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알바 후기에 대해서 구체적인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버거킹 알바 난이도, 버거킹 알바 연애, 버거킹 알바 외모, 버거킹 알바 피부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이전에 맥도날드 알바 후기에 대해서 작성했었는데요. 맥도날드 알바 난이도, 맥도날드 알바 연애, 외모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1. 버거킹 알바 남자
버거킹 알바는 절대 하지 마셈
이제 곧 1년찬데 곧 그만둠
물류, 야간공장, 실내공사등 남들 힘들다고 하는거 짧게든 길게든 다 해봤는데 버거킹만큼 굴리는데도 없음.
혹시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내가 일 못해서 그만두는게 아님
나 일했던데 전부 매니저권유나 고작 15일짜리 단기계약한곳도 오래 일해볼 생각 없냐고 제안받을정도로 열심히하고 잘하는편임
버거킹은 최저시급대비 최악임. 차라리 다른데는 돈이라도 많이 주거나 일이라도 편함
매출에 비해 사람 안뽑지, 식사규정도 진짜 이상함
직원은 행사가, 할인 적용금지에 세트로만 먹어야하고 사이드추가도 금지에 안바쁠때 먹어야한다지만 휴게가30분인데 식사시간이 너무 불규칙적이라 예약이 안되니다른거 먹지도 못함.
근처식당가려면 30분안에 먹어야하니까 못가고 그나마 먹으려면 편의점음식임.
근데 이것도 내돈 주고사먹어야함. (n년차 고인물들 대단한게 어떻게 햄버거를 그리 오래먹는지 모르겠음.)
휴게시간보다 일찍도착하면 31분 안지나서 휴게종료 못누르고 반대로 1초라도 늦으면 1분단위로 급여차감임ㅋㅋ.
진짜 웃긴게 사람적은 매장 오픈멤버는 보드랑 후라이 혼자서 봐야할때가 있는데 휴게찍으면 내 밥을 내가 휴게찍고 다시 장갑끼고 만듦.(휴게찍으면 매니저나 점장이 보드+후라이 봄)
휴게찍기전에 미리 만들면 휴게시간 늘린다고 ㅈㄹ함.
점장이 보드 보고 있을때는 직원 밥 먼저 안만들어주거나 휴게찍게해놓고 잡일시킬때 있는데 내 밥먹을시간 까이면서 그지랄하고 갔다오는것도 웃긴데 31분에서 1분만 지나도 뭐라고함. 애초에 1분지나면 내급여 까이는건데 이해가안감.
위생문제
위생 깔끔떠는거 좋음. 난 처음에 위생 신경 많이 쓰길래 좋았는데 나중엔 진짜 말도안되는거까지 트집잡는거보고 어이가 없었음.
아마 위생청에서 검사나오면 뭘 이렇게까지 하냐고 말릴 수준임.
호들갑떨고 능률떨어지는 일 시키는 행보관이랑 일하는 느낌임
근무시간
점장 꼴리는데로 근무시간 바뀜. 출근 1-2시간 차이, 조기퇴근, 연장은 크루의견따위 안중요함. 그냥 통보임. 지원가거나 근무변경도 거의 통보급임
실내온도문제
겨울엔 ㅈㄴ춥고 여름엔 ㅈㄴ더움
여름엔 초소근무서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름
바로 생각나는거만 쓴건데 세세한거까지 다 적으면 1시간동안 적을 수 있음 댓글보기
2. 버거킹 1년 반 후기
안녕~~알바 구하는 친구들 중에 알바 공고에 패푸 엄청 올라오잖아. 그래서 공고가 많이 올라오니까 패스트푸드점도 '한 번 지원해?'하고 생각하거나 또 궁금한 친구들도 있겠지~??
그래서 이번 1년6개월을 끝으로 퇴사하는 기념으로 버거킹 알바 후기를 작성해보려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어떻게 구하냐
난 그냥 알바몬 지원 했어. 맴(매니저님)들 말 들어보면 알바 공고가 올라가 져 있어도 지원자가 너무 많으면 한동안은 일괄 보지 않기도 한다고해!! 타이밍이 중요해.
그리고 면접은 '이 친구가 여기서 말썽을 부릴까'를 본다고. 인상, 느낌을 보시는거 같아. 시간은 맞추면 되니까. 그래도 오래 할 수 있는 사람을 확실히 선호하시는 거 같아!!
