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후기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청년버팀목전세대출 가심사 등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후기 2023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이전에 청년전세대출 종류와 대출추천을 드렸었는데요. hug 청년버팀목전세대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작성했었습니다.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많은 분들이 대출은 받는데 전세보증보험 가입 방법은 잘 모르고 계십니다. 실제로 전세보증보험을 들 수 있는 경우인지 확인해보셔야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를 확인해보세요.
1. hug 청년버팀목전세대출 후기
행복주택 예비자모집부터 계약하고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후기
행복주택 청년(사회초년생) 예비자 모집으로 2019년에 당첨이 돼서 인고의 시간을 지나 얼마전에 계약을 하고 이제 입주만을 앞두고 있어.
그 동안 여기저기 검색해서 찾았는데 대출을 다 받고도 아직도 모르는게 조금 있지만,
쨌든 행복주택에 들어가면서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려는 덬들이 있으면 눈꼽만큼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써보는 글.
먼저 행복주택에 들어가려면 모집공고를 잘 보다가 신청을 해야해!
가끔 예비자모집공고라고 써있는 걸 보고도 그냥 입주자 모집공고인줄 알았다면서 예비자 모집같은 건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이 있어...
행복주택의 기본 거주기간은 2년, 재계약을 거쳐 최대 6년~10년(유형마다 다름)까지 살 수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 퇴거를 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예비자 모집공고가 올라와.
모집 공고를 올릴 때마다 그 단지의 공실개수와 이미 대기하고 있는 예비자수에 따라 모집 인원이 달라져.
이번 공고에는 청년형 예비 모집을 해도 다음 번엔 청년형은 아예 모집을 안 할 수도 있는거야. 그러니까 그런걸 잘 봐야함.
그리고 같은 행복주택이어도 신청이 저조하면 모집공고가 완화되는 경우도 있음.
그런 경우를 잘 노려서 접수를 하면 기본조건에 안맞더라도 들어갈 수 있는 행복주택을 찾을 수 있어.
행복주택 모집공고는 LH, SH, 경기도시공사 에서 볼 수 있어.
본인이 가고 싶은 지역공고 예정이 언제인지 알아두고 그 시기에는 자주 들어가보면서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함.!
그리고 자주 들어가다보면 다른 임대주택 모집 공고들도 있으니까 이것저것 더 신청해 볼 기회가 많아!
모집공고가 뜨면 LH는 어플(컴퓨터로도 가능하지만 난 어플로만 해봄)에서 신청가능하고, SH는 어플은 따로 없고 그냥 모바일 웹에서 신청할 수 있음.
경기도시공사는 내가 신청을 안해봐서 자세한 방법은 모르겠지만 비슷하겠지 아마?
그렇게 신청을 잘 하고 나면 서류대상자 발표를 해. 서류대상자라고 당첨이 아니야.
말그대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거지ㅠㅠ(첨에 다른 행복주택 서류대상자 됐다고 당첨됐다는 소린줄 알고 좋아했던 과거의 나...ㅋㅋㅋㅋ)
서류를 제출하고 나면 그거 심사를 해서 조건이 안되는 사람을 쳐내고 당첨자를 발표해. 이렇게 최종 발표까지 돼야 진짜 행복주택 예비입주자가 되는거야.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는 신청할때도, 당첨 발표를 보고도 이거 한가지는 명심을 해두자.
★당첨된다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언제 들어갈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같은 경우도 예비번호 30번을 받았는데 연락을 받기까지 7~8개월 정도 걸렸어. 그놈의 코로나땜에 중간에 한 두달정도 계약이 멈춘 것도 영향이 좀 있었지만..
어느 단지는 내 유형이 진짜 잘빠지고, 어느 단지는 정말 안빠지고 그거는 단지 마다 다르고, 같은 단지여도 시기에 따라도 빠지는 속도는 달라질 수 있는거기 때문에 예측이란걸 할 수가 없어.
LH는 어플에 예비입주자 순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심심하면 거기에 들어가서 순위 줄어들 때마다 기뻐했어 ㅋㅋ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면 담당지사에서 공가가 몇개 나왔고, 내 순위가 그 안에 드는데 아직 입주의사가 있는지 연락이 옴.
근데 이건 지사마다 다르다고 하더라고. 내가 들어간 지사는 먼저 전화로 연락을 주고 들어올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고 서류를 보내줬는데, 다른 지사는 그냥 바로 서류부터 보내는 데도 있다고 하더라고.
