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후기(여자/남자 후기) 솔직히 이거 빼면 만족함

결정사 후기, 결정사 등급 매겨지는 방법, 결정사비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결정사 후기

 

이전에 듀오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듀오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매칭되는 이성 수준은 어느정도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듀오 후기, 소개팅 10번 함(결정사 이성 현실적 수준)

 

 

 

 

1. 결혼정보업체후기

넵 저는 결혼정보회사 x연에 가입해서 결혼한 사람입니당

그냥 심심해서 결혼정보회사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높은 등급의 이성을 만나려면 돈을 많이 내면 됩니다.

그냥 아무나 만날께요하면 돈을 적게 냅니다. 저는 아무나만난다고 하고 120만원정도 냈습니다.

 

 

담당 커플매니저는 이런 사람이 매칭시키기 어렵다고 합니다.

상대 이성에 대한 조건이 까다로울 수록 매칭이 쉽다더군요

다만 그 상대방이 나를 마음에 안들어할수도 잇다고..(팩트 폭력)

 

 

암튼 3+10으로 가입했는데.........가입하면 환불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1번이라도 만나면 차감금액이 너무 크거든요. 아마 한번이라도 이성을 안만났으면 환불은 될겁니다. 서비스를 안 받은게 되니까

ex) 제 경우를 예를 들어 1번만나면 3번중에 1번만났으니 40만원까고 위약금명목으로 또 한 40~60정도 깝니다. 결국 받을 수 있는 돈은 얼마안되요.

 

 

프로필은 원하는데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름과 연락처는 안나오고, 직업과 대학(4년제네 아니냐)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정보를 조합하면 구글링으로 찾아낼 수 있긴 있습니다만.......이런건 영업비밀이라 패스합니다.

 

 

 

2주에 한번 프로필을 받고, 한달에 한번정도 만낫는데

제 입장에서는 여간...힘든게 아니더군요

만날려면 약속비어놔야하고 그래도 나름 준비도해야하고..........이래저래하다가

 

 

결혼정보회사로부터 계속 소개팅은 하지만 애프터는 없었던 나날이 이어지다가

한방에 여자 셋이 꼬이면서 여차저차하다가 한분을 선택햇는데

그 위기를 넘기지 못 한게 저의 큰 실수

 

 

아무튼 시간이 갈수록 이성은 만나기 힘들어지고, 누군가에게 소개받는 것은 더 이상 힘들어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결혼도 연애도 더 힘들어지는 마당에 이성도 만나기 힘들어지는 현실이 좀 씁쓸할 뿐입니다.

 

 

가장 의문이드는 건 정말 처음만나서, 한두시간 이야기하고 헤어질 생각으로 나갔는데

4시간을 이야기하고, 밥도 얻어먹고(무려 얻어먹음!)

 

 

그렇게 헤어졌는데 애프터 약속까지 잡아놓고,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라는 말한마디 없이

저의 연락을 무시한 그분의 그때 그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결론 : 시대가 이성만나기는 더더욱 힘들어져, 결혼정보회사도 한가지 고려대상이 되는 시대입니다.

 

 

추가로 이건 팩트인데 결혼정보회사 ㄱㅇ에 홈페이지에 이성리스트가 몇분나오는데요

3년전에 있었던 모델분중에 하나가, 아직도 그대로 잇습니다

3년동안 결혼을 못하신걸까요 그냥 진짜 모델인걸까요 ㅋㅋㅋㅋ 댓글보기

심심해서 써보는 결혼정보회사 후기 : 클리앙

 

 

 

2. 결혼정보회사 남자 후기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12년째 가르치며 재직중인 40대 초반의 남자 입니다.

원래 교대시절부터 만나서 같이 꿈을 키워왔던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와 10년 이상을 만났기 때문에 솔직히

결혼까지도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상견례를 맞친 이후부터 가족 간의 불화가 심해져서 여러가지로 다투다가

결국에 서로 좋지않은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게 되어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지고 괜찮아지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고,

평생 함께하리라 생각했던 친구와 헤어지고 나니 솔직히 허무한 마음도

너무 컸어요.

