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은 금융문맹을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문맹을 벗어나려면 'ㄱㄴㄷㄹ'처럼 한글의 모음과 자음부터 알아야 하듯이 금융문맹을 벗어나려면 경제용어를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에서 존리도 말한 것과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승호 회장이 말한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PDF'를 다운로드 받아 차근차근 경제용어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금융문맹을 벗어나기 위한 발판인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은 여기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www.bok.or.kr/portal/bbs/B0000249/view.do?nttId=235017&menuNo=200765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금융용어 700선(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P.S. 모든 용어는 한번에 이해하기 쉽게 한줄로 재정리합니다.

김승호 회장의 금융용어 90선 알아봅시다!


가산금리 :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또는 스프레드, spread)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한편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텀스프레드, term spread)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스프레드이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커진다.

- 한 마디로 '신용도에 따라서 이자율이 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경기동향지수(경기확산지수) : 경기동향지수는 경기종합지수와는 달리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고 변화방향만을 파악하는 것으로서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식별하기 위한 지표로서 경기확산지수(diffusion index)라고도 한다. 경기동향지수는 경기변동이 경제의 특정부문으로부터 전체 경제로 확산, 파급되는 과정을 경제부문을 대표하는 각 지표들을 통하여 파악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때 경제지표 간의 연관관계는 고려하지 않고 변동 방향만을 종합하여 지수로 만든다. 경기종합지수와 같이 선행・동행・후행지수로 작성되며, 계절변동과 불규칙 요인이 제거된 전체 계열 중에서 전월에 비해 증가한 지표수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타낸다. 예컨대 10개의 대표 계열 중 7개의 지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경기확산지수는 70%로 나타난다. 만약 경기동향지수가 기준선인 50일보다 크면 경기는 확장국면에, 50보다 작으면 수축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 간단하게 '말하면 경기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경상수지 : 경상수지는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파는 거래 즉 경상거래의 결과로 나타나는 수지를 말한다.

- 한마디로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파는 거래로 수출금과 수입금의 차이를 이르는 말'입니다.


고용률 : 고용률은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집계된 15세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에 대해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그러나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간의 이동 등에 따른 경제활동인구수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고용률도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시간근로자 및 일시휴직자 등 불완전취업자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고용률(%) : 취업자 / 15세이상 인구 ×100

- 한마디로 '실업률의 허점을 약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지표'입니다.


고정금리 :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
리가 변동금리 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 기간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한마디로 '고정적인 이자율로 할 것인지, 변동하는 이자율로 할 것인지'입니다.


고통지수 :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져 한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단, 나라 간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이는 나라별로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고 빈부격차나 조사 대상에 따라서도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한마디로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얼마나 국민의 삶의 질이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골디락스경제 : 골디락스경제(Goldilocks economy)는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최적 상태에 있는 건실한 경제를 가리킨다. 즉 경기과열이나 불황으로 인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나 실업률을 경험하지 않는 양호한 상태가 지속되는 경제를 지칭한다.

- 한마디로 '경제가 아주 좋은 상태' 입니다.

 


공공재 : 공공재는 모든 개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국방・경찰・소방・공원・도로 등과 같이 정부에 의해서만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든가 또는 정부에 의해서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회적으로 판단되는 재화 또는 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 공공재에는 보통 시장가격은 존재하지 않으며 수익자부담 원칙도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공공재 규모의 결정은 정치기구에 맡길 수밖에 없다. 공공재의 성질로는 어떤 사람의 소비가 다른 사람의 소비를 방해하지 않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편익을 받을 수 있는 비경쟁성・비선택성,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특정 개인을 소비에서 제외하지 않는 비배제성 등을 들 수 있다.

- 한 마디로, '공공기관, 경찰 같은 재화나 서비스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공급탄력성 : 공급탄력성은 가격변화에 대한 공급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공급탄력성은 공급량의 변화율을 가격의 변화율로 나누어 측정한다(공급량의 변화율÷가격의 변화율). 만일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큰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탄력적이라 하며,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적은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비탄력적이라 한다. 공급량 변화율과 가격변화율이 같다면 공급탄력성은 1이고, 공급은 단위 탄력적이라 한다. 또한, 어떤 재화의 공급량이 가격변동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영(0)이고,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비탄력적이라 하며 이 재화의 공급곡선 은 수직선의 형태를 보인다. 반대로 한 재화의 공급곡선이 수평선일 때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탄력적이며 공급탄력성은 무한대(∞)가 된다. 공급탄력성은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하는 생산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 간단하게 줄이면 '공급량이 변할 때 가격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보는 척도'입니다.