서류를 받으면, 주택 열람일자, 계약일자, 계약할 때 필요한 서류들이 써있어.
주택열람은 입주하기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집을 볼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그날은 무조건 가서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집들을 모두 둘러보고 실측사이즈를 재와야지 가구같은 걸 살 수있어.
그렇게 주택을 보고 마음속으로 어떤 집에 가고 싶은지 생각을 하고 계약일자에 가면 내가 맘에 드는 집을 고를 수 없다.......
왜냐하면 예비 순번대로 추첨을 하기 때문이지. 내가 1번이어도 내가 가고픈 집을 못뽑으면 끝이다! ㅋㅋㅋㅋ
사실 같은 유형은 집이 똑같이 생겨서 다 똑같이 생긴 집이지만 사람마다 가고싶은 집은 다를 수 있으니까...
예비자모집은 계약날에 모여서 집을 추첨하고 그 자리에서 계약서를 써. 전자계약을 해야 버팀목전세대출 받을 때 우대이율 0.1%를 받을 수 있어서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안되는거 같더라구ㅠㅠ
이런저런 서류에 열심히 사인을 하면 직원이 계약금을 입금할 가상계좌가 적힌 종이를 나눠줌. 그럼 그자리에서 입금을 하면 계약서를 쓴다.
행복주택은 보증금이 기본 보증금 외에도 최대보증금 또는 최저보증금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자 형편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나는 청년 버팀목전세대출로 최대보증금으로 바꾸고 월세를 최저로 하기로 했는데, 그거는 계약금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어. 계약금은 무조건 기본 보증금의 10%였음.
그렇게 계약금 내고 계약서를 쓰고 나면, 나머지 잔금은 계약서 쓸 때 나눠준 계좌에 입금하면 되는데.
이 때 기본보증금 잔금의 계좌와 전환보증금 입금계좌가 달라.서 나중에 대출 받을 때 입금 나눠서 해달라고 말해야해.(물론 은행원이 물어보기는 하던데 잘 모르는 은행원들도 많다고 하더라구)
예를들어 기본보증금이 5,000만원이고 계약금이 500만원이고, 최대전환보증금이 1,000만원이라고 하면 계약금 500만원, 기본 보증금의 잔금 4,500만원, 최대전환보증금 1,000만원의 계좌가 다 다름ㅋㅋㅋ
이렇게 계약을 하고 나면 이제 대출을 받아야지.
나는 ㅇㄹ은행에서 진행을 했고, 은행에 가기전에 “기금e든든”어플에서 내가 신청할 대출을 신청했어.
대출 신청할 때는 기본보증금 말고 최대전환보증금 기준으로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80%를 계산을 해서 신청을 함.
어플로 신청을 하면 다음날 쯤 신청한 지점에서 전화가 옴.
필요한 서류를 알려주는데
건강보험득실자격증, 올해 갑근세원천징수영수증, 작년 원천징수영수증,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확정일자 받은 계약서(계약하고 해당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받든지 인터넷등기소에서 확정일자를 받든 확정일자를 받아야함), 계약할 때 받은 전환보증금 안내문 이었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급여명세서랑 등기부등본 필요하다고 해서 그것도 가져갔는데 급여명세서는 말도 안꺼냈고, 등기부등본은 은행직원이 그냥 바로 확인할 수 있는거 같더라고.
아 그리고 LH에서 받아와야하는 서류가 있어. 이거는 원본 제출이 필요해서 내가 직접 계약한데로 다시 가서 받아왔음. 임차보증금에 대한 권리침해유무확인서 라는 서류였어.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바로 주긴하더라고. 바로 대출 신청하러 갈거면 계약할 때 받을 수 있으면 받는게 나을 거같아.
이 서류까지 제출하고 나니 그 다음날 보증료 나가고 대출금액이 입금됐다는 문자가 왔어.
나머지 금액을 맞춰서 내고 다시 LH에가서 수정계약서를 써야해. 처음 썼던 계약서에는 내 보증금이 기본 보증금이었으니까 최대 보증금 전환했다는 계약서야.