 

 

그렇게 이 일을 잊기 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하다 보니 다시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나이가 있기도 하고 이 시기를 놓치면

정말 결혼은 생각하지도 못할 것 같아서 주변 지인분들의 소개로

ㄴㅂㄽㅂ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게 되었어요.

 

 

 

처음에 미팅을 할 때 전에 만나던 친구가 같은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비슷한 직종인 공기업이나 공무원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을

소개받고 싶다고 매니저님에게 말씀드리니 제 마음에 공감도 해주시고

 

 

 

공기업이나 공무원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직업적 특성도 유사해서

잘 맞을 것 같다고 해주셨어요.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님의 소개로

실제로 몇 번 만나기도 했고요.

 

 

 

솔직히 처음에는 유사한 점이 많아서 공감이 잘 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솔직히 선생님으로서 프라이드를 인정해주고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해주는 분들을 만나고 싶었어요.

 

 

그런데 다들 겉으로는

그렇게 말씀해주시지만 잘 통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더라고요.

 

 

 

또 직업적으로 특성도 다르고 제가 공기업이나 공무원 사회에 대해서

이해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 보니 대화의 진전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글들의 고충을 제가 제대로 공감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러다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님이 소개해주신 30대 초반의 초등학교 교사분과 만나게 되었어요.

 

 

솔직하게 이전에 이별을 겪고 나서 절대로 동일한 교사 직종에

근무하는 분은 만나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었어요.

 

 

오히려 이분을 만나니까 신선하게 자극도 받고 대화도 너무 잘되어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다행인 건 상대방도 상대분도 꽤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라서 몇번

더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님이 정말 촉이 좋으시다고

느낀 게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정말 깨뜨리시는 분이었고,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오히려 공감도 잘 해주시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선입견도 완전히 없어졌고 성격적으로도 저랑 정말

호흡이 잘 맞으시는 분이라 결국 1년을 연애하게 되었어요.

 

 

 

그 기간 동안 정말로 심리적인 안정감과 미래에 대한 성장과

비전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프러포즈를 하게 되었고

결혼을 약속하였습니다.

 

 

 

과거에 힘들었던 시간을 이렇게 보상받나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게 평생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났다는 건

정말로 축복 같은 일이라서

 

 

이렇게 서로를 위해주고 잘 맞는 사람을

소개해준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3. 결혼정보회사후기

안녕하세요.
1년 간 결정사 서비스를 이용한 느낌을 써 보기로 했습니다.

뭐 이래 저래 여친도 생기지도 않고...

 

 

핑계이긴 하나 처자와 만날 수 없는 환경에 놓이다 보니...(남중->남고->남대(과 특성상 여자가 4명 미만)-> 군대-> 남초 회사)

처자와 멀어(?)지고 나이가 슬슬 차다보니 

 

 

결혼 생각은 없었으나 집에서 저 모르게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교회 권사님네 아들님이 장가를 가면서 알려준 결정사 입니다. 

 

 

 

다덜 눈치 체셨겠지만 기독교 결혼매칭 회사 였습니다. 

서비스 평가이기 때문에 제가 겪은 환경/조건/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본 사용기는 참고만 하세요.

많이 만나보긴 했지만..뭐 제가 부족해서 ...혹은 인연이 아니라서 라고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회사 및 매니저 느낌

- 일단 가입을 망설이면 대표분꼐서 직접 전화를 주시면서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의미로 설득하십니다.

- 상담하는 매니저와 매칭해주는 매니저가 같은 분이신것 같습니다. 아니면 매니저 숫자가 매우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 남자 매니저가 있으신데 매우 억압적이시면서 대화하면 거의 반말 비슷하게 해서 기분이 매우 안 좋습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처럼 느껴집니다)

 

 

- 한번은 어머니가 답답해서 전화를 했더니 아들님이 복장이 어떠니, 매너 없게 구니 하는 식으로 얘길 하시는데..그 말 듣고 진짜 살인 충동이 느껴졌습니다. 왜 결정사 하면 완전 사람 병신으로 만드는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매우 많이 순화한 표현입니다. 진짜 입에 담지 못하는 말을 하더군요. 아직까지도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 제일 웃겼던 것은 미리 현금 입금을 유도하고 1번도 만나지 않았어도 20% 십일조로 뗀다고 하더군요. (왜 그걸 거기서...)