2.알바 시간
위에서 시간은 맞추면 된다고 했잖아! KFC, 맥도날드, 버거킹은 알바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는 거 알아? 너무 중구난방식은 아니고 만약 내가 평일 오전에 하기로 했어.
근데 일이 생겨서 못나오겠다, 그러면 1주일 전 미리 못 나올거 같다고 말씀드려. 그러면 매니저님이 대타 구해주신다~ 자기가 대타 구하는 것 보다 훨씬 좋은거야ㅠㅠ
예를들면 원래 알바를 월화수 오전 시간을 뽑으려 했는데 면접 본 애는 월화금 이 될 거 같대. 그럼 금요일 오전 크루한테 물어서 금요일 오전 크루가 수요일 오전으로 옮겨지고, 그런 식으로 시간을 조정하는거야.
그리고 방학 시작, 개강 때는 대거 시간이 변동되기도 해. 단톡방에 방학 때 언제 몇일 하고 싶은지 스케줄 맴에게 갠톡 보내라고 해. 개강 땐 학교 시간표 보내라 하고.
그래서 알바 시간이 너무 고정적이어서 알바 날 시험이 있는데 시험공부 시간을 놓친다거나, 수업이 잡혔는데 쩔쩔 맨다거나 그런 시간의 어려움 때문에퇴사 할 일은 없을거야. 물론 맴에 따라 다르긴 한데 내가 스케줄 맴만 3명 거쳐갔는데 다 잘 해주셨어.
3.일은 어떻니?
진짜 진심 레알 거짓말 안하고 일 강도는 너무너무 높은 편 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알고 가야해. 크게 보드, 카운터, 마감 씽크가 있어.
보드: 패티 굽고 튀김 튀기고 버거 만들기. 근데 패티 넣을 때 익혀주는 기계가 엄청 뜨거워서 얼굴 다 익고 튀김 냉장고에 튀김 없으면 그 넓은 주방을 가로질러 뛰어서 냉동실에서 튀김 가져와야 하고
튀김 튀기는 바구니는 무거워서 손목이 들 때마다 시큰거리고(패밀리 레스토랑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냥 바쁜 시간엔 계속 뛰어다녀야 해. 좀 잠잠해 졌어도 앉아있을 순 없어.
짬이 차면 야금야금 앉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근무시간 내에는 서있는 것이 원칙이야. 그 외에도 토마토 썰기, 베이컨 익히기 등등등 재료 준비 및 버거 만들기가 보드의 일이야. 보드는 보드의 헤드, 후라이를 보는 피시로 나뉘어 져.
카운터: 우리가 패푸점에 가면 카운터 보잖아? 맞아, 너희가 보는 그 일을 하는거야. 배달 챙기고 포장 하고. 진짜 그런거라 할 말이 없어
(사실 난 100번을 나갔으면 90번은 보드에 있었어) 아 목이 좀 아파. 인사하고 가져가시라고 번호 부르다보면 목이 좀 아프더라.
처음 카운터에 가면 포장, 배달은 못 챙기고 계속 음료만 따라.
마감씽크: 보통 저녁 7시에 출근해서 새벽 2시 퇴근 할 때까지 하루동안 쌓인 설거지만 하다 가.
설거지랑 주방 기름 때 제거, 고기 굽는 기계 탄 제거 및 조립, 재활용 쓰레기 내놓기 등 카운터랑 보드 일은 안 해. 보통 남자가 하더라. 혼자 하기 때문에 음악 틀어놓고 자유롭게 혼자 일 하는 편
버거킹 일의 특징: 일 하는 내내 누가 내 옆에 있고 같이 일하는 모두와 협동심, 배려가 중요한거 같아. 많은 사람과 부대끼는게 힘들고 기빨리는 사람에겐 비추천.
진짜 바쁠 땐 이거 넣어 줘요, 감자 나가 줘요, 하면서 엄청 시끄럽거든. 근데 일이니까 참고 일 할 수도 있어ㅎㅎㅎ일 하고 나면 엄청 피곤하겠지?
