6. 핸드폰은 면접장 들어가면 제출하구요, 종이로 된 자료들은 답안지 작성할 때 아니면 봐도 제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불안하신 분들은 면접답안을 정리한 종이를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답안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최대한 기억을 더듬어 작성해봅니다.

 

 

저는 첫째날 (6/11 토) 오전조였습니다.

 

 

5분 발표: 한 공무원이 초과 근무 수당을 허위로 작성한 것이 적발 되었다. 조사를 더 해보니 그 공무원 외에도 120여명의 공무원을 적발했으며, 고위 공직자의 출장비 부정 수급 등이 무더기로 적발 되었다. 여기서 도출할 수 있는 공직가치와 필요한 공직자의 자세는?

 

공정성 

청렴성 

그 외에 두가지 정도 더 얘기한 것 같은데 준비가 미흡해 좀 두서없이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답변이 정확히 생각이 안납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압박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어떻게든 준비한 답변을 들어주려고 해주셨습니다.

 

 

 

-꼬리질문

Q: 이렇게 초과근무수당을 허위로 작성한 사람이 많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공무원 연금삭감이 한 원인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 블라블라) 그래서 이러한 점을 보완했으면 좋겠다 (그 이유 블라블라)

 

 

 

상황형: 공익근무요원이 허락받지 않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걸렸는데, 생계가 어려워져 그랬다고 주장. 하지만 조사해보니 생계가 어렵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

 

 

해당 공익근무요원은 계속해서 처벌을 내리지 말아달라고 생계가 어려움을 주장하고 있다. 당신이 담당자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답변 하기 전에 면접관님께서 공익근무요원의 월급은 군인과 같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A: 원칙대로 처리하겠다.

 

 

 

- 꼬리질문

Q: 그렇다면 그것을 공익근무요원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A: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왜 생계가 어렵다고 할 수 없는지 보여줄 것이다.

 

Q: 그래도 공익근무요원이 생계가 어렵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면?

A: 왜 본인이 생계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정이 있는지 (부모님의 병원비, 가정의 빚 등) 알아보고 그것에 해당하는 내용에 관해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 볼 것이다.

 

 

 

Q: 1년동안 매일 얼굴을 본 사이여도 처벌을 내릴것인가?

A: 내릴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 개인적으로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볼 것이다. 한명의 예외를 인정해주면 그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본인들도 봐달라고 할 것이고, 그럼 결국 기준이 무너질 것이다. 그런 상황을 위해서라도 명확한 이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예외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주변 동료들이 모두들 그것은 과한 결정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A: 조사 결과에 생계가 어렵지 않다고 했기에 처벌을 결정했는데, 주변 동료들이 모두 말린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물어보겠다.

 

 

 

- 그 외 질문

Q: 조직과 개인중에 어느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Q: (지원부서를 확인하며) 왜 그 부서에 근무하고 싶은가?

Q: 만약 형편이 어려운 분이 있는데 그 분이 과태료를 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등등이 있었습니다.

그 외 질문의 답변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채웠었기에 따로 작성은 하지 않겠습니다.

 

 

 

첫날 오전이라 그런지 부드러운 분위기로 유도해주셨고, 또 제가 얘기하시는 것을 경청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아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점차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 가식은 최대한 벗으려고 노력했고, 질문들 중에 모르겠는 것은 솔직히 모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에 대해 개인적인 영역에서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이렇게 노력하고 싶다고 하면서 적극성을 많이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빌려 ㅇㅇㅈ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실 면접스터디를 직접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다른 분들이 연습하시는걸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예상문제에 스스로 답변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떤것을 하지 말아라고 지적해주신 것들이 저는 더 감사했습니다.

 

 

잘 발표한 것을 똑같이 얘기하는 것은 자칫 거짓말이 될수도 있고 또 외우기도 힘들지만,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을 아는 것 만으로도 제 답변을 스스로 다듬을 수 있게 되니까요.

쌤 감사합니다! 댓글보기

 

2022 국가직 9급 일반행정(장) 면접후기 (최종합격)

우선, 면접이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내용 적습니다.1. 면접 볼 때 수험번호 8자리 중에서 앞의 4자리 (지원자 분류구분 번호로 추정)에 스티커를 붙인 채 진행했습니다. 즉, 면접볼 때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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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직 합격 후기

국가직 9급 면접 후기
국가직 9급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공갤 펨코님들 음...이번에 국가직9급 일반행정(고용노동부) 붙게 된 펨창입니다. 

 

 

오늘 최종임용 관련서류 노동청에 제출하고 수험 기간동안 공갤보면서 열심히 사는 친구들에게 자극 받은게 큰 도움이 되어서 이렇게 뭔가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후기써요 ㅎㅎ 겸사겸사 제 수험기간의 작은 추억들을 남길까도 하고요.

 

 공무원 공부의 시작하려고 생각을 가진 건 작년 10월 쯤이었어요. 뭐... 원래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살고 그것들의 결과가 다 안 좋으면 마지막에 공무원 준비하려고 생각은 있었었는데 작년에 그 시작에 불을 짚힌 건 전 여자친구 였어요,

 

 

"오빠 너무 불안정하고 미래가 안보인다" 이 말한마디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공부를 시작하고 2달도 안되서12월에 멋지게 차였죠 ㅋㅋㅋㅋ. 사실 저말은 핑계였던 것 같아요.