수정계약서를 쓰고나면 일단 그 수정계약서를 은행지점에 팩스로 보내줘야함(물론 바로 갈 수 있으면 갖다주면 됨)
그리고 다시 확정일자를 받는다....(계약서가 달라진거라 다시 받아야한다고 하더라곸ㅋㅋㅋㅋ)
확정일자 받은 원본 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한다. 대출 받고 바로 입주하면 그냥 전입신고 한 등본까지 한번에 제출하면 되는데 난 입주날짜가 달라서 은행을 한번 더 가야함ㅋ
여기서 아직도 드는 의문은 내가 대출신청을 할 때
보증기관 선택을 임차보증금 반환채권 양도계약서로 했고, 그래서 계약서 원본을 은행에 제출한다고 알고있었거든. 근데 이거는 보증료가 안나간다고 알고 있었음.
근데 나는 원본도 은행에 내고 보증료도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물어봤는데 그게 맞다고 했지만 이해가 잘 안돼서 등본 내러 갈 때 다시 한번 물어 볼 예정이야ㅠ
열심히 썼는데 별로 어려운 내용은 아닌거 같은데 쓸데 없이 길게 쓴거 같네. 그래도 혹시 나처럼 행복주택도 전세대출도 처음인 사람 한명이라도 보고 도움되면 좋겠다! 댓글보기
2. 청년버팀목전세대출 무소득 후기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후기, 무소득자 필독
결과적으로 말하면 신청했던 금액(5600만원) 전부 대출나옴
일단 난 프리랜서고 소득이 굉장히 적음, 작년(2022)에 총 1100만원정도 벌었음
은행원이 소득이 적기에 무소득자랑 같은 조건,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하고
실제로 소득 월0~145만은 동일 구간으로 묵는거 같더라(출처가 확실치 않음)
청년맞춤형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 무소득자에게도 대출이 나온다지만 아리송한 사람들을 위해 내 경험담을 남김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 내용 위주로 적었고 다른 내용들은 웬만하면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
경험담 형식으로 글을 썼는데 무소득자 기준으로 어떤 방향으로 대출방향을 잡아야할지에 관한 내용위주로 보셈
확실한것도 있지만, 내 추측인 것도 있으니 100% 신뢰는 하지말고 잘 걸러들으셈
선 3줄요약
1. 돈없으면
2. hug 보증으로 전세대출 받으면 아마 될듯
3. 응애
1. 집 구하기 전
주택도시기금에서 일단 내가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알아봤음
나 같은 프리랜서, 무직자는 '청년맞춤형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 적합하고 실제로 조건에도 맞았음
전세집 구하기 전에 구체적으로 확실히 하기 위해서 전세대출 상담하러 은행에 갔음, 주거래인 Kb로
이때 은행원이 무조건 계약서 들고 오라고 함
대출이 되는지만 확인해달라고 졸랐는데 조건에는 문제 없으니 집만 구해오라는 소리를 들었음
여기서 은행 방문은 생략해도 되는 과정이고 나는 그냥 확신을 얻고 싶어서 갔었음
2. 집 구하는 중
일반적으로 전세집 구할때 안전한지 파악하기 위한 기초중에 기초가 (매물 시세 × 0.8) - 근저당 ≥ 전세보증금 이잖아
하지만 관공서나 금융기관에선 {공시지가(or 기준시가) × 1.5} - 근저당 ≥ 전세보증금 로 잡음
여튼 나는 시세 기준으로 적합한 방을 찾아서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하려고 은행에 방문해봄
또 하는 소리가 무조건 계약서 들고 오라임
즉 가심사는 안 해준다는 소리 아래에서도 얘기하겠지만 가심사라는 건 사실 없는 거고 어떤 은행이든 은행원 중 10에 9은 거절함
다른데서 좀 직책 높고 전세대출 잘 아는 베테랑 은행원 분이랑 만났는데 그분은 그냥 한숨 한번 쉬고 해주시더라 심지어 다가구인데도ㅋㅋ
그런데 해당 매물은 건물 실거래 시세는 높게 잡히는데 공시지가가 굉장히 낮게 잡혔음
그래서 은행 기준으로 안전하지 않은 집이라고 전세대출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