- 어머니가 그떄 건강이 안 좋으셔셔 일단 가입하는 걸로 했었는데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 회원 관리가 도때기 시장보다 더 엉망처럼 느껴졌습니다. (문의 하면 한참뒤에 답변 주시던 분이 관심표현 한 회원은 바로 1초도 안되서 답변을 주시더군요. 00 자매님이 인연이 안되어~~어쩌구 ~~)

- 광고는 열심히 하시더군요. (광고 열심히 하는 결정사는 무조건 걸러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매칭되면 전화번호만 주고 다른 여타 서비스는 일절 없습니다. 

- 기독교 회사라 그런지 전혀 상관없는 목회자 또는 목회 관련자 소개가 너무 많았습니다. 

 

 

 

 

2, 여성 회원 느낌

- 교회 만랩 오빠를 많이 만나서 인지 결혼에 대한 간절함이 전혀 없습니다. (일부는 있을 것 입니다.)

- 나이 40줄이라고 무조건 40대 전중반 여성 회원만 소개 해 주는데 진짜 성의 없는 분 많습니다.

- 그래도 첫 만남인데 꾸미는 걸 상실하시고 오시는 분도 꽤 많습니다. 진짜 놀랄 정도로...(원래 여자 40 넘어가면 그런가 싶기도 하고)

 

 

- 솔직히 관리 잘 안하시면서 외모 좀 따지는 걸 느꼈습니다. (상대 이성 남자는 키, 외모, 몸도 다 보시더라구요)

- 남자는 키 180 이상, 몸무게 75~89 사이, 재정 넉넉하고, 잘생겨야 하고, 대머리면 안되고 등~

- 근데 조건은 좀 쎄게 부릅니다. (이 나이에 결혼 가는데 신중해야 한다는 투로)

 

 

- 대충 알아본 조건은 40대라면 연 1억원 정도, 서울 근교 아파트, 차량 유무 까지 다 따지시더군요

- 교회 이목이 있어서 그런지 조건들이 상당수 쌥니다.

- 대화 중 여성 칭찬하면 난 아직 죽지 않았어 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 프로필에 주는 사진들은 전부다 20대 찍었던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사진빨에 속았습니다. 

- 만났었던 분들 중에 차량 유무를 엄청 따지셨던 분, 예의 있는 분 좋다고 하고선 하신 분이 첫 만남 떄 고가의 음료를 시키셨던분(음료 가지고 뭐라 하는게 아닌지만 본인 입으로 전 분은 본인 음료만 먹고 5분 얘기 하더니 그냥 갔다고...왜 그런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 차라리 맘에 안들면 바로 얘기를 해 주면 좋은데 착한 여자 이미지를 만들려고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 어느 여성분은 자신의 삶에 타인이 끼는 걸 매우 싫다는 듯이 얘기하신 분(본인 하루 사이클이 너 때문에 흐트려지기 싫다라고 얘기하신)

본인은 결혼에 대해 원래 생각이 없었다. 해외 사업으로 자주 나가는데 이를 지원해 주는 분을 찾는다 등등 돌려서 얘기 하는데 참 여러 이유가 많더군요.

- 한 10분 정도 만나고 보니 원래 그런가 싶기도 하고 교회 여성분은 상대하기 어려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3. 자괴감 증가

- 첨에 그냥 맘 편히 가입해서 조금씩 내거 원하는 분을 찾아보자 가입한 것을 후회합니다.

- 위에 남자 매니저의 복장 운운하는 걸 듣는 순간에 매번 양복 입고 나간 제가 병신 같이 느껴졌습니다.

- 매번 나가면 팽 당하니 부모님 마음이 완전 망신창이가 되니 자연스럽게 자괴감이 올라갑니다.

- 스트레스 받다보니 살이 많이 졌습니다. (예전대비 30kg 증가)

 

 

- 이게 부모님이 외국 처자도 괜찮다고 얘길 하시고 아버지는 친목회에 어머지는 교회 결혼 소식만 나오면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니 더 미치겠습니다.