4. 급여
지금 말하는 건 직영점의 이야기야. 지금 같이 일하는 언니는 20살부터 가맹 버거킹에서 3년을 일했는데 퇴직금, 연차수당 아무것도 못 받고 나왔대. 그냥 최저만 받고 일했대ㅠㅠㅠ
그러니까 최대한 안전하게 직영으로 가 얘들아. 같은 시간, 같은 고생 했는데 누군 받고 나는 못 받으면 억울하잖아. 물론 신고도 했는데 잘 안 되었다고 해.
버거킹은 급여 명세서를 보여줘서 우리가 어디서 급여가 공제되고 수당은 어떤게 있는지 알 수 있어.
일단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한다! 하면 딱 최저시급으로 계산하면 돼. 편하지?
그런데 주 15시간 이상이다!그럼 최저+주휴-4대보험(내기 싫어도 내야한다ㅠㅠ)인데 내 체감 상 주휴가 4대보험보다 3~5만원 많았던 느낌이야. 주휴가 생활에 보탬이 되지만 엄청나진 않아ㅎㅎ
일단 기본적인 내용은 다 썼는데 2편은 처음 갔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 매니저님은 무엇을 할까, 매니저님들은 어떤 유형이 있는가, 버거킹에선 어떻게 갈굼 당하나, 크루들은 무엇을 먹을까, 추천 매뉴 등 업무의 버거킹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써볼까해.
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알바 구하길 바랄게~~
3. 버거킹 알바 2년 후기
리뷰방 둘러보다가 버거킹 후기도 꽤 있길래 반가워서 써보는 글이야 나는 주로 보드 (주방에서 일함)라서 카운터 쪽은 잘 모르는 게 함정...
일단 월급은 최저시급! + 주휴수당 (주 18시간 이상 일하면 나오는 건데 보통 3만원 정도?라고 들었음) - 4대보험 (월급에서 10%정도 떼간다고 알고 있는데 확실한건 아님)
월급은 본사에서 통장으로 쏴주는 거라서 떼일 일 절대 없음 타임 카드가 있어서 출근/휴게/퇴근 정확하게 다 찍힘 말 그대로 일한 만큼 벌 수 있는 곳이야ㅋㅋㅋㅋㅋㅋ
밤 10시 지나면 야간수당 붙는데 이게 생각보다 꿀ㅋㅋㅋㅋ 우리 매장은 24시간 매장이라서 나는 보통 4시~11시 일하는데 야간수당 받아서 좋음ㅋㅋㅋㅋ 연장수당도 있음
우리 매장은 특히 11시에 피크 (고객님들 몰리는 거)가 터지는 경우가 많고, 나이트들 출근하고 매장 정리할 때까진 보드랑 카운터 볼 사람이 없음 그래서 11시 퇴근자들이 거의
연장 많이 해줌... 무엇보다 매니저님들이 안 보내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느 정도 감내하고 있는 부분... 근데 이거도 매니저님마다 다름ㅋㅋㅋ 칼퇴 시켜주는 분도 계셔
나는 보통 하루 일할 때 6시간 반? 그렇게 일해서 주3일만 해도 주휴수당 받을 수 있어 다른 크루들도 기본적으로 5시간 반? 6시간 반?이렇게 일하는 편이야
최대 8시간이라서 쉬는 시간 빼면 7시간 반이 최대로 일할 수 있는 시간! 만약 넘기면 퇴근하고 재출근 찍어야하는 걸로 알고 있음...
4시간 이상 일하면 무조건 30분 쉬어야 해 밥도 먹어야 하고 (햄버거 세트 먹어야 함...) 물론 휴게 30분은 일하는 거로 안 쳐줌 보통 신입 때는 불고기버거세트나 와퍼주니어세트
먹을 수 있고 3개월 지나면 그냥 와퍼 세트 기준으로 그 금액만 안 넘으면 아무 거나 먹을 수 있음 그래서 보통 사이드메뉴로만 채우는 애들도 있는데 우리 점장님은 그런 쪽으론
까다로운 편이셔서 되도록이면 햄버거 사이트메뉴 음료 하나씩은 꼭 찍으라고 하심 (밥 먹을 때 포스에 찍어서 기록 남겨야함) 하지만 햄버거 질린 애들이 많아서 잘 안 지킴
크루들은 할인 행사 적용 안 됨ㅋㅋㅋ 그래서 요번에 나온 치킨 도넛도 3개에 2400원 찍고 먹음 ㅠ 아 그리고 휴게 종료 긁는건 31분이 넘어야 가능!