공매도 : 공매도(short selling)란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를 말한다. 특히 공매도는 주식시장이 약세장이 되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전체 거래가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공매도에 쏠릴 경우 주식시장이 한 순간에 폭락하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많은 규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8년 9월 금융위기 직후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종류의 공매도를 금지시킨 바 있다.

- 한 마디로 '없는 주식을 먼저 빌려서 팔고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는 투자'입니다.


국가신용등급 : 국제신용평가사가 한 국가의 정부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 표시한 등급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미국의 S&P, Moody's, 영국의 Fitch 등 유명 국제신용평가기관은 해당국의 정치체제의 안정성, 국가안보상의 위험 등 정치적인 요소와 경제성장률, 외채규모, 대외 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한다. 국가신용등급(sovereign credit rating)은 정부채무의 표시통화에 따라 외화표시 채무등급과 국내통화표시 채무등급으로, 만기구성에 따라 단기채무등급과 장기채무등급으로 각각 구분된다. 또한, 신용도에 따라 크게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를 가진 국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국가신용등급은 해당국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따라서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해당국의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위험 프리미엄)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화차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한 마디로 '국가의 신용 등급'입니다. 신용도에 따라서 투기등급과 투자등급으로 나누고 투기등급은 투자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채 : 국채란 정부가 다양한 목적의 재정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국채는 자금 용도에 따라 국고채권, 재정증권, 국민주택채권 및 보상채권으로 나누어지는데 국고채권이 국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고채권은 주로 국가 재정에 필요한 자금(적자재정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서 「국채법」에 의해 발행되는데 만기는 3년, 5년, 10년, 20년, 30년, 50년(안정적인 재정자금 조달, 국채만기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목적으로 2016.10월에 도입) 등 6가지 종류로 구성되며 경쟁입찰방식으로 발행된다.

- 간단하게 축약하면 '국가의 채권입니다.' 하지만 국채가 많다고해서 그 나라의 경제상황이 나쁘거나 좋은 것은 아닙니다.



금본위제 : 금본위제란 각국의 통화가치를 순금의 일정한 중량으로 정해 놓고 금화의 자유로운 주조와 수출입을 허용하며 이를 지폐나 예금통화 등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금본위제하에서 각국 통화는 금의 중량을 기준으로 그 가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통화간 교환비율은 금을 통하여 고정되며 따라서 금본위제는 전형적인 고정환율제도이다.

- 금본위제의 역사가 길어서 여기서 요약하겠습니다. '금 1온스를 기준으로 화폐를 바꿔주는 제도'입니다.

금본위제는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지 못하여 붕괴한 제도입니다. 금의 절대적인 채굴량이 경제 발전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였습니다. 또, 국가간의 금 모으기 경쟁으로 쓸데없는 갈등을 빚었습니다.

여러 나라가 금본위제를 시행할 경우, 한 국가의 내부적 경제충격이 올 경우 다른 나라에까지 영향을 심하게 줘서 세계경제 대공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금본위제는 1차 세계대전 이후 붕괴하였습니다.



금산분리 : 



기업공개 : 



기준금리 : 



기축통화 : 



기회비용 : 



낙수효과 : 



단기금융시장 : 



대외의존도



대체재



더블딥



디커플링



디플레이션

 



레버리지 효과



만기수익률



마이크로 크레디트



매몰비용



명목금리



무디스



물가지수



뮤추얼펀드



뱅크런



베블런효과



변동금리



보호무역주의



본원통화



부가가치

 



부채담보부증권(CDO)



부채비율



분수효과



빅맥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서킷브레이커



선물거래



소득주도성장



수요탄력성



스왑



스톡옵션



시뇨리지



신용경색



신주인수권부사채(BM)

 



실질임금



애그플레이션



양도성예금증서



양적완화정책



어음관리계좌(CMA)



역모기지론



예대율



연방준비제대(FRS) / 연방준비은행(FRB)



엥겔의 법칙



옵션



외환보유액



워크아웃



원금리스크



유동성



이중통화채



자기자본비율

 



자발적 실업



장단기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



주가수익률(PER)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EPS)



중앙은행



증거금



지주회사



추심



치킨게임



카르텔

 



콜옵션



통화스왑



투자은행



특수목적기구(SPV)



파생금융상품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



헤지펀드



환율조작국



M&A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강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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