 

 

공부의 근원이 사라지긴 했지만 책도 샀겠다. 인강도 끊었겠다. 그리고 뭐랄까 복수심?에 1월부터 제대로 공부 시작했던 것 같아요. 원래 계획은 집 20분 거리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하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5분거리의 스터디카페로 장소를 바꿨어요.(스터디카페 강추입니다!!도서관 느낌으로 누군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는 건 큰 자극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총 6개월(지방직 목표)을 상정 9시까지는 스터디카페 도착하여서 시작, 중간에 점심 겸 저녁을 먹는 시간으로 1시간 정도 쉬고 저녁 11시까지 공부, 시간상은 약 13시간이지만 스터디 앱으로 체크한 순공시간은 평균 10~11시간이였습니다. 첫 2달은 평일만 공부하고 그다음 2달은 토요일까지 마지막 2달은 일요일까지 매일 공부하였습니다.

 

 

 중간에 공부 흐름이 잡힐려하면 집안일이 크게 하나 터지고 스터디카페에서 컴플레인 받고 기본강의를 2회독이나 하고 기출로 넘어갔슴에도생각보다 오답이 많아서 멘붕도 왔었습니다.

 

 

그래도 1가지 꼭 지켰던 것은 독서실은 어떠한 기분이라도 꼭 나갔던 것 같습니다. 공부는 습관이니까요.

 

 

사실 수능이후에 공부를 너무 오랫동안 놓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다시 갖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렇게 준비 도중 코로나 때문에 국가직 시험이 지방직 시험 뒤로 밀리고 이는 저에게 큰 행운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어찌 어찌 첫 지방직 시험이 다가올때 느낌은 그래도 운이 좋으면 붙은 수 있는 실력이 되었구나 였어요, 그런데 자만 탓인지 아님 첫 시험이어서 분위기 탓이었는지 지방직 시험은 필기 광탈했습니다 ㅋㅋㅋㅋ. 분명 시험끝나고는 잘봤던 거 같은데 채점하니 아주 작살났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 국가직 시험 1달 동안 최대한 지방직때의 문제를 파악 하였고 그에 맞춰 준비하였습니다. 그렇게 1달 뒤에 국가직 시험날이 왔고 다행이 2번째 시험이어서 그런지 긴장도 훨씬 덜 했던거 같습니다.

 

 

끝나고 느낌도 좋았고요. 가채점때에는 작년 컷 기준으로 붙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ㅋㅋㅋ필기 점수가 나왔을때 국사에서 1개 행정학에서 1개 마킹실수가 나왔고 바로 필합 간당간당한 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귀신같이 필기 커트에서 0.13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그때의 제 멘탈은 정말 말로 형용이 안되더라고요

 

 

공시생들 사이에서 '한문떨,한문떨'이라고 말이 많은데 그걸 제가 당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2달을 방황했던 거 같아요. 보다 못한 아버지가 강제로 친구하고 제주도 보내버리시더니 제주 여행이후에 많이 멘탈 돌아왔던 거 같아요. 멘탈이 나갈땐 환경을 크게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다시 멘탈을 추스르고 10월 중순부터 다시 독서실에 나갔습니다. 딴 짓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최소 6시간씩 이상은 순공시간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서요. 그렇게 공부하다가 어느날 눈을뜨니 인혁처에서 필기합격자 추합발표 문자가 와있었고 그렇게 정말 운이 좋게 면접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지방직하고 국가직 순서가 바뀌면서 역대급 국가직 빵꾸가 발생하였고 그렇게 기회가 왔던 거 같습니다. 비록 면접 준비기간을 10일 남짓 주었지만 미친듯이 준비했던 것 같아요.

 

 

프리패스 해당 안되는 면접강의도 따로 사고 바쁜 공무원 친구 매일 저녁에 불러다가 밥사주면서 면접 스터디하고 그랬습니다. 덕분에 면접에서 면접관님들에게 칭찬 받고 오늘로 부터 약 2주전에 최합 통보를 받았습니다. 

 

 

 

 

 일기쓴다는 느낌으로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ㅎㅎㅎ 혹시나 끝까지 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이번에 느낀점은 공시는 머리보다는 노력으로 커버가 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9급은 영어 베이스만 있다면 정말 6개월 이내 단기 합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베이스가 없어도 1년~1년 반 사이에 쇼부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기업, 공기업 준비와 다르게 공시는 떨어지면 준비기간이 남는게 없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해볼까?하는 마인드로 시작하는 걸 비추합니다.

 

 

 

정말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더이상 미련이 없을때 공시를 선택했으면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전 운에 도움을 받은 추합러고 제가 알기에 공갤에서 이번에 공무원시험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신 분들도 수두룩한데 너무 겸손치 못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ㅠㅠ,

 

 

운이 좋게 붙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들어온 동기분들도 존중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좋은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ㅎㅎ

 

 

 

 혹시나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가능한 한 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행정직 지금부터라도 시작 생각있으신분은 쪽지주시면 거의 새책 국어,영어,한국사,사회,행정학 기본서 올인원 책 50%정도 싼 가격에 드리겠습니다.!!

 

 

 전 공부는 옳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열심히 공부하는 공갤럼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그 소신을 가지고 화이팅했으면 합니다!! 댓글보기

 

(스압)최종서류 제출하고 쓰는 국가직 9급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공갤 펨코님들 음...이번에 국가직9급 일반행정(고용노동부) 붙게 된 펨창입니다. 오늘 최종임용 관련서류 노동청에 제출하고 수험 기간동안 공갤보면서 열심히 사는 친구들에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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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다음에는 지방직9급면접, 국가직 장애 면접, 9급 공무원 면접 탈락 후기, 국가직 면접 일정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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