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에서 쇼핑하면 안되는 이유?"

2019년 와디즈에 올라왔던 제품중에 어떤 제작사의 안경이 있었는데요.

그 안경의 제품설명이 완전히 허위라는 걸 이 유튜버 사망여우가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와디즈가 직접 해명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누군가가 겨우 10만원 짜리 물건 때문에 고소를 하는 등으로 시간과 돈을 들여서 공론화를 시켜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베타티타늄 안경이라고 소개된 제품은 사실 값싼 니켈 도금 제품이었습니다.

사망여우 와디즈 폭로 영상 ↓

이 내용들은 KBS 뉴스에 까지 나오면서 한 번 더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었습니다.

 

KBS 공식 채널에 올라온 와디즈 펀딩 영상 ↓


이런 비양심적인 기업의 행각을 낱낱히 파헤치는 사망여우님이 참 대단하네요.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굉장히 많은 고소와 업체의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비양심적인 유튜버들도 저격하시고 계시던데 약간은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뒷광고가 원래 공영방송에서 하던 PPL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보니까 저 같은 경우는 뒷광고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물론 '내돈 내산'이라고 걸어놓고 후원을 받았다면 당연히 욕먹어 마땅하고 사과를 해야하겠지만,

왜 유튜버는 괜히 유료광고 포함이라는 불편한 느낌을 받으면서 영상을 봐야하는가 싶었습니다.

어차피 과도한 광고는 소비자들도 다 눈치를 채는데, (재벌들이 돈까스집에서 상견례를 한다던가, 뜬금 청소기 설명하는 드라마 내용처럼)

다른 유튜버가 양심 고백을 하기전까지는 유튜브를 보는 시청자들이 몰랐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걸 살지 말지 결정하는 건 결국 소비자의 몫인데, 유튜버가 광고해서 시청자가 그 물건을 산다면 어찌되었든 필요에 의해서 샀다고 생각됩니다.

혹여나 그 유튜버가 추천해서 샀으면 솔직히 그 유튜버가 좋아서 산거니 크게 필요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샀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쓰는 제품의 설명이 거짓이라면 굉장히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비양심적이고 비윤리적인 기업이 사라지고 정말 깨끗하게 자기들의 실력과 제품의 우수성으로 소비자에게 스스로 인정받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야 소비자도 기업도 국가도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허튼데 썼다고 생각되면 돈이 아무리 많은 부자여도 기분은 나쁘기 때문입니다.

사망 여우님의 유튜브 링크는 아래 걸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ww.youtube.com/channel/UCuyN3WjEZW41qVji8TWUPeQ

 

사망여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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