- 차라리 결정사에 가입을 안 했다면 그냥 아직 짝이 없어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부모님 맘 편히 하고자 한 짖이 오히려 칼이 되서 

더 죄송스럽습니다.

 

 

 

* 쓰다보니 제가 못난것 같이 느껴집니다. 이 나이(40중)까지 여성분 못 만나고 몰 그리 잼났다고 인생 살았는지

* 비난해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이제 배나온 파호우 같이 보여집니다. 

* 매번 양복 입고 나가야 되나 하는 생각도 웃기고 그렇다고 청바지 떨렁 입고 가는 것도 웃기고 참 그렇습니다.

 

 

* 말도 잼나게 못하겠습니다. 괜히 실없는 넘처럼 느껴집니다. 

* 그냥 만나서 의미없는 시간만 반복되니 나가도 이제는 무덤덤해 집니다.

* 여성회원분이 해 주신 얘기를 들어보니 , 전에 만났던 남자는 음료만 먹고 간다, 저녁 식사 이런거 없이 가더라. 전화로 통화 하고 간 사람도 있다.  좀 되먹지 않게 하는 분이 많다 라는 걸 들었는 떄 왜 그런지 하는데...슬슬 알 것 같은 이유가 듭니다.

 

 

* 결론은 40대 결혼은 어려워 걍 혼자 지내야 할까도 싶은 맘이 오르긴 합니다.

쓰다보니 넋두리가 되었네요...

긴글 읽어주어서 감사합니다. 댓글보기

결혼정보회사 사용기 (1년 서비스 이용 후) : 클리앙

 

 

 

 

 

4. 결혼정보회사 남자 현실 후기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첫글을 사용기(?)로 남겨봅니다.

 

직장인이라 평일은 시간이 없고해서 4월 초 주말에 결정사

 

 

 

상담을 받앗는데요. 지역이 지방이라 집 근처 업체 몇군데 상담받았습니다.  상담받은곳은 D사 B사 P사 N사 J사 받아보았고요. 각 업체 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횟수제냐 기간제냐로 나뉘는것 같았어요.

 

 

 

D사: 큰 기업답게 회원수도 많은 것 같고 상담받을때 그 현란한 말쏨씨가... 어찌됫든 가입은 여기로했습니다(가장 마지막에 방문했어요) 장점은 회원풀이 넓다이며, 좀 실망한 점은 가입후에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 주소를 주고 오픈프로포즈인가? 이걸 이용하여 소개를 받을수 있다고 햇는데 크게 활성화가 안되어 있더라고요. 가입비는 160, 횟수는 8번인가 그런데 상담매니저분이 5번 더 드린다고 해주셨네요 

 

P사: 가장 처음 상담 받은 곳 입니다. 처음 방문한 곳이라 이것저것 물어보지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다 가입할 뻔 햇으나, 일단 좀 더 둘러보고 오겠다고 얘기한 후 나왔습니다. 상담내용은 주로 결혼하면 안정적인 가정을 가지고 삶이 안정적이 된다 였어요. 가입비는 얘기는 안하셧고 성혼비가 있다고 하셧어요 여긴 기간제였습니다.

 

 

 

 

B사: 상담하신분이 저에게 맞는 분 어떻게든 찾아주신다고 하셧으나, 일단 보류햇습니다. 상담내용은 거의 비슷햇네요. 가입비는 200-300정도이며 마찬가지로 기간제입니다.

 

N사: 가장 상담시간이 짧았습니다. 필요한 정보랑 제가 원하는 조건만 얘기하고 끝낫네요. 상담이후 따로 연락이와서 제가 상담받을시 얘기햇던 조건에 비슷한 여성분들 간단프로필 (나이 직업) 얘기해주셨어요. 가입비는 400 정도에 여기도 기간제입니다.

 

 

 

J사: 제가 말한 조건으로는 노블계열보다는 대중적인 D사나 G사가 낫다고 추천해주셧어요. 일단 경험한번 해보는게 좋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여기는 성혼제라 결혼할때까지 소개해 준다고하셧어요. 