해당 집은 나가리 됐지만 이때 또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됨
3.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HF(한국금융주택공사)의 차이
나는 내 전재산을 지키기위해서 전세대출과 동시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소위 전세보증보험)을 들려고 했었음
우리가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때 보증을 해주는 기관이 있음, 즉 돈을 빌릴때 누가 보증을 서주듯이
국가 상품인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때, 공기업인 HUG와 HF가 우리 임차인들의 보증을 서주는 거고 그 보증 기관은 우리가 선택함
이때 HUG 보증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 가입되고 심지어 필수임
여기서 각 기관이 보증심사를 할 때 HUG는 매물을 기준으로 매물이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심사를 하고
HF는 대출 신청자를 기준으로 대출 신청자의 신용이나 소득 위주로 심사한다고 함
이짤 존나 중요하니까 꼭 염두에 두셈 (출처 : 주택기금공사)
나는 신용도가 낮고(당시 700점대) 소득도 적으니 융자나 근저당이 아예 없는 전세집을 찾는 걸로 방향을 구체화함
4. 계약후 대출 신청
겨우겨우겨우 조건에 맞는 전세집을 찾아냈고 계약 진행함
7000만원 전세집이고 청년버팀목 최대한도인 5600(7000만원의 80%)대출 신청할 계획이었음
계약금 700만원(10%) 지불하고 계약하자마자 바로 동사무소 가서 확정일자 받고
확정일자 찍힌 계약서 들고 당당하게 은행 방문해서 '청년맞춤형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함 (난 기금 e든든에서 신청안햇음)
근데 은행원이 하는 말이
'5600은 힘들겠는데요?'
뒤통수 존나 씨게 맞은 듯함
내 소득이 적다며 무소득자랑 같은 조건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무소득자는 보통 3000만원까지밖에 대출이 안나온다고 함
어버버버 거리며 허그.. 허그.. 로 신청할건데요... 라고 하니
'주택도시보증공사든 한국주택금융공사든 똑같아요'
라고 말함
무소득자 7000 대출 받았다는 후기 몇 번 봤는데?? hug로는 가능할거라고 다른 은행원분이 알려줬는데??
완전 멘붕온 상태에서
일단 계약서에 '대출 불가시 계약 무효 및 계약금 반환'특약을 걸었으니 내가 아는 내용을 믿고 대출 신청함
그런데 뭔가 찜찜해서 관련 사례 검색해보니
'임차인의 신용, 소득 부족으로 대출 한도가 적게 나온 것은 대출 불가는 아니니 계약금 반환 못 해준다'
라는 내용의 분쟁이 있었다는 사례를 보게 됨
그때 원룸갤에 자살마렵다는 글 올렸었고 ㅋㅋ 이 날부터 잠을 못 잠
계약금 700만원이면 내가 고시원에서 하루 2끼 3000원 식비로 생활하며 모은 금액의 절반가까이 되는 돈임
집구하면서 도움 많이 줬던 중개사님께 상담받아보니 '그럴일은 거의 없다, 계약 무효처리 될테니 걱정 마라'라고는 하셨는데 불안한건 매한가지
이때부터 다른 갤에도 물어보고, 무소득자 대출 사례를 존나게 찾아봐도 답이 안나옴
은행원들도 잘 모른다는 글을 꽤 많이 봐서 그 은행원이 잘못 알았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잡고 어쨌든 손에 계약서랑 필요 서류는 있으니까
여러 은행 들르면서 이게 정말 3000밖에 안나오는지 확인하러 돌아다님
가심사만 존나 받으러 다니는데 진짜 가심사 존나 안해주더라
내가 처음에 만났던 두 은행원분이 개친절한거였음...
10명중 9명 꼴로 가심사 안해준다고 하고, 그런 시스템은 없다고 하고
그나마 들을 수 있는말도 '무소득자는 3000이 최대치다'라는 내용이었음
아니 시발 계약서 들고오라고 들고오라고 하더만 ㄹㅇ로 계약서 들고 갔는데 대출 한도는 안나온다는 소리 들으면 계약금은 어쩌라고
계약 전에 대출이 나올지 확인을 해야 계약을 하지 씨발 개서러워 뒤지는 줄 알았음 이때
님들은 계약서 특약에 '대출 불가나 대출 한도가 부족할 경우 계약 무효 및 계약금 반환'이라고 구체적으로 작성하셈...
