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후기 6개를 자세히 정리해두었습니다. 특히 롯데렌터카를 싸게 타는 방법이 공유되어있으니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롯데렌터카 후기 첫이용기
스마트 키박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렌트한 경험을 공유해볼게요.
차량 상태는 매우 쾌적했고, 실내에는 생수, 자일리톨, 쓰레기봉투, 물티슈, 주차번호판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실물 키가 제공되니 원격 전후진 기능도 쓸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완전면책을 추가했기 때문에 대여나 반납 시 차량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었지만, 카셰어링 이용 습관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첫 이용에 매우 만족하며 차량을 반납했어요.
여름휴가 갈때 롯데렌트카 이용해본 후기(대전)
이번 주 하루 일정으로 거제도 대명리조트 예약을 했는데, 갑자기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예정에 없던 렌트카를 빌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빌려본 렌트카 중 가장 먼저 신경 쓰이는 것이 렌트카 비용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쏘카로 렌트카를 알아봤는데, 쏘카의 경우 기본 렌트비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나중에 운행거리 × 유류비로 다시 정산하기 때문에 먼 거리로 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용이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쏘카 다음으로 롯데렌트카를 알아봤는데, 때마침 대전 롯데렌트카에서 대전 방문의 해 기념으로 렌트카 비용을 60% 할인하고 있더라고요. 롯데렌트카의 경우 어플 예약 시스템이 되어 있어 어플을 통해 바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단기 렌트카로 선택한 차가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쏘나타 신형 DN8 모델입니다. 중형차 하루 렌트 비용이 68,000원에, 거기에 완전 면책보험 30,000원을 포함하여 총 98,000원에 예약할 수 있었네요.
대전에서 단기 렌트카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롯데렌트카 대전점, 대전역 지점에서 할인하고 있으니 어플로 가격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 렌트할 때 차량 외관 확인을 하는데, 쏘나타 차량은 출고한 지 얼마 안 된 차량이라 너무 깨끗하고, 확인할 필요도 없더라고요. 일단 신형 차량을 타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바로 외관 확인 후 쏘나타 DN8 차량을 타봤는데, 요즘 나오는 차량은 기능들이 워낙 많아서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기존에 타는 차량과 완전 달라진 인터페이스에 조금 당황했지만, 롯데렌트카 직원분이 내비게이션 사용부터 기어 작동법, 주유하는 법까지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쉽게 운전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쏘나타 차량 렌트하면서 크루즈 기능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거제도까지 고속도로 운행하면서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크루즈 컨트롤 기능 하나면 운전이 너무 편합니다. 3시간 정도 운전했는데 운전 피로도가 전혀 없더라고요. 다음 번에 살 차는 무조건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있는 차로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쏘나타 차량으로 렌트하면서 든 총 비용을 정리해보면, 일단 렌트카 비용 98,000원 + 기름값 50,000원(세종-거제 왕복, 거제 시내 운행) + 톨게이트 비용 20,000원입니다. 중형차 하루 렌트 비용으로는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한 것 같습니다. 롯데렌터카를 이용하신 분들, 혹은 이용할 예정이신 분들은 위 내용을 참고하시어 여행 예산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국제 면허증 롯데렌터카 후기 산타페랑 카니발
이번에 한국 출장 때문에 렌트카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회사의 Travel 메인인 AMEX 포털을 통해 예약하면 소형차만 가능해서, 동료의 추천을 받아 롯데 렌터카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롯데 렌터카는 인터넷으로 별다른 결제 없이 예약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번호로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 확인 문자를 받을 수 있었고, 한국 영업 시간에 전화로 요청해서 이메일로 예약 확인 내용을 받았습니다. 금액과 날짜뿐만 아니라, 대여 전에 추가 운전자 등록이나 계약서 작성이 가능한 사전 체크인 링크도 함께 보내줍니다. 참고로, 1588은 미국에서 전화하기 어려우니 02 번호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차가 막힐까 걱정이 되어 버스 전용 차선을 이용하기 위해 9인승 카니발을 11일 동안 빌렸습니다. 6인 이상 동승할 경우 버스 차선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차 보험을 추가해서 총 비용이 190만원이었습니다. 자차 보험이라서 차량을 받을 때나 반납할 때 스크래치 같은 건 확인하지 않았고, 유류량만 체크하셨습니다.
첫 렌트 시에는 차량 관련 서류에 서명을 했고, 저는 AAA에서 발급하는 국제 면허증인 IDP (International Driver’s Permit)만 가지고 있어서 여권과 사본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국제 면허증을 가진 분들은 한국 전화번호와 주소 등의 정보를 따로 제출해야 합니다. 나중에 스피딩이나 주차 위반 등의 벌금 티켓을 받으면 한국 주소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일행이 갑자기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서 첫 주에는 산타페로 변경했는데, 주행거리가 약 2만 킬로미터 정도 된 꽤 신차였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엑셀에서 덜거덕 거리는 느낌이 조금 불편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편하게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주차가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어떤 차를 타더라도 비슷할 것 같더라고요. 산타페는 총 4일 동안 빌렸고, 비용은 52만원이었습니다. 달러로는 약 $414 정도 나왔습니다.
두 번째 주에는 카니발로 변경했는데, 정말 편리했습니다. 저는 미국 시골 출신이라 처음 차가 부모님의 앙트라지 (카니발의 구형 모델)라 그런지 운전대가 익숙했고, 거의 9만 킬로미터 탄 차라 그런지 잘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카니발은 총 6일 동안 빌렸고, 비용은 89만원이었습니다. 달러로는 약 $710이 나왔습니다.
롯데 렌터카 지점이 많지만, 저처럼 급하게 예약하는 경우 카니발 같은 인기 있는 차종은 서울 쪽에 거의 없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경기 남부 쪽에 있는 지점까지 가서 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렌트카에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장착되어 있어서, 편의점에서 하이패스 선불 카드를 5천원에 구매하고 필요한 만큼 충전하면(현금만 가능) 하이패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개인적으로 렌트카 비용이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제가 미국에서 예약을 해서 비쌌던 걸까요?
3년 전만 해도 한 달 장기 렌트 소나타가 60만원 정도였던 기억이 나네요.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른 렌터카는 어떨까?
롯데렌터카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들의 상태가 좋으며, 옵션도 괜찮아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다른 렌터카들과 비교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일일 자동차보험, 보험사들 비교
다른 보험사들의 일일 자동차 보험 후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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