 

결국 마지막 방문햇던 D사로 결정하였고 다음날 바로 결제햇습니다. 제 서류(재직증명서,4대보험확인서,신분증복사본등 )제출하고 한 일주일쯤 뒤 정식가입되엇어요. 다른분들은 프로필이 3개정도쯤 와서 그중에서 마음에 드시는분 선택하셧다는데 저는 한분씩 오더라고요. 지금까지 프로필은 총 네 분 정도 왓엇고 그중 두분이 제 마음에 들어서 진행하겟다고 매니저분께 말하니 그분들도 괜찮다고 진행하겟다고 햇습니다. 아마 미팅날짜는 5월쯤 될것같네요. 물론 동시에 두분 진행은 아닙니다. 댓글보기

결혼정보사(결정사) 상담 및 이용후기 : 클리앙

 

 

 

 

5. 결혼정보회사 후기

 

서울에 회사 다니시는 분이라면

거의 다 결혼정보업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회사도 안습인데 ㅠㅜ 있더라구요)

저는 회사로 메일 온게 있어 그걸로 가입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회사 메일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혹은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가입비는 회사 마다 다른데..

옛날처럼 검사 의사라고 해서 돈 안 받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탑 업체 두곳만 연락하고 가입했는데

같은 말을 하는거 봐서 그런가 싶습니다 

 

 

 

한곳은 가입비로 10만원을 냈고

가입비가 부담스러우면 결혼성사시 비용만 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성사시 비용이 300 ㄷㄷ

15회 해준다고 했구요

 

 

 

다른곳은 가입비 30만원 내고

마찬가지로 후불로 해달라고 하니 500 ㄷㄷ

대신 횟수제한이 없더라구요

 

 

 

첫번째 소개팅분은 교사였는데

올해 안에 결혼하셔야 한다고 강조하셔서

사귀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두번째 분은 공사 다니시는 평범한 분이셨는데

외모가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었고..

 

 

 

세번째 분은 지역 방송사 아나운서 였는데

그분이 절 싫어하....

 

 

 

이후도 많이 했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사실 순서도 정확하지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더 말하라고 했을때

성격을 꼽아서 그런지 범위가 정말 다양했어요

 

 

 

그리고 소소한 팁으로

여자분에게도 소개팅후 남성에 대한

후기를 듣는것 같더라구요

 

 

전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그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덕분에 횟수제한 있던 업체는 무제한으로 해주고

상위 클래스 맴버도 만나게 해줬거든요

 

 

 

사실 정말 별거 아니고..

 

 

 

정장 입고 가고

밥값 계산 잘하고

잘난척 안하고

집까지 태워다만 줬는데

 

 

 

이것도 안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전 외모에 큰 비중을 안둬서 그런지

안 이쁜분이 와도 똑같이 대했는데

그것도 도움이 된듯...

 

 

 

다른 분들은 계속 다음 사람이 궁금해서 계속

만나다가 망한다고 했지만..

사실 에프터 이후에도 계속 만나라고 소개를 해줘요..

ㄷㄷ 

 

 

(나름 기업 비밀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맘에 드는 분들을 만나면서 소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그것보다는...

제가 맘에 드는 사람은(전체적으로 조건 좋은)분은 절 싫어하고

제가 별루라고 생각하는(전체적으로 조건이 저보다 안좋은)

분은 절 괜찮다고 해주더라구요 ㅋㅋ

 

 

 

그런 패턴을 보면서

진짜 장사 갔구나...

나보다 잘난 사람이랑 되도

열등감에 시달리고

 

 

못난 사람이랑 되도

우월감에 시달리겠구나 어떻든

좋은 결혼 생활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계급 없는 자유?시장에서 연애하겠다고

맘 먹고 결혼정보회사를 떠났습니다 댓글보기

제가 경험했던 결혼정보회사 후기 : 클리앙

 

 

 

6. 결정사 후기 블라블라

안녕하세요! 결정사 카페에 올린글이긴 한데 혹시나 결정사 후기 궁금한 사람 있을까봐 블라인드에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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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ㄷㅇ 가입 후 한달 정도 진행했고 한분과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점 카페 회원분들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30대 초반분들, 20대 후반 여성분들 결정사에서 만나고자 하는 '30대 남성입장에서' 주로 도움 될것 같아요.
(카페에 30후반, 40대 회원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아마 공감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ㅎㅎ;;)

 

저는 가입 후 절차때문에 10일정도 후에 프로필을 매칭 매니저님이 주기 시작했고 프로필 받기 시작한 후 일주일에 5~6개 교제까지 총 20개 프로필은 받은것 같아요.