그렇게 최악의 경우 계약금을 날릴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던 와중 은행에서 전화옴
5. 대출 심사 및 대출 진행
일주일 있다가 은행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진행하면 신청 금액 나올 수 있을것 같다.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진행할 거냐?'라고 말함
시발 내말이 맞았잖아 hug로 진행하면 된다니까 아오씨 개쫄았네 당연히 hug로 선택함
다음날 hug에서 '적격' 판정되었다는 카1톡을 받고 은행원한테 전화 또옴
'내일 은행에 오셔서 대출신청하세요'라고 함
난 이전에 계약서 들고 상담 했던게 대출 신청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나봄
아마 그때 했던건 심사 신청이었던거 같음 아직도 잘 모르겠는레후
여튼 이때부터 밤잠을 좀 덜 설침 은행원이 '것 같다'라고 말했기에 아직도 일말의 불안감이 남아있었음
또 그 다음날 은행방문해서 본격적으로 대출 신청 서류를 작성함
앞서말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가입에 관한 서류도 있었는데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hug 보증에 함께 들어가 있는 이 상품은 대출금액에 대한 보험이 아니라
총 전세금 7000만원에 대한 보험이었음
이때 보증료가 네이버에서 돌린것보다 훨씬 싸더라? 개꿀이다 싶었음
인지세 + 보증료 + a 해서
20만원 정도 더 들어간 거 같음 워낙 정신없어서 자세한 금액은 생각 안난다
이건 대출날 자동이체로 빠져 나간다고 함
심사는 아직 끝난게 아니고 이제 임대인쪽 심사도 들어가야 하니 임대인께 미리 말해놔라
라고 해서 임대인한테 바로 전화해서 관련 내용 설명해드림
그리고 이때든 생각이
무소득자는 3000만원이 한계다 vs 나 무소득인데 7000만원 대출 받았는데?
라는 논쟁에서 3000만원(혹은 3300)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HF보증을 대출을 진행하지 않았을까 싶음
7000받은 사람은 나처럼 근저당, 융자 없는 안전한 집을 HUG로 진행했을 것 같고
6. 잔금일, 대출금+잔금 임대인에게 입금
잔금일 사흘 전에 은행에서 또 전화옴
'전세대출 관련 내용으로 임대인쪽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러나 받지 않았다'
라는 전화를 받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음
'잔금일날 대출이 나오려면 반드시 내용증명을 수령해야 한다, 임대인께 연락하라' 라는 말을 듣고
바로 임대인께 연락했더니
'부재중이라 못받았고 내일 받기로 했어요~' 이러시더라
휴 개쫄았자너~
잔금일날 오전 9시 쪼끔 전에 은행에서 대출처리 완료 카1톡이 옴
대출 금액 5600 찍힌거 보고 전세대출에 관한 모든 걱정은 완벽히 풀렸음
그리고 오전 10시 30분 쯤에 임대인한테 입금 되었다고 연락왔고
남은 700만원(전세금100% - 계약금 10% - 대출금 80%) 입금하고 실입주도 완료함
그렇지만 아직 사후심사가 남아있음
7. 사후 심사
몇 분 있다가 은행에서 전화와서
'전입후 주민등록등본'과 '전입세대열람내역표'를 다음주 초까지 제출해달라고 함 (이건 이메일이나 팩스로도 가능)
어차피 바로 전입신고 하러 가야하니 ㅇㅋㄷㅋ하고 짐정리하면서 오후에 동사무소 갈 준비함
그러다가 오후 1시 30분즘에 리파인이라는 기관(hug 심사 위탁업체)에서 연락오더니 2시에 방문하겠다고 함
전입일날 바로 오는게 좀 놀라웠음
별다른 내용 없이 심사원이 안내해준대로 태블릿 서류에 서명하고 끝내는데
주민등록등본이랑 전입세대열람내역표 제출했냐고 아직도 전입신고를 안했냐고 하며 발을 동동 구르시더라
?? 좀전에 들어왔는데요, 아줌마 기다리느라 동사무소 못갔는데요
심사원 아줌마 돌아간 뒤 나도 서둘러 동사무소 가서 전입신고 하고 전입세대 열람내역을 신청하는데
'? 여기 다른 세대원이 살고있는데요?'
???