근데 보통 신입 기준이 3개월이긴 한데 보통 길면 한달? 지나면 걍 자유롭게 먹는 듯? 너 왜 불고기세트 안 먹냐 이렇게 뭐라고 안 함
일하면서 느낀 건데 보통 한 번 일하면 오래 함 지금 같이 일하는 크루들도 기본 2년은 일한 친구들이 많고 요즘 신입들이 못 버티고 금방 그만 둬서 힘들어
가르쳐야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함 가르쳐주면 그만두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진짜 이번 신입은 제발 나가지 마라 기도 드려야하나 싶을 지경ㅋㅋㅋㅋㅋ
사실 처음 일할때 외울게 산더미 같아서 나도 멘붕이었음 게다가 더블킹 얘들 때문에 신입들이 더 힘들어 함 나 신입 때랑은 외울 게 훨씬 많아진 건 인정 ㅠㅠ
그래서 요즘 신입이랑 같이 일할때 점장님이 항상 한꺼번에 너무 많이 가르쳐주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데 ㅠㅠ 이게 진짜 난제임 대체 어느 선까지 가르쳐줘야 하는 건짘ㅋㅋ
일단 보드 쪽에서는 햄버거 레시피는 당연히 외워야 하고, 컨디먼트(재료)들의 홀딩타임(재료가 가장 신선하게 제공될 수 있는 시간)을 외워야해
재료마다 홀딩타임이 있고, 패티들도 마찬가지야 나는 예전에 요약본처럼 프린트해준거 받아서 외우고 그랬었음 이거 시험도 쳐....... 알바에서까지 시험을 칠 줄이얔ㅋㅋㅋ
그리고 손 씻는 방법이라든지, 패티마다 텅(집게)이 달라서 이런 거도 알고 있어야하고... 그냥 외울 거 투성이라고 생각하면 됔ㅋㅋㅋㅋ
사실 홀딩타임에 대해 구구절절 말하면 뭔가 내부 정보 말하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고... 물론 상태가 안 좋으면 당연히 버리고,
토마토 같은 경우는 우리가 직접 컷팅해서 쓰기 때문에 다 물러터진 건 거의 버리고 안 씀 그리고 토마토 모양도 제각각이라 가끔 고객님들 복불복 같은 느낌ㅋㅋㅋㅋ
어쩔땐 엄청 큰 토마토가 있고 엄청 작은게 있는데 올라가는 양은 같아서... 그리고 크루들마다 손 크기가 달라서 그런가 넣는 양이 좀 다름
이만큼 넣어라~ 하기는 하는데 특히 양상추나 양파 같은 경우는 딱 칼같이 맞춰서 넣을 수 없다보니까 ㅋㅋㅋㅋㅋ 나같은 경우는 손이 커서 많이 넣어드리는 편...
아 그리고 와퍼와 와퍼주니어의 차이는 크기의 차이야! 그리고 컨디먼트 양도 딱 두배 차이! 주니어의 두배로 와퍼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돼
주니어는 토마토 한개 와퍼는 토마토 두개 뭐 이런 식! 그래서 그냥 똑같은 건데 크기만 다르다고 생각하면 돼 ㅋㅋㅋㅋ
그리고 sos라고 뭐였지 까먹었는뎈ㅋㅋㅋ (보통 걍 약자로 쓰니깤ㅋㅋㅋ) 암튼 목표 시간이 있어 매장마다 다르고 매일 다르긴 한데 우린 저녁sos는 보통 2분이야
고객님이 딱 포스 앞에 섰을 때부터 제품이 나갈 때까지의 시간인데 이거 때문에 우리는 스탁이라고 제품을 미리 만들어 놓는게 있어
근데 레벨에 따라 다른데 보통 많아도 3개는 안 넘겨 그래서 만든 거 금방금방 빠져나가서 거의 의미 없음 진짜 행사 기간 아니고서야
미친듯이 스탁해두진 않음ㅋㅋㅋㅋ 안팔리면 다 버려야하니까... 그래도 난 진짜 금방 만든 거 먹고 싶다! 하면 컨디먼트를 추가하면 돼 그럼 새로 만들거든
감자 같은 경우도 뭐 비슷한데 새로 튀겨달라고 하면 당연히 새로 튀겨줘 근데 3분 5초가 걸림 주의
일단 버거킹은 와퍼가 대표 메뉴지 와퍼에서 응용된 메뉴들이 콰트로치즈와퍼라든지, 할라피뇨와퍼 이런 것들이야 기본 베이스는 와퍼패티!
