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담걸렸을 때 약 없이 해결하는 방법은?
담이 걸리게 되면 일단 일상생활 불가능입니다. 그래서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또한 담에 걸릴 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관련 검색어에 '담 걸렸을 때 타이레놀' 이라는 검색어가 나와서 먹어보기도 했지만, 통증은 줄여줄지 몰라도 근본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약효과가 떨어지면 또다시 목과 어깨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칭이나 요가 같은 방법으로 담을 풀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본 것이 꽤나 큰 수확이었습니다 ^^
먼저 아래있는 만화를 보시면서 담을 풀어주시면 됩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이고 서서 할 필요도 없으니 뻐근한 몸을 풀어준다고 생각하시고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신기하게도 통증의 90%정도는 날아갑니다.
약 없이 담을 푸는 방법
대부분 분들은 이렇게 실행만 하셔도 거의 담이 풀리게 됩니다. 만약에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담이 풀리지 않고 뻐근하고 움직이기 힘들게 아프다면 무리해서 스트레칭을 계속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이 스트레칭으로 풀렸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외부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병원을 가는 것도 좋지만 담 때문에 병원을 가는건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고, 사람에 따라서는 병원을 잘 안가려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 담에 잘 걸리고 많이 걸리는 분들은 그 때마다 병원을 갈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리커버리 크림같은 것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박찬호 크림, 김연경 크림 등 많은 크림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서프라이즈 크림이 근육통이나 담 푸는데 효과가 좋더라구요.
제가 쓰는 제품은 위 제품인데 담에 잘걸리시면 확인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담에 걸리는 이유를 잘 알고 있어야 다시 안걸릴 수 있기 때문에 아래 이유를 확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담에 걸리는 이유
위 만화에서는 틀린 설명이 있습니다. 완전히 다 믿지는 마시고 '저런 이유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담에 걸리는 이유도 잘 모르고 자주 걸리는 분들도 많으신데 담에 걸리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담은 서양의학용어로는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한의학에서 부르는 용어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담'입니다.
담에 잘 걸리는 이유는 3가지로 나눠집니다.
1. 신체적인 이유 - 신경
잘못된 자세로 자거나 오랜 시간동안 신경을 누르는 자세로 있으면 위에 나온 만화처럼 겨드랑이 신경을 눌러 담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니 잘 때 잘못된 자세로 자거나 오랫동안 압박이 될만한 자세로 누워있는다면 다른 사람보다 담에 걸리기 쉽습니다.
2. 신체적인 이유 - 자세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근육이 경직되고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문제가 거북목, 굽은 등은 담에 잘 걸리는 신체적 특성을 갖게 됩니다.
자세는 습관이 들게 되고 오랜 시간 익숙해진 행동이기 때문에 교정하기가 쉽지 않지만 요즘들어 담에 잘 걸리기 시작했다면 자세를 교정해야 할 시간이 온 것입니다.
더 심해지면 근육의 문제가 아닌 디스크나 뼈의 문제로 발전하게 될테니까요.
3. 심리적 이유 - 마음
담에 걸리는 이유가 마음에 있다는 말이 정말 말이 안되는 것 같죠?
하지만 저는 듣자마자 이해했답니다. 담에 걸리는 이유가 근육이 갑자기 긴장이 되면서 통증이 일어나는 한 마디로 근육통입니다.
몸과 장기의 긴장은 마음과 연결되어있고, 뇌는 스트레스 많이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예민해지고 기분이 나빠지게 됩니다.
또 기분이 나쁘다는 건 엔돌핀이 나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즉, 스트레스라는 건 마음에 문제가 생겨 뇌라는 장기에 과부하가 걸린 것인데,
뇌에 과부하가 걸리면 우린 뇌를 많이 써야하고 심장에서 머리로 피를 많이 보내야합니다.
하지만 이는 중력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심장은 뇌로 피를 많이 보내기 위해서 펌프질을 많이하게 되고 그로인해 숨은 짧아지고 호흡 근육이 짧아져 목은 내려앉게 됩니다.
당연히 목이 내려앉으면서 점점 등이 굽어지고 등이 굽어지면 2번의 상황처럼 자세의 문제가 겹치게 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그러니 담에 잘 걸리게 된 시점은 이미 몸에 영향이 갈 만큼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으셨다면 내가 오늘 담에 걸린 것이 어쩌면, 나를 돌아보면서 나를 돌봐야 할 시간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한가지 생각해봐야 할 점은 분명히 심하게 담에 자주 걸린다면 병원을 들러줘야 합니다. 무슨 담 좀 걸린다고 병원을 가느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담이 자꾸 걸리는 이유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고 맞는 치료법으로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서 더 악화되기 전에 병원을 들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 포스팅은 목에 담걸린 경우만 적혀있기는 하지만 목 뿐만 아니라 등 담걸렸을 때 푸는 법이나 옆구리 담 걸렸을 때 푸는 법, 임산부 담 걸렸을 때 주의사항, 갈비뼈 담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병원을 간다면 어느 병원을 가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병원은 한방병원이나 정형외과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담에 걸려도 약이나 스트레칭, 리커버리 크림(스포츠 크림) 정도로 해결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건 담에 걸린 걸 푸는 것도 중요하나 담을 다시 잘 안걸리도록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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