이건 전세대출이랑 다른 트러블이었는데... 곧바로 부동산이랑 연락해서 바로 해결하긴 했음
다시 다음날 등본이랑 열람내역서 떼고 은행에 제출하고 등기부등본 한번 더 확인함
알다시피 전입신고+확정일자 파워는 신청일날 익일 0시00분부터 효력을 발휘하기에 근저당 확인용으로 전입일 익일 확인
사후 심사가 아직 뭐가 더 남았는지 모르겠는데
이제 내가 할 건 다 끝냄
길고 긴 전세대출 사투였는데
솔직히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넘 많음
왜 신청을 두 번했던거지?
진짜 첫 번째는 심사 신청이고 두 번째가 대출 신청인가?
처음 신청할때 부적격 판정이 뜬다면 그 부적격은 신청 금액에 대한 부적격인가 아니면 신청 자격에대한 부적격인가?
적격이 뜨더라도 신청금액보다 낮은 한도로 대출이 나오기도 할까?
혹시 hug에서도 근저당이나 융자가 조금이라도 잡혀있었다면 80%(5600만원)전액 대출은 불가능했을까?
나를 무소득자 기준으로 심사했다고는 하는데 내가 제출한 위촉증명서나 소득금액증명원 같은 건 아무 의미 없었을까?
사람들 말처럼 은행원들이 잘 모르는건 맞는거 같은데 진짜로 은행마다 대출금액도 다를까? 국가에서 진행하는 사업인데?
이제보니 뭐 하나 뚜렷한게, 명확한게 없네...
여튼 전세대출은 진짜 한달은 잡고 싸워야 하는 전쟁임
애초에 전세방 구하는 게 힘들고 그 중에서도 전세대출이 되는 집 구하는 것부터가 개씹 고난이도임ㅋㅋㅋ
안그래도 힘든데 힘내라는 말은 못하겠고
몸을 뉘일 곳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댓글보기
3.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대학생 후기
결론:전세 5500짜리 오피스텔 원룸 들어감
처음에 집볼때
전세 7000에 관리비 15
전세 6000에 관리비 10
원룸 관리비 실제로는 10 넘지도 않으면서 월세식으로 관리비 짜치기하는 원룸 많아서
관리ㅏ비 짜치기 안하는 오피스텔로 결정
목표하던곳이랑 걸어서 15분 차이나지만 5500에 관리비8정도 나오는 오피스텔 찾음
가계약 바로 걸려고 (5퍼센트 영수증) 중개사통해서 집주인한테 전화함
집주인 아무것도 모름 특약 계약금반환 거는것도 꽤 고생함
근저당도 5500짜리 전세에 4400 잡혀있었음 (집주인이 월세도 같이 내놔서 신경 안쓰던것 같았음)
근저당 말소특약 받아내서 지금은 해결
중개사랑 집주인이랑 삼자대면후 계약금 10퍼센트 넣고 영수증받은다음 동사무서가서 확정일자받고 바로 kb은행으로 개돌
무소득은 잘 하는경우가 없는지 직원이 베테랑처럼 보였는데 무소득은 처음이라함
하여튼 한도확인은해줌
(준비서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본
초본
등기부등본
건강보험건강장기보험요약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확정일자계약서
영수증)
접수한 그다음날 바로 전화옴 무소득 한도 3333만원 까지 나온다고 (2022년 10월부로 청년버팀목 한도가 7천에서 2억으로 올라갔는데 무소득은 똑같음)
본격적인 대출실행
서류를 존1나 많이씀 대충 니자산신용 확인한다는 서류같음
나는 기금e든든에서 사전심사 안하고감 해봤자 1일정도 앞당겨지는듯 본인이 기금e든든 사전심사 안했으면 바로 은행가도됨.
이까지 했으면 이제
자산심사(내가 알기론 3억 넘으면 안됨)
집이 사무용인가 주거용인가 확인
그리고 잔금 당일에 잔금 부치기전 등기부등본(근저당말소확인)
잔금 부치고 전입신고(익일까지 근저당말소 특약)하고 전세 우선변제권 획득
은행원한테 전입부등기본? 주면 끝
요약: 가계약 은행방문 한도확인. 한도확인 전화 그날 저녁에옴 (하루)
다음날 바로 방문.대출실행 서류 이것저것씀 (하루)
다음날 자산심사 완료됐다고 연락오고
다음날 어디 집주인한테 전화하고 집방문해서 주거용인지 사무실인지확인
끝
이 모든게 목요일~목요일 1주일걸림
궁금한거 질문받는다
그리고 지금 사는중 끝 댓글보기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2억 후기,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1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대출 후기나 대출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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