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tz 허츠 렌터카후기입니다. 바가지라는 말도 많은데요. 식스트와 롯데와 비교해서 아래 글에서 해외 렌터카 업체 중에 가격이나 서비스는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츠, 식스트, 롯데 렌터카 비교 분석
허츠(Hertz), 식스트(Sixt), 롯데렌터카를 기준으로 비교하여 각 렌터카 업체의 장단점을 설명하겠습니다. 비교는 전 세계적인 운영규모, 차량 종류와 선택 옵션, 요금 및 할인 프로그램, 고객 서비스, 특별 혜택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표로 정리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1. 허츠(Hertz)
- 장점:
- 전 세계 147개국에 약 8,100개 영업소 운영,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접근성.
- 골드 멤버십 무료 가입 시 골드 존에서 원하는 차량 선택 가능.
- 다양한 차량 라인업(세단, SUV, 전기차 등)과 고급 옵션 제공.
- 프로모션 및 장기 렌탈 혜택이 다양(예: 최대 20% 할인 이벤트).
- 단점:
- 추가 요금 청구 사례가 간혹 있음(예: 동의 없는 부가 상품 추가).
-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고, 일부 지점 서비스 품질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음.
2. 식스트(Sixt)
- 장점:
- 독일 기반 렌터카 업체로 유럽에서 강세. 약 110개국에서 운영.
- 고급차(벤츠, BMW, 아우디 등) 중심의 라인업 제공.
- 식스트 앱을 통해 실시간 차량 업그레이드 및 디지털 키 이용 가능.
- 자율 주행차, 전기차 등 최신 기술 차량 제공.
- 단점:
- 기본 요금이 비교적 비싼 편이며, 옵션 추가 시 비용이 더 높아질 수 있음.
- 미국 및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영업소 접근성이 제한적.
3. 롯데렌터카
- 장점:
- 한국 내 최대 렌터카 업체로 국내 여행 및 비즈니스 고객에게 적합.
- 다양한 단기/장기 렌탈 옵션 제공 및 실시간 예약 시스템.
- 멤버십 제도를 통해 할인 혜택 제공(예: 제휴 카드 할인, 앱 전용 할인).
- 차량 관리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 국내 고객 신뢰도 높음.
- 단점:
- 해외 지점이 부족하여 글로벌 여행 시 선택지가 제한적.
- 차량 종류가 일반 대중차 위주로, 고급차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적음.
허츠, 식스트, 롯데렌터카 비교
항목허츠(Hertz)식스트(Sixt)롯데렌터카
운영 지역 | 147개국 (전 세계 약 8,100개 영업소) | 110개국 (유럽 중심) | 한국 중심, 해외 지점 제한적 |
차량 라인업 | 세단, SUV, 전기차, 고급차 등 다양 | 고급차(BMW, 벤츠 등), 전기차, 자율주행차 | 일반 세단, SUV 위주 |
요금 수준 | 중간 (프로모션 활용 시 합리적) | 비교적 높음 | 중간 (한국 내 최저가 경쟁력 있음) |
회원 혜택 | 골드 멤버십으로 차량 선택 및 업그레이드 | 실시간 업그레이드 및 디지털 키 제공 | 앱 전용 할인, 제휴 카드 할인 |
특별 프로모션 | 시즌별 최대 20% 할인 제공 | 한정 프로모션 및 고급차 특화 | 국내 여행 맞춤 할인 다수 |
고객 서비스 | 일부 지역 서비스 품질 이슈 | 유럽 내 우수, 기타 지역은 평균적 | 한국 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
- 허츠는 글로벌 여행객에게 적합하며,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차량 선택 옵션과 프로모션 혜택이 강점이지만, 추가 요금 청구에 주의해야 합니다.
- 식스트는 고급차와 최신 차량을 선호하는 유럽 중심 여행객에게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요금이 비싸고, 특정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 롯데렌터카는 국내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한국 내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해외 여행 시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선택은 여행 지역과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업체를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
허츠 렌터카 후기, 바가지 썼다..
미국 LA 허츠 렌터카를 이용하면서 겪은 경험과 주의사항을 공유합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추가 요금 문제가 발생해 곤란을 겪었던 사례입니다. 허츠 렌터카 이용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 내용을 참고하시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예방하세요.
허츠 렌터카 예약 및 이용 과정
- 예약과 픽업
- LA 공항 도착 후, 사전 예약한 허츠 렌터카를 찾으러 갔습니다.
- 공항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사무소로 이동했는데, 약 5~10분 소요되었습니다.
- GOLD 등급으로 예약해, GOLD 존에서 원하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트렁크가 보이지 않는 세단 차량을 선택하려 했으나, 새 차로 보이는 폭스바겐 타오스를 선택했습니다.
- 차량 조작 확인 및 등록
- 차량 구역 내에서 미리 차량을 시운전해 보고 맞지 않으면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 차량을 골라 출구로 나가며 등록을 완료했는데, 이때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추가 요금 문제
- 추가 요금 항목
- 예약 후 받은 영수증에서 **Prem Road Serv (긴급출동서비스)**라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하루 $9.99로 7일 기준 총 $85.08(한화 약 12만 원)이 청구되었습니다.
- 문제는 해당 항목이 동의 없이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영수증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았다면 알아채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 문제 해결 과정
- 고객센터에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기까지 3일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마저도 해결되지 않아 직접 렌터카 사무소를 방문해야 했습니다.
- 사무소 내 화장실 옆 카운터에서 직원(제프 할아버지)을 만나 문제를 설명하자, 해당 서비스는 동의가 필요한 것이므로 취소 처리해주었습니다.
- 반면, 처음 예약을 도와준 직원은 이 문제를 방치했으므로 해당 직원의 이름을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렌터카 이용 시 주의사항
- 영수증 확인
- 예약 직후, 영수증의 Additional Products 섹션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포함된 항목(“Included”)과 추가 선택된 항목(“Accepted”)을 구분해야 합니다.
- 불필요한 항목이 추가되어 있다면 즉시 취소 요청을 하세요.
- 고객센터 대신 현장 방문
-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센터보다는 직접 사무소를 방문해 대면으로 해결하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 직원 이름 기록
-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직원을 추적할 수 있도록 이름을 반드시 기록해 두세요.
후기 및 결론
미국 허츠 렌터카는 차량 선택의 자유와 편리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추가 요금 청구와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가 요금 항목에 대한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간과하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겪었던 문제를 바탕으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제프 할아버지 덕분에 문제는 해결했지만, 처음부터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었다면 훨씬 편안한 여행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해외 렌터카는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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