버거쪽은 와퍼주니어, 불고기버거, 더블킹 메뉴들 (몬스터베이비, 슈퍼불고기, 슈프림치즈 등) 이런 쪽인데 와퍼보다 사이즈가 훨씬 작아서 가끔 와퍼 만들다가
버거 만들 때 너무 작아서 깜짝 놀라고는 한다ㅋㅋㅋㅋㅋㅋㅋ 버거번은 롯데리아랑 kfc랑 같은 사이즈를 쓰나봐 모자라면 가끔 빌려와서 쓸 때가 있어ㅋㅋㅋㅋ
버거킹은 have it your way라고 고객님이 원하는대로 만들어줘 그래서 다양하게 추가가능해 금액도 추가되는 건 당연하곸ㅋㅋㅋㅋ
올엑스트라(컨디먼트 모두 추가)는 400원 추가 되는데 두개 까지는 무료로 추가 가능해 (와퍼 기준; 마요네즈 토마토 양상추 양파 케찹 피클)
재료 빼는 거도 가능한데 금액은 안 바뀜 참고로 올엑스트라는 마요네즈 토마토 양상추 양파 케찹 피클 얘들을 1.5배 더 추가하는 거!
치즈는 300원 추가 되고 와퍼 패티는 한장에 2400원 베이컨 4장 1200원 근데 내가 카운터를 잘 안 나가서 확실하게는 모르겠어 그래도 치즈는 확실해ㅋㅋㅋ
내가 가장 좋아하는 와퍼는 불고기치즈와퍼야 와퍼에 케찹 대신 불고기소스 들어간거 치즈도 고소해서 맛있어 ㅠㅠ 사실 크루들 사이에서 불소스는 마법의 소스임ㅋㅋㅋ
어디에 뿌려도 맛있어... 최고야... 마요네즈+불소스 조합이 진짜 최고 감튀에 찍어 먹으면 꿀맛이라 이걸 케챱처럼 소스로 내면 대박일텐데 하는 생각 많이 함ㅋㅋㅋㅋ
사실 근데 이렇게 먹다가 점장님한테 걸리면 겁나게 혼남... 이게 재료 쓴 거도 다 계산이 되어서 보고 되는 거라 그런 듯 물론 다 일일이 따지고 하는 건 아니겠지만
보통 뭔가 항상 더 많이 쓰였다거나 하는게 있기 마련이랔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감튀는 케찹에 찍어먹는 걸로....
가끔 고객님 중에 마요네즈 따로 떠서 달라는 분들 계심 아마 감튀 찍어먹으려고 그러는 거라 생각함... 달라고 하면 드리긴 해요...
그리고 롱치킨버거라고 있는데 난 진짜 이 버거 너무 좋아함 불고기롱치킨버거라고 불고기소스+양파 추가되는 메뉴도 있는데 특히 이거 진짜 맛있음 최고야 ㅠㅠㅠ
덬들도 만약에 버거킹 자주 가는데 와퍼 말고 다른 메뉴도 도전하고 싶다면 불치킨 꼭 먹어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ㅠㅠㅠ 한동안 진짜 매일 먹었음ㅋㅋㅋㅋㅋ
해쉬는 주문 들어오면 그때 튀겨서 만들기 때문에 3-4분 정도 기다려야 해 사실 해쉬 맨처음에 나왔을 때 들어가는 재료가 더 있었는데 그때 해쉬 존맛이었음...