 

제가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동안 프로필은 꽤 많이 받은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조건을 많이 보는편은 아니었습니다. 수도권, 종교x, 나이 설정을 +1까지만 받는다고 했는데 지역+나이만큼은 잘 맞춰서 해주셨습니다. 근데 기독교인은 싫다고 했는데 꾸역꾸역 보내주시긴 했습니다...; 직업 학교 집안 지역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물론 이런조건들은 애초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프로필을 받고 만남을 요구하면 선수락으로 치는데 횟수 차감이 됩니다. 저는 총9번의 횟수를 보장받았어요.
1~2번째 만남까지 횟수 차감이 중요한지라 어떻게든 횟수 차감시키려는 목적은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

 

(그 이후 매니저님께서 만남도 어느정도 했으니 제가 거절하거나 승락 안하신분들 중에서 미차감으로 나가달라고 권유를 많이 하셨습니다... 아마도 2회 이후부터는 환불 의사가 별로 없는 걸로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제 스펙은 최대한 요약하자면
키181 / 30초 / 얼굴은 취항이니 생략 / 서울상위 대학 졸 / 일반 회사원 & 연봉 / 자산은 5억+(부동산x)
입니다

 

여기부터는 민감할수 있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팁&정보들입니다.
※상당히 주관적이고 제 경험 기반이니 뇌피셜이 많습니다. 반박시 그쪽말이 맞아요※

 

- 적당히 이쁘시고 어리신분들에게는 상당히 기회가 많이 제공됩니다. 프로필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고르고 또 고르고 나갈겁니다.
- 반대로 남자분들 입장에선 이렇게 전반적인 스펙이 평범하더라도 이쁘신분들은 인기가 정말 많다는걸 아셔야할 것 같습니다. (횟수 차감용으로 이용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 ㄷㅇ 의 경우 공개 프로필 시스템이 있는데 적당히 이쁜분들이 받는 프로포즈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특히 프로필사진 잘 찍으면 많은 남자들이 만날려고 줄을 설겁니다.

 

- 저보다 스펙좋고(대기업,전문직) & 외모 좋으신분은 아예 만남조차 응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눈이 장말 높은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인기많은 여성분들은 정말 엄청나게 재고 이 남자 저 남자 어항에 넣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잠수 타기도 하고 사람마음가지 장난질 치는 나쁜친구들이 꽤 많습니다. 예쁘신 고인물들은 ㄹㅇ 악질이 많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겠죠...?)
- 미팅을 했던 분들중에 성격이 아주 특이한 사람은 특별히 없었으나 지나고보니 거짓말을 많이 했던 분들은 꽤 있었습니다. 일방적인 애프터 약속 파토, 만나는 사람 없다는데 며칠후 갑자기(?) 생긴다던가... 등

 

- 참고로 '어플은 믿거'입니다. 극 남초환경인 어플에거 웬만한 남성분들은 절대로 살아남을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지마세요 80~90%는 여왕벌들입니다.
-  전반적인 조건이 나쁘지 않은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남성분들은 결정사 할만한것 같습니다. 평균이상의 키, 학벌, 작업or연봉 만 있어도 의외로 여성분들께 선수락이 많이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 저는 선수락분들이 만났을때 더 괜찮았습니다. 저한테 집중을 더 많이 해주셨고 할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만나보니 외모도 특별히 제가 선수락한분들보다 더 나쁜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 프사기 심하냐? 음........ 심한분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은 분도 계셨습니다. 너무 케바케라 말씀드리기 어려워요. 하지만 웬만하면 그냥 프로필사진이 제일 이쁜모습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습니다.

