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스탬프 투어였던 이름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으로 바뀌었습니다. 발급 방법과 신청한 후기까지 생생히 담겨있으니 아래 글을 확인해보세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방법 2가지 간단하게 발급 받자! - 정부 FAQ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방법입니다.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법으로 2가지가 있으니 아래 글에서 편하신 방법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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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국내여행 스탬프 투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후기 및 발급 방법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란?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총 10개의 길을 따라 76개의 국가유산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찍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투어는 연중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념품(스탬프 필요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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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기념품 받는 방법 2가지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의 기념품을 받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직접 수령이고 하나는 택배수령인데요.

국내 거주 중인 한국인,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은 휴대폰 인증을 통해서 기념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내여행 스탬프 투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후기 및 발급 방법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직접 수령을 할 때 아래와 같은 정보를 입력하여 기념품 수령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여행 스탬프 투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후기 및 발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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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여권 투어 체험 방법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를 체험하려면 다음 방법을 참고하세요. 또한, 여행시에 반드시 여행자 보험을 들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1. 방문자 여권 셀프 체험존 이용

투어를 진행하면서 도장을 찍을 때는 반드시 '방문자 여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도장을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도장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체험존을 확인하세요.

방문자 여권을 소지한 경우

  • 방문자 여권을 직접 지참한 분들은 해당 페이지에 도장을 찍으면 됩니다.
  • 기존 여권도 신규 여권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 내국인은 파란색 여권, 외국인은 빨간색 여권을 사용합니다.

방문자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

  • 방문자 여권이 없더라도 체험존에 비치된 도장 용지에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 이후 방문자 여권을 발급받아 해당 용지를 여권에 부착하면 인증이 가능합니다.
  • 도장 용지는 체험존에 비치된 것만 인정됩니다.

 

2. 방문자 여권 신청 방법

방문자 여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방문 캠페인 홍보관에서 직접 수령
  • 자택 수령 신청(택배 배송 가능)

온라인 신청한 방문자 여권은 매월 2회, 2주차와 4주차에 배송됩니다.

3. 코스 중복 거점 인증 안내

일부 국가유산은 여러 탐방 코스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하는 모든 페이지에 도장을 찍어야 합니다. 한 번만 찍으면 한 개만 인정됩니다.

여권 발급 이력 조회 방법, 정부 24로 하는 방법 및 재발급 신청 방법은?

중복 포함되는 거점 예시

  • 마곡사: 백제고도의 길, 산사의 길
  • 돈암서원: 백제고도의 길, 서원의 길
  • 도산서원: 천년 정신의 길, 서원의 길
  • 봉정사: 천년 정신의 길, 산사의 길

4.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한 인증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는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할 수 있습니다.

  • 앱 다운로드 후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메뉴를 클릭하여 참여 가능
  • 앱 내에는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거점만 포함되므로, 방문 캠페인 완주를 목표로 한다면 방문자 여권을 별도로 신청하여 앱에 포함되지 않은 거점도 방문해야 합니다.
  • 앱을 통해 체험한 경우 기념품 신청 시 스탬프 화면을 캡처하여 첨부해야 합니다.

앱 인증 방법

  1.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 접속 후 로그인
  2. 마이페이지 이동
  3. ‘국가유산 스탬프’ 화면 캡처 후 제출

기념품은 국내 거주자 신청과 동일한 품목으로 발송됩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체험존에서 도장을 찍으며 유산을 기록하고, 앱을 활용해 스마트하게 인증하는 방식으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적 장소에서의 발자취를 남기고, 기념품과 함께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해 보세요.

 

여행 관련 돈 버는 꿀팁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중 하나가 아고다를 이용하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아래 글에서 아고다 캐시백 받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또한 많은 여행자 보험들 중에서 가격이 싸고 보장이 많은 보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권 관련 FAQ

실제 여권에 대한 FAQ들은 아래 글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발급 후기, 가야 문명의 길

삼국시대, 그런데 왜 가야는 빠졌을까?

이따금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정말 안내판이 많은 나라예요. 문화유산이나 명승지는 물론이고, 동네 뒷산이나 공원을 걸어도 여기저기 안내판이 눈에 띄죠. 어릴 때는 ‘이런 거, 산책 나온 어른들이나 읽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어느새 저도 멈춰 서서 읽고 있네요.

길가에 핀 야생화 이름이 궁금해지면 나이가 든 거라는 말이 있는데, 저도 그런 걸까요? 하여간 무료할 때 읽기에도 좋고,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조팝나무는 조로 지은 밥처럼 보여서 붙은 이름이구나!’ 하며 제법 열심히 읽곤 합니다. 물론 돌아서면 다 잊어버리지만, 외우려고 하지 않아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요즘은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역사 안내판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냥 인쇄된 것도 있고, 비석에 새겨진 것도 있죠. 너무 길지만 않으면 한 번씩 읽어보는데, 그러다 보니 하나 흥미로운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고려 시대 이전의 역사를 설명할 때마다 꼭 등장하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따르면……”
“일연의 [삼국유사]에 따르면……”

역시 두 역사책이 한국 고대사의 가장 중요한 기록이다 보니, 설명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국시대에 대한 설명이 나오면 옆에는 항상 지도 한 장이 따라붙는데요. 이걸 볼 때마다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나오는 지도에는 항상 가야도 있는데, 왜 ‘삼국’ 시대일까?”

이 질문, 사실 학창 시절부터 늘 궁금했어요. 삼국시대 지도에는 언제나 가야가 자리 잡고 있는데, 정작 ‘삼국사기’, ‘삼국유사’라는 이름 속에는 가야가 빠져 있거든요. 그때는 그냥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야 그 이유를 찾아보게 됐습니다.

역시나, 그럴 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우선, [삼국사기]를 통해 처음 ‘삼국시대’라는 개념을 정립한 김부식이 신라 출신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신라는 가야를 정복하고 흡수한 나라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 여기서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 가야는 고구려·백제·신라처럼 중앙집권 국가가 아니라 여러 작은 나라들의 연맹체였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개수만 보고 ‘사국시대’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었던 거죠.

이제야 왜 ‘삼국’ 시대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이해는 됐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뭔가 찜찜한 기분이 남아 있습니다.

‘삼국’이라는 표현이 익숙해지면, 가야가 이룬 높은 문명이 점점 희미해지는 건 아닐까?

가야는 철의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발전된 문명을 가졌던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삼국시대의 ‘깍두기’처럼 취급되는 게 아쉽습니다. 역사 속에서 자꾸 소외되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인지, 저는 늘 가야에 애착이 갔습니다. 모임에서도 소외된 사람이 있으면 떡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잖아요. 자연스레 가야에 관심이 생긴 것도 그런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마침 이번에 ‘가야 문명의 길’을 걸어보게 되었습니다. 삼국시대 지도 한 귀퉁이에서 ‘가야’라는 두 글자를 볼 때마다, 저는 늘 아픈 손가락을 바라보는 마음이 듭니다. 어쩌면 키가 크기 전까지 늘 깍두기 취급을 받았던 저의 경험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가야의 역사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www.kh.or.kr/visit/kor/bbsctt/list.do?key=2407110007

 

열 개의 길 여행기 - 열 개의길 콘텐츠 - 방문코스 -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프롤로그 : 여행자와 이방인   여행하며 지구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세상엔 참 살기 좋은 곳이 많다고 느끼게 된다. 공기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여유도 있고. 나는 서울에 태어나 나고 자

www.k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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