물론 지금도 맛없는 건 아님ㅋㅋㅋㅋ 버거킹 신메뉴가 살아남으면 그건 맛있는 거임ㅋㅋㅋㅋㅋㅋ 콰트로랑 해쉬가 살아남은 친구들ㅋㅋㅋㅋㅋㅋ
이번 할라피뇨도 언제 없어질지 몰라 그래서 궁금하면 카톡행사할때 먹어보는 것을 추천해 보통 새로 나왔을 때 (초기)랑 메뉴 사라지기 전에 카톡행사함
그리고 버거킹은 사이드메뉴 바꿀 수 있어 감튀 대신 어니언링, 콘샐러드, 너겟3조각 이렇게 바꿀 수 있는데 어니언링이 400원 추가였나? (레귤러사이즈=15개)
콜라도 커피로 교환 가능! 젤리봉봉은 가격대가 천원이라 그런지 교환 불가 ㅠㅠ 치즈프라이도 사이드메뉴 교환 안 되는 메뉴야 ㅠㅠ 물어보는 고객님들 꽤 계셔서...
아 그리고 탄산 종류는 콜라 제로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있음 커피도 아메리카노는 공짜로 교환, 라떼는 300원 추가였던 걸로 기억함 미닛메이드는 900원추가 교환가능
맞다 우리 물도 사서 먹어야해... 가끔 물 좀 달라고 하시는 고객님들 계시는데 공짜로 드릴 수가 없다능 ㅠㅠㅠ
요즘 근 1년 사이에 버거킹이 행사킹이 되었을 정도로... 행사를 굉장히 자주합니다 카톡으로 세트업무료도 그렇고요.. 어제 치킨 도넛 행사가 끝났지만
오늘부터 크런치 행사를 합니다.... 단품 5000원인가... 아무튼 버거킹이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행사로 고객님들 많이 모으려고 하더라 크루 입장에선 죽을 맛...
아 그리고 더블킹 많이 시키는데 이게 진짜 은근 손이 많이 가서 귀찮음ㅋㅋㅋㅋㅋㅋ 그만 시켰으면,,, ㅁ7ㅁ8 그리고 이게 싼 이유가 아마 패티가 저렴해서 그럴 거야
소고기랑 돼지고기 갈아서 섞은? 아무튼 그런 거에다가 버거 자체가 작으니까 ㅋㅋㅋㅋㅋ 그래도 패티 두장이니까 나름 든든한 느낌? 사실 난 식대로 더블킹 안 먹음
ㄹㅇ 한 번도 안 먹어봤음 맨 처음에 나왔을 때 그 패티의 냄새가 진짜 지독하게 안 좋았거든 돼지고기 비율이 더 컸나? 암튼... 그때 진짜 질려가지고 안 먹음ㅠㅠ
요즘에 패티는 바뀐 패티야! 물론 금방 바뀐거라 언제든 먹을 기회는 있었지만 그냥 안 끌림 근데 다른 크루들은 잘 먹어 걍 취향 차이인듯
아 그리고 구매하고 나서 영수증 버려달라고 하지 말고 받아서 하단에 보면 설문조사 하면 세트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번호 받을 수 있거든?
그거 해서 다음번에 먹을 땐 단품 사서 무료로 세트업해서 먹어 대부분 잘 안하시더라고 물론 귀찮긴 하겠지만 ㅠㅠ 그런 혜택은 좀 받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보통 여자 크루들이 카운터 많이 가고, 보드도 거의 여자 크루들! 남자 크루는 자재 옮겨야 하는 오프닝 타임이나, 주로 청소만 하는 미드나이트,
야간을 지새워야하는 나이트로 많이 가. 물론 미드나이트랑 나이트도 버거는 다 만들 줄 알아야 해 나이트는 카운터도 볼 줄 알아야 하고! 미드나이트는 진짜
청소만 하다 가는 느낌? 싱크(설거지), 필터링(기름), 홀청소, 아이스빈 청소 등등... 매일 매일 청소하거든 특히 우리 점장님이 우리들도 먹는 거니까 청소 특히
열심히 하라고 강조를 하시고 청소에 되게 민감하셔 그래서 예전 점장님 계실 때와는 엄청나게 청소 많이 함 진짜 난 재입사 한건데 점장님 바뀌고 깜짝 놀람
청소 하는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져섴ㅋㅋㅋㅋㅋ 매장마다 그런 게 좀 있을 거야 점장님들마다 좀 스타일이 다르시거든 점장은 몇년마다 로테이션 된다고 들었음!!