 

- 안타깝지만 자극히 평범한 남성분들은 절대로 인기 많은 여성분들과 교제할 수 없을거라고 단언합니다.
- 반대로 평범한 여성분이 소위말하는 잘생기고 능력좋고 전반적인 스펙이 모두 훌륭한 육각형 남자를 만날수 있을 확률도 마찬가지로 적습니다. 그래도 남자보다는 나은 편일것 같습니다 (외모가 그 남자 스타일이라는 전제하에...)

 

- 어떻게보면 결정사 시스템도 상당히 잔인합니다. 사회에서 인기가 없었다면 결정사에서도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 남자든 여자든 외적으로 평범 이상만 돼도 상당한 플러스 요인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외적인 요소가 훨씬 더 큽니다. 여성분이 아무리 능력좋고 연봉이 높아도 큰 의미 없습니다. 못생기면 그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애초에 만날 기회가 그냥 별로 없습니다.

 

- 매칭 매니저님과 친하게 지낼필요는 없어도 예의는 꼭 지키는게 전략적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매니저님을 잘 칭찬 해주면 조금더 신경써주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제 스타일이 아니여도 매니점님께 항상 좋은 프로필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하나하나 다 따지면 더 만나기 힘들것 같습니다. 본인 확실히 포기할 수 있는것과 없는 것들을 구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고인물보다는 가입한지 얼마안된 사람들이 교제 성공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가 교제하기로한 친구도 가입한지 한달밖에 안됐습니다) 가입한지 얼마 안된사람을 낚는게 훨씬 쉽습니다. 고인물이 괜히 고인물이 아닙니다. 그들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좋은 매물(?)들은 그냥 일찍 팔린다고 생각합니다.

 

- 매니저님께 가입한지 얼마 안된 사람을 부탁하는게 훨씬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0~40번 만나고 단 한명도 교제 안하는 여성분들 진짜 많습니다. 이런분들은 그냥 시간 아깝습니다.
- 자기 객관화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단순히 정략적인 스펙뿐만 아니라 성격/외모도 객관화하는게 상공 확률을 높히는것 같습니다.

 

- 여러명의 만남을 하면서 재밌었던건 제가 만난 여성분들 한분도 빠지지않고 전부 다 본인 외모에 자신이 있었으며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합니다. (제 눈엔 음... 그낭 제 취향이 아닌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만났던 분들중에 뚱뚱하거 통통하신 분은 없었습니다. 다 평균 이상의 몸매를 가지셨습니다.

 

- 저는 상대방 옷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옷이 아니라 상대방 얼굴/ 전반적인 느낌/  성격에서 그냥 결정되는것 같습니다. 소개팅 옷 고민 많이 하시는데 그냥 본인한테 자연스러운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랑 만났던 분들 절반은 그냥 바지입고 오셨습니다. 얼굴이 제 스타일이 아니였던 분들이 바지말고 원피스를 입고왔어도 제 호감여부는 1도 안올라갔을것 같습니다.

 

- 자기소개가 은근히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제가 쓴 자기소개글을 꼭 언급하셨습니다. 그사람의 성향 / 가치관 / 스타일을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는 아주 좋은 단서인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만났던 분들 대부분 정작 본인들은 자기소개글 짦고 엄청 성의 있지는 않았다는...ㅋㅋ)

 

-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모든 만남에 최선을 다했고 최소 3시간이상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가 안보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모든 밥이든 커피든 제가 샀습니다. 돈이 쫌 깨졌지만 소개팅 경험치 얻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 스타일이 아닌경우 예의상이라도 애프터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 가끔씩 현타도 오고 시간 돈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때 멘탈관리를 잘해야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정사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보기

블라블라: 30초남 결정사 후기 (살짝 길어요)

 

 

 

 

 

가연 후기 및 소개팅 어플 후기

 

가연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가연 후기(결정사 상담~매칭 후기) 이거는 알고가ㅠㅠ

 

틴더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틴더 후기(골드/플레티넘) 남자, 여자 시점 포함

위피 후기는 아래 글을 확인해보세요.

위피 후기(장단점, 여자/남자 시점) 위피 알바 특징 포함

전반적인 소개팅 어플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소개팅 어플 후기(남자/여자 시점) 안보면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