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주이고 내돈내산이며, 사주를 작년(23년 11월 초)에 받았고 이제 약 1년이 다되어간다. 내가 사주를 본 게 이때가 2번째라서 잘 모르다보니 사주를 받은 것에 대해서 약간의 질문과 답을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추가 첨언 해주셔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온라인 사주 내돈내산 고운날 사주 후기(카톡 질의응답 및 PDF파일)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대박이다. 이번년도를 정확하게 맞췄다.

일단 여기는 전화로 시간에 맞춰서 설명해주는 분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15분이든 30분이든 전화로 하면 급박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강해서 세세한 것들을 물어보려다가 전화 한번에 수십만원을 쓰는 경우를 2명 봐서 전화 사주는 좀 그랬다. 그래서 좀 찾아보다보니 특이하게 카톡으로 사주를 전달해주시는데 꽤나 정성스럽게 주셨다.

 

PDF는 전반적인 풀이와 질문에 대한 답변이고 카톡으로 궁금한 것들을 30분정도 추가로 물어볼 수 있다.

 

고운날사주라는 분인데, 아래는 블로그이다. 취미생활이신건지 아니면 블로그를 잘 안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홍보는 직접 따로 많이 하시는 것 같지 않다. 사주풀이를 돈벌려고 하는 느낌이 아니라서 더 믿음이 갔다.

 

고운날 사주 : 네이버 블로그

모두 각자의 쓰임이 있습니다. 상담은 https://open.kakao.com/o/srzNQ1Cf

blog.naver.com

아무튼 궁금한 것과 사주를 주면 PDF형식으로 정리해주시는데 파일은 PC에 저장해놨는데 실수로 카톡방을 나가서 따로 질문하고 풀이해주신 건 없어져버렸다.

내 질문 사항들

일단 내 질문은 딱 2가지였다. 이전에 여자친구에게 이끌려 다른 노인분한테 한번 사주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분이 다른건 별말 안했는데 40살에 모든게 완성된다는데 거의 90가까이되는 할아버지시고 왼쪽이 마비가 되고 있는 중이셨던지라 설명을 잘해주시진 못했다.

 

그래서 내 질문은 이렇다.

 

1. 사주 할아버지가 말한 40살에 모든 것이 완성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2. 앞으로의 3년 동안의 전반적인 운세나 방향이 궁금합니다.

 

물론 아쉽게도 1번의 답변은 아직도 10년 가까이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2번의 답변으로 24~26년까지의 운세를 받았다.

놀랍게도, 나는 결혼 얘기를 진행하지 않고 있었다가 갑자기 이번년도부터 결혼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음력기준으로는 24년에 결혼한다. 사주는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걸로 아는데 아님 말고. 결혼식도 원래 양력기준 24년에 하고 싶었는데 결혼식장이 부족해서 못했다.

 

아무튼, 그리고 카톡으로 운세에 대해서 말해주시면서 말해주셨던 게 있었는데, 이게 대박이었다.

 

정확한 텍스트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강 [내년인 24년에는 금의 기운이 강하다고 했잖아요? 큰 돈이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었다.

 

그리고 이 말도 정확하게 맞았다.

 

그렇다. 어제 큰 돈이 들어올 때 갑자기 불현듯 카톡방에서 봤던 그 말, 고운날 사주님이 말했던 그게 떠올라서 이 글을 적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그간 꽤나 고생했던 전세가 문제였는데, 이번년도 들면서 집값이 갑자기 올랐고 집이 좋은 가격으로 팔리면서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

 

당시에 오픈 이벤트라고 5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블로그를 봐도 5만원이라고 써있는거 보니 욕심이 없으신 건지 자제하시는 건지 아무튼 안부리시는 것 같다.

 

난 내가 직접 신점을 본적은 없는데 신점이랑 사주랑 같이 보는 분한테 지인분이 내 사주를 물어봤다가 이번년도에 이렇게 저렇게 됐다 라는 말을 했는데, 고운날 사주님이 풀이해주시고 말하신 내용은 그 말과도 일치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주나 신점이나 철학관 등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너무 자기가 1등이라니 7년간 최다 상담을 했다느니 그런 걸 좋게보지않는다. 왜냐면 너무 짜치기 때문이다. 요즘엔 무슨 플랫폼처럼 사주사이트랑 신점 사이트 같은 게 있는데 지인 2명이 거기서 사주 더 물어보고 더 물어보고 하다가 핸드폰 소액결제가 60만원이 나왔다나 뭐라나.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사주적으면 나오는 무료 사이트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읊은거랑 별차이가 없었다고..

 

그에 비해서 고운날 사주님은 그런데 1년만에 찾아가본 블로그에는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실력하나는 정확한듯하다.

 

다들 어차피 사주 볼거면 좀 잘하는 분한테 보시길.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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