점장 매니저 sc 크루 이렇게 있고 매니저님이 거의 부점장이고 sc는 아직 매니저는 아닌데 크루보다는 높은? 그런 직위야 ㅋㅋㅋㅋ 물론 시험 보고 들어왔고
거의 준매니저급! sc와 크루 사이에도 직위가 또 있긴 한데 그게 거의 없어졌나? 아무튼 확실하게는 몰라서... 아무튼 우리 매장은 매니저님이 좀 많은 편ㅋㅋㅋ
아무튼 진짜 매니저 되려면 되게 힘들어 외울 거 진짜 많고 배울 거도 많고 진짜 절레절레... 난 그래서 절대 매니저는 못 하겠다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
우리 매장은 또 24시간이니까 거의 삼교대 근무라서 생활패턴도 뒤죽박죽 될듯 ㅠㅠㅠ 물론 매니저님 중에서 월급루팡인 분도 계시지만 보통 많이 고생하시는 편...
오프닝 데일리 나이트 이렇게 있고 크루들처럼 매니저님들도 스케줄 매번 다르셔 그래서 같이 일하기 좋은 매니저님이랑 스케줄 겹치면 넘 좋음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요즘에 크루들이 너무 없어서 힘들다 ㅠㅠ 우리 매장이 바쁜 건 여전한데 사람이 없으니 ㅠㅠㅠ 그렇다고 신입이 오래 버티는 것도 아니고 ㅠㅠㅠ
난 4시부터 11시 근무인데 보통 출근하면 5시 ~11시 출근 크루가 끝임 7시 출근은 미드나이트라 제외임 보드 안 도와줌 ㅠㅠㅜㅜ 피크는 보통 6시-7시에 터지는 편인데
이때 퇴근하는 친구도 있고 아무튼 사실 피크는 진짜 갑자기 터질 때가 많아서 예측 하는게 무의미한 느낌... 그래서 보통 저녁에 보드에 두명 카운터에 두명인데
난 이게 너무 적다고 생각함 ㅠㅜ 사실 신입이 안 뽑히는 게 문제지만 힘들어 죽겠어 햄버거 만드는 건 기본이고 패티 굽고, 감자튀김 제때 튀겨놔야하고, 보드도 더럽지않게
자주 닦아줘야하고, 바닥도 쓸어줘야하고, 컵이랑 트레이도 씻고 닦아야하고... 근데 보드 두명이서 그거 커버하기 너무 힘든 것 같아 제발 크루 좀 늘려줬으면... ㅠㅠㅠㅠ
햄버거 빨리 안 나오면 결국 욕 먹는 건 카운터라서 햄버거 밀릴 때마다 카운터 친구들에게 미안할 때가 너무 많음 ㅠㅠㅠㅠㅠ
요약: 힘들지만 일한만큼 벌 수 있다 (+주휴수당) 하지만 4대보험은 꺼져라 다쳐도 산재 그딴 거 없어... 보장 노노해...
버거킹은 역시 와퍼! 그냥 와퍼만 드셔봤다면 불고기와퍼도 드셔보세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불고기치킨버거도)
재료 한 두개 정도는 무료로 추가 가능! (마요네즈 토마토 양상추 양파 케찹 피클 이 중에서 고르세욤) 치즈 추가는 300원! 예전에 20장 추가한 고객님도 계셨음
영수증 버리지 말고 설문조사 해서 세트업무료 인증번호 받으세요!
그리고 패스트푸드점... 일하려는 덬들... 아마 다른 곳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각오하고 가세요... 힘들어....
이게 쓰다보니 진짜 길어지넼ㅋㅋㅋㅋ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내가 아는 한에서는 대답해줄게 그리고 버거킹 일하다보니 다른 패스트푸드점을 안 감
맛의 차이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햄버거 공짜로 먹는데 왜 또 사먹나 싶은 게 있엌ㅋㅋㅋㅋㅋ 어차피 매장에서 먹는데 뭐... 이런 느낌ㅋㅋㅋㅋㅋㅋ 댓글보기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버거킹 알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버거킹 알바 첫날에는 많이 힘들다는 후기가 다수더라구요.
힘든 직종 중 하나라서 그런지 버거킹 알바 도망이나 실수가 잦아 버거킹 알바 짤림이 많은 듯 하네요. 이외의 다른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롯데월드 알바 후기, 면접~근무 후기(어트랙션/식음/아쿠아리움)
- 롯데리아 알바 후기, 알바 첫날~1년 근무